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조금 겸손해진 ‘킹달러’

글, 정인


원·달러 환율이 진정됐어요

올해 내내 ‘킹달러’라 불릴 정도로 달러가 비쌌어요. (🗝️) 달러 강세로 수출입 기업이 타격을 입었고, 물가도 올랐고, 금융사의 외화 및 원화 유동성도 부족해졌어요. 그런데 요즘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1,40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로 내려왔어요


글로벌 요인이 작용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진 배경에는 ① 일본의 금융 정책 방향 전환, ② 미국의 물가 오름세 둔화, ③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발언 등이 있습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며 위안화가 강세로 돌아선 것도 영향을 미쳤어요. 


금 수익률은 높아졌어요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금 수익률이 높아졌어요. 국내 금 관련 펀드 수익률은 최근 한 달 사이 평균 7.7%를 기록했습니다. 한동안 강달러로 금 구입비용이 높아져, 금 투자 수익률은 줄곧 마이너스였는데요. 달러 가격이 내려가고 경기 침체 우려가 깊어지면서 ‘안전자산으로서 금’에 대한 기대가 커진 거예요. 

어피티의 코멘트

공유하기

관련 글

자산 6@2x
한국 경제, 다시 마이너스 성장률?
어제(25일), 한국 2분기 GDP(속보치)가 발표됐어요. 2분기 GDP는 1분기에 비해 0.2% 감소해, 2022년 4분기(-0.5%)...
banner-75047_640
트럼프 말고 해리스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지난 21일, 바이든 현 대통령은 재선 도전을 포기했어요. 이후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가 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lan-lin-WrF3I3xTji0-unsplash
중국, 한 발짝 먼저 기준금리 낮춘 사연
중국 중앙은행이 대출우대금리(LPR)을 낮췄어요. LPR은 주택담보대출을 결정짓는 금리로, 중국의 기준금리라고 보시면 돼요. 전문가들...
element5-digital-ls8Kc0P9hAA-unsplash
11월 미국 대선, 증시에 어떤 변수일지 지켜봐야 해요
11월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주요 후보들의 말 한 마디에 전 세계 증시가 출렁이는 중이에요. 지난주 후반부에는 반도체주가 급락했는데요,...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