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투자자들이 내일 밤을 기다리는 이유

글, JYP


주요국들이 금리를 정하는 기준금리 ‘슈퍼위크’예요

이번 주는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들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주간이에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건 미국연방준비위원회(연준)의 결정이에요. 최근 몇 달간 미국 고용시장이 안 좋아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거든요. 지난달 신규 고용은 2만2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의 30% 수준에 불과했어요. 물가가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금리를 낮춰 시장에 돈을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중이죠.

미국 금리 인하는 확실시 되고 있어요

이번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금리 인하 결정이 나오는 거예요. 전문가들은 16~17일(현지 시각) 열리는 FOMC에서 금리를 0.25%p 내릴 거라 확신하는 분위기인데요, 투자자들의 관심은 ‘앞으로 얼마나 더 내릴 거냐’에 쏠려 있어요. 그 기준이 되는 게 바로 점도표예요. 점도표는 연준 위원들이 앞으로의 금리를 어떻게 전망하는지를 점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자료를 말해요. 지난 6월 회의에서는 올해 안에 두 차례 인하를 예상했지만, 시장은 이미 세 차례 인하를 기대하고 있어요. 

JYP 한마디

🌙 FOMC 결과는 한국 증시 랠리에도 영향을 미칠 거예요. 코스피는 이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연이어 달성하고 있어요. 문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돼 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연준의 금리 인하 수준이 0.25%p에 그치고 추가 인하 계획을 뚜렷하게 제시하지 않는다면, 기대가 꺾이며 증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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