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거의 끝나가니 마음이 괜히 바빠져요. 올해 세운 계획은 어디쯤 와 있는지, 남은 시간은 어떻게 써야 할지 생각하게 되죠.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말이 익숙해서인지, 시간이 흐른다는 사실만으로도 살짝 압박이 느껴질 때가 있고요. 올해 남은 시간을 계산하다 보면 어느새 내년 새해 계획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돼요.
그런데 새해 준비가 꼭 조급한 마음에서 시작될 필요는 없잖아요. 새 다이어리를 고르고, 내년의 돈 관리와 커리어를 상상하고, 몸과 마음을 돌볼 방법을 찾아보는 일도 새해 준비예요. 조금 더 좋은 나를 기대하며, 다음 시간을 미리 구경하는 일이기도 하고요.
새해준비상점은 그런 마음을 모아 만든 박람회예요. 2026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새해 준비 박람회로, 캘린더와 문구, 책, 성장, 취미, 건강, 금융과 정책까지 새해를 준비하는 다양한 상점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