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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VS 요양원 어디로 가실래요?

#항공업계 #중동항공사 #애플페이 #요양병원 #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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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 안녕하세요! 새로워진 어피티 홈페이지에 많은 독자님이 방문해 주고 계세요. 칼럼만 따로 모아서 볼 수 있게 되었으니 지난 칼럼들도 살펴보시면서 틈틈이 경제 기초 체력을 길러 보시면 어떨까요? 💪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항공산업 다크호스로 떠오른 중동 항공사
  2. 애플페이, 언제 돼요?
  3. 돌봄의 경제학: 돌봄이 필요할 때, 어디로 가야 할까요?
 
🗓️ 일정
오늘의 경제 일정
 

① 물가 지표가 나와요

2일 오늘, 한국 3월 소비자물가동향이 발표돼요. 우리나라 물가 최신 현황을 볼 수 있는 지표예요.

 

② 미국 고용 지표가 발표돼요

현지시각 2일, 미국 2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가 나와요. 매달 발표되는 이 보고서에서 미국 일자리 시장의 구인건수, 고용, 해고 현황을 볼 수 있어요.

 
키워드 뉴스

 

①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어요. 미국 2월 PCE에 대한 의견을 묻자, “금리 인하를 시작하겠다는 결정은 정말 중요한 결정”, “특정 달의 물가 지표에 과민반응 하지(overreact)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어요. 

 

② 청년도약계좌: 청년 자산형성을 위한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어요. 가입을 신청한 약 230만 명 중 절반가량이 실제로 가입했어요. 

 

③ 배달비: 쿠팡이츠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묶음배달 서비스를 무료화한 지 일주일 만에, 배달의민족이 이번 달부터 알뜰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어요. 배달 앱 시장 점유율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어요.

 

④ 반도체: 지난 3월, 반도체 수출이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왔어요.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 리포트를 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어제 장 초반에 52주 신고가를 갱신했어요.

 

⑤ 홍해: 올해 초 시작된 후티 반군의 홍해 공격이 멈추지 않고 있어요. 홍해를 지나는 해저케이블이 침몰선에 의해 절단되는 일이 발생하며, MS 등 빅테크와 IT기업들이 인터넷 서비스 경로를 변경하거나 변경을 고려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홍해 해저케이블은 유럽과 아시아 인터넷망의 핵심이에요.

 

✈️ 산업

항공산업 다크호스로 떠오른
중동

글, 정인

중동 항공사 이용객이 늘어났어요

중동국적 항공사들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노선에도 중동 항공사가 크게 늘었어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에미레이트·카타르·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한 여행객은 80만 4,795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았어요. 중동 항공사를 이용하면 항공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중동의 입지상 환승 연계가 편리하기 때문이에요.

 

중동 국가는 관광산업을 키워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같은 중동국가들은 최근 석유에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다각화하려는 시도 중이에요. 그중 하나가 바로 관광산업이에요. 원래 경유지로 인기있었던 두바이와 도하 등을 경유 거점은 물론, 최종 목적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어요. 중동은 여객은 물론 항공물류까지도 잡을 계획이라고 해요.

 

국내 항공업계가 긴장하고 있어요

중동 항공사들은 국영인데다, 정부가 석유수익을 쌓아두고 있어 유류세를 따로 내지 않아요. 그렇다 보니 다른 국적 항공사 대비 30% 이상 가격을 낮출 수 있어요. 게다가 중동의 공항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리적 이점도 갖고 있죠. 중동 항공사의 저가 공세에 밀릴 경우, 우리나라 국적기의 주요 노선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중동 항공사 취항이 편리한 중동 공항 이용률이 높아져 아시아 허브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지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와요.

 
어피티의 코멘트
  • 정인: 올해 우리나라 항공업계 주주총회 키워드는 ‘항공산업 재편’이었어요. 내부적으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이 큰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고, 외부적으로는 팬데믹을 거치며 항공산업 지형이 크게 바뀐데다, 중동처럼 가격경쟁력과 지리적 경쟁력이 모두 있는 라이벌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에요.
 

🍎 생활금융

애플페이, 언제 돼요?

글, JYP

애플페이 상륙 1년째예요

애플페이가 한국에 상륙한지 벌써 1년이 넘었지만, 현대카드 외의 카드사들은 애플페이 도입을 망설이고 있어요.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애플페이 결제를 위한 인프라(NFC 단말기 등) 설치 비용과 애플페이의 수수료 정책이 부담스러워 주저하는 분위기라고 해요.

 

아직 점유율은 미미해요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도입 후, 많은 이득이 있었어요. 카드 신규 발급 고객과 해외 결제액이 눈에 띄게 늘었거든요. 하지만 아직 국내 간편결제 시장에서는 애플페이의 점유율이 미미한 상태예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월렛(구 삼성페이)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죠. 

