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시추, 포티, 치타
편집장 시추의 추천: 채소 보충(?)에 좋은 그린 스무디
- 어려서부터 저희 가족은 늘 채소 위주의 식사를 했어요. 채소도 좋지만 고기와 생선도 무척 좋아하는 저는 밖에서 알아서 육식을 하고 돌아다녔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일정량 이상의 푸른 채소를 몸에 넣어주지 않으면 기운이 없고 두통도 오더라고요. 샐러드는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해서 귀찮고, 나물은 조리나 양념이 번거로워서 요즘은 스무디를 애용합니다. 케일, 시금치, 샐러리, 바나나, 파인애플에 우유나 두유를 넣어 갈아먹으면 빠르게 초록의 기운을 충전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제 보양템은 다름 아닌 진공 블랜더랍니다. 진공 포장하듯 공기를 빼낸 다음 작동하는데 갈고 난 뒤 층 분리가 잘 안 일어나기 때문에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에디터 포티의 추천: 밤마실과 해외여행에 꼭 필요한 초강력 포션
- 제가 절대 떨어지지 않게 궤짝으로 사다 놓고 먹는 포션은 바로 ‘글루콤’입니다. 수험생들이 많이 먹는 걸로 소문난 피로회복제인데, 저는 밤새서 놀 때 마시려고 처음 사 먹어 봤어요. 기분 탓인지, 이걸 마시고 나면 밤이 늦어도 지치거나 졸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남대문 시장에 갈 때마다 박스째로 사다 먹고 있어요. 일하다 피곤할 때나, 여행을 갈 때 꼭 챙겨가서 마시고 있죠. 집 앞 약국에서 한 병씩 사 마시면 약간 부담스러운 가격인데 박스채로 사면 개당 몇백 원 안 하는 가격이라 사 마실 만해요. 그리고 인원수만큼 챙겨서 친구나 부모님에게 드리면 센스있다고 칭찬받는답니다. 참고로 전, 비싼 ‘오쏘몰’ 이뮨 영양제보다 전 글루콤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에디터 치타의 추천: 나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보자!
- 여름에 덥고 지치면 밥 해 먹는 게 귀찮을 때가 많죠. 그럴 때마다 메밀면을 사다가 삶은 후 쯔유로 소스를 만들어서 찍어 먹고는 했는데요. 메밀면을 능가하는 ‘미친’ 국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피티팀 공식 맛잘알 포티에게 추천받은 백두달표고 청년농부 표고국수인데요.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표고를 넣고 32시간에 걸쳐 정성스럽게 뽑은 탱글탱글한 표고국수는 그간 메밀면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쫄깃함과 감칠맛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국수만큼 중요한 게 함께 들어 있는 ‘산마늘 간장소스’예요. 표고국수에 간장소스, 들기름 그리고 김까지 뿌려주면, 여름철 입맛 돋우는 데는 딱 맞습니다. 마늘과 버섯이 합쳐진다? 치트키죠. 집에도 보내드리고 효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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