AI를 쓰고 있는데 왜 여전히 바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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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픈AI가 컴퓨터 작업 능력을 높인 새 AI 모델 GPT-6 ‘아스트라’를 공개했어요. 아스트라의 등장이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 타깃이 사무직이라는 점이었어요. 자료를 조사하고 문서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AI를 보며 ‘과연 내 자리는 안전할까?’ 고민하는 분도 계실 거예요.

오늘 소개하는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어요.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의 저자 김다솔(로사장) 대표는 창업 3년 만에 찾아온 위기를 AI로 극복하고 매출을 두 배로 늘렸어요. 그리고 그 경험을 토대로 AI에게 대체되는 것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AI에게 일을 잘 맡기는 능력을 갖춰야한다고 말해요.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똑똑한 AI 만드는 법
왜 똑같은 AI 모델을 쓰는데 결과가 다를까요? 김다솔 대표는 그 차이를 만드는 핵심으로 ‘동기화’를 꼽아요. 즉, AI가 내 업무 맥락과 판단 기준을 알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거예요.

동기화되지 않은 AI를 ‘매일 새로 출근하는 신입사원’과 같아요. 어제 알려준 기준을 오늘 또 설명하고, 결과물을 밤새 고르고 있다면 AI를 쓰는 게 아니라 관리할 일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하니까요.


이 책은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적용하는 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해요. AI를 그저 ‘질문에 답하는 도구’가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동료로 바라보고, 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협업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죠.

내 AI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AI가 나와 동기화됐는지 궁금하다면, 다음과 같이 질문해보세요.

① AI가 참고할 업무 기록을 쌓아두고 있나요?
AI가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꺼내 쓸 수 있는 스토리가 쌓여 있어야 해요. 회의록과 피드백, 결정의 이유를 기록하지 않으면 아무리 AI라도 되살릴 수 없어요.

② AI에게 목표와 함께 판단 기준도 알려주고 있나요?
AI는 전달한 목표를 따라 움직여요. 목표를 정해주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좋아 보이는 기준을 세우고, 특정 숫자만 목표로 주면 그 숫자를 높이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을 찾아요. 만약 숙박 시설을 운영하는 사람이 예약률만 높이라고 지시하면 AI는 취소율까지 고려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목표와 함께 지켜야 할 기준도 알려줘야 해요. 


③ 지난주 피드백이 이번 주에 반영되나요?
이미 수정 사항을 지시했음에도 다음에 또 틀리면 그것은 동기화가 아니에요. 결과와 피드백이 다음 업무에 쌓여 반복할수록 정확해져야 해요.

위의 질문에 대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아니오’라는 답이 나온다면 지금 AI는 일을 줄여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일을 늘리고 있다고 봐야 해요.

앞으로 살아남는 사람은 AI를 두려워하는 사람도, AI를 많이 쓰는 사람이 아니에요. 바로, AI와 동기화된 사람이에요. 매번 설명하고 수정하는 일을 줄이고 싶다면,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속에 담긴 활용법을 따라 해보세요.

  

AI에게 일을 잘 맡기는 법,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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