 

카드사들은 오픈페이에 주력해요

한편, 국내 카드사들은 자사 앱에 다른 카드사의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페이’ 서비스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어요. 현재 국내 9개 카드사 중 6곳이 오픈페이 서비스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중이지만, 간편결제에 밀려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한 상태거든요.

 
어피티의 코멘트
  • JYP: 카드사 입장에서 애플페이 도입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기도 해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0대와 20대가 아이폰을 많이 사용해요. 앞으로 이들의 구매력이 커질수록 애플페이의 영향력도 점차 커질 수 있어요.
 
🔍 전문가 칼럼
돌봄이 필요할 때, 어디로 가야 할까요?

글, 박한슬

 

📌 필진 소개: 안녕하세요, 약 대신 글을 짓고 있는 약사 박한슬입니다. 라디오에서는 약과 질병에 대한 상식을 전하고, 신문에는 바이오산업과 의료정책에 대한 글을 쓰다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복잡한 의료와 보건, 바이오산업 이슈를 차분하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지난 화 보러 가기

 

예고 없이 들이닥치는 돌봄의 시간

예상을 벗어나는 갑작스러운 상황은 항상 생기기 마련이죠. 돌봄이 필요해지는 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를 먹으며 누구나 노쇠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돌봄이 필요할 때쯤엔 그에 관한 여러 준비가 되어 있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거든요.

가장 흔한 사례를 들어볼게요.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도 늘 정정해 보이기만 하시던 할머니께서, 겨울날 눈길에서 꽈당 미끄러지셨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당장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 같았는데, 파스를 며칠 붙이고도 욱신거림이 멈추지 않아 결국 병원에 들르셨대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론 엉덩이뼈가 살짝 부러졌는데, 어르신들은 뼈가 잘 붙지 않으니 한두 달 정도는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게 좋겠답니다. 잠깐 누워계시면 좋아지겠거니 생각했는데, 그렇게 2년 정도를 누워 계시다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가상의 예를 들었지만, 실제로 어르신들에게 종종 일어나는 일입니다. 거동을 못 하다 보니, 점차 몸이 쇠약해지게 되거든요.

평소에 돌봄에 대한 고민이나 대비 없이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면, 필요한 것들을 차근차근 알아보고 최선의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말 그대로 ‘잘 몰라서’ 조금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일이 닥쳤을 때 가장 먼저 결정해야 할 것’에 대해 미리 고민을 해 두어야 하는 이유죠.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순간, 우리가 가장 먼저 마주할 문제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도움을 받기 위해선 대체 어디로 가야 하냐’는 거예요. 

요양병원? 요양원? 알쏭달쏭합니다

돌봄을 위한 장소라고 하면, 아마 ‘요양병원’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또 어떤 분들은 ‘요양원’을 떠올리시기도 할 텐데, 두 기관의 현황을 2022년과 2023년 기준으로 간단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요양병원

  • 전국에 약 1,400곳
  • 연간 입원 환자 수 38~39만 명
  • 월 60~80만 원 + 간병비* = 120~150만 원

* 간병비는 추후 더 상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요양원

  • 전국에 약 4,300곳
  • 연간 시설 입소자 수 22~23만 명
  • 월 40~50만 원 + 식사비·간식비 = 80~90만 원

큼직하게 비교했을 때, 요양병원이 요양원보다 돌봄을 두 배 정도 더 많이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체계는 사실 약간의 문제가 있어요. 요양병원은 엄밀하게 말하면 ‘병원’이기 때문이에요. 병원은 치료가 주 목적이지, 돌봄을 하는 곳이 아니거든요.

등급으로 운명이 나뉜다

불의의 사고로 팔이나 다리가 부러져 보신 분은 아실 거예요. 꿰매거나 소독하는 등의 급한 처치를 하고 난 다음엔 깁스(공식적으로는 cast라고 부릅니다)를 감고 퇴원하죠? 아직 뼈가 붙지 않고, 몸이 덜 회복되었어도 퇴원을 하는 이유는 ‘병원에서 더는 해줄 게 없어서’입니다. 그때부터는 의학적 처치가 필요한 게 아니라, 시간이 흐르며 몸이 자연스럽게 회복되길 기다려야 하죠. 그리고 그 과정을 혼자 하기 어려울 때 돌봄이 필요해요.

그렇게 따져 보면, 요양병원은 ‘병원’이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이상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노화를 ‘치료’할 수는 없어요.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런데 매년 돌봄이 필요한 40만 명 정도의 환자들이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요? 이유는 돌봄 시설에 들어가기가 요양병원에 가기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입니다.

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이라는 공공재원에서 돈을 지원 받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건강보험이 일정 부분 돈을 대신 내주는 것처럼, 요양원에서 돌봄을 제공받으면 장기요양보험에서 일부 비용을 대신 내주는 식이에요. 그렇다 보니 까다로운 등급 규정을 만들어 놨습니다.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돌봄은 누구나 받고 싶을 테니, 정말정말 아프고 거동이 어려운 사람들한테만 돌봄을 지원해 주겠다고 ‘등급’을 매기고 있거든요. 이걸 ‘장기요양등급’이라고 부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면요. 내가 내 발로 걸을 수 있으면, 등급 심사에서 바로 탈락입니다. 당장 등급 심사원이 집을 방문한 상태에서 걷지 못하는 걸 보여줘도 마찬가지예요. 6개월 이상 걷지 못하는 상태였다는 걸 입증해야 하므로, 6개월 뒤에 다시 확인하거나 아예 다리 골절에 대한 진단서를 받고 6개월 뒤에 다시 심사받아야 하는 식이예요. 가장 빠르게 등급을 받는 방법이 ‘치매’ 환자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어르신들이 치매를 연기해 의사에게 진단서를 받으려 한다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길 정도죠.

심사가 이렇게나 엄격하니, 등급을 받지 못한 분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습니다. 그러니 형식상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하고,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며 요양병원이 돌봄기관이 된 거예요. 이런 상황은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어요.

돌봄이 요양병원으로 쏠리며 생긴 문제 세 가지

첫 번째 문제는 ‘의료’에 쓸 돈이 ‘돌봄’에 쓰이고 있단 점입니다. 건강보험 재정은 의료에만 쓰기에도 점점 위태로워지는 상황인데, 명목상으론 병원인 요양병원에서 돌봄을 받으니 여기도 건강보험 재정이 쓰여요. 건강보험 재정 고갈이 심해지면 정말 목숨이 위협받는 질환을 치료하는 데 쓸 돈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올 수 있어요.

두 번째 문제는 ‘돌봄’이란 영역이 제대로 성장하질 못하고 있단 겁니다. 다른 선진국들은 돌봄을 전문적으로 하는 시설이 커지며, 돌봄의 전문성과 질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요. 먼저 고령화를 겪은 이웃나라 일본만 봐도 그런데, 우리나라는 돌봄이 병원에 종속되다 보니 그런 발전이 무척 더딘 상태입니다. 돌봄을 독립적인 영역으로 키우려면 이런 상황을 해결해야만 해요.

세 번째 문제는 돌봄대상자의 삶의 질입니다. 병원은 모든 환자들이 침대에 누워지내는 게 원칙이예요. 원래는 거동을 못 할 정도로 아픈 환자만 입원하는 곳이 병원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보조를 받아 걸음을 걸을 수 있는 환자들은 누워 지내면 건강이 더 나빠지게 돼요. 처음 소개한 가상 사례의 할머니 같은 분들은 재활운동을 병행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건강이 더 나빠진 경우에 해당하죠. 돌봄을 별도의 영역으로 독립시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지 않으면, 돌봄대상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셈입니다.

돌봄 시설은 앞으로 어떻게 바뀔까?

해외 선진국에서는 돌봄을 ‘시설’에 입소해서 받는 게 아니라, ‘가정’에서 받는 게 보편적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내가 살던 내 집에, 돌봄을 도와줄 인력이 잠시간 방문해서 생활을 보조해 주는 방식이에요. 이런 형태의 돌봄 제공을 지역사회 통합돌봄 혹은 커뮤니티케어라고 부릅니다. 시설을 벗어나 자유롭게 사회에서 생활하도록 보조하는 형태라 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이렇듯 가정을 방문하는 형태의 돌봄이 그렇게 활성화되진 못한 상태입니다. 방문요양이라는 서비스가 제공되긴 하지만 우선 까다로운 장기요양 등급 심사를 통과해야만 하는 건 마찬가지라서, 받을 수 있는 사람 자체가 그리 많지 않거든요. 게다가 대부분의 돌봄이 요양병원에서 제공되니 대상자는 더 적어집니다. 그러니 시장도 작고, 발전도 느린 상태예요.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만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 개선되고, 병원에서 명목상으로만 치료인 ‘돌봄’을 받는 상황을 해결한다면, 언젠가는 우리 사회의 돌봄도 선진국을 닮은 형태로 바뀔 수 있을 겁니다. 여러분들께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셔야 하는 이유예요.

 
💰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눈을 얻었다!

(어피티 독자 Sue )

 
🔊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국회의원선거가 막연했는데 정당별 주요 공약을 정리해주셔서 보기 편했어요. (아름다울 님)
  • 언제나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들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 초보들은 잘 모를 수 있는 단어의 설명을 매번 언급해주시는 점이 좋아요!! (익명의 독자님)
 
독자님의 생각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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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칠레에서 만든 <공작(El Conde)>라는 영화가 있어요. 처음 공개됐을 때 보면서 ‘알레고리 굉장해! 미쟝센 미쳤다!’ 이러면서 봤는데, 이번에 오스카 촬영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었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내 안목을 인정해줄 때 참 행복해져요. 내가 고른 영세 디저트 맛집이 결국 백화점에 입점한 걸 발견했을 때, 내가 고른 신간도서가 나중에 보니 스테디셀러로 팔리고 있을 때…🥰 이게 콘텐츠 만드는 사람 성향인가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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