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튀’는 더이상 사이드킥이 아니다! 전국 감자튀김 맛집 순례

최근 고영 PD는 판소리를 배우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사실 몇 년 전에도 국악원 취미반에 등록한 적이 있는데요. 그때 유일하게 배운 곡인 <사철가>가 드라마 <정년이>에 나오는 걸 보고 몹시 반갑기도 했어요. 가사가 너무 좋아서 수업을 그만둔 뒤에도 종종 일부러 찾아 듣곤 했거든요.
비싼 공연 티켓부터 살 필요 없어요 영화와 만 원으로 시작하는 클래식 입문

평일 저녁이나 나른한 주말 오후, 문득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때 음악 스트리밍 앱을 켤 때가 많으시죠? 하지만 선뜻 ‘클래식’ 카테고리를 누르기는 쉽지 않으셨을 거예요.
👛 전국 노포 자랑! 야장 감성 맛집 아카이빙

잘쓸레터를 보고 부안 시고르 잡화점에 다녀오셨다거나, 서천 쭈꾸미 축제에서 배부르게 제철 음식을 즐기셨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해요. 숨만 쉬어도 아까운 소중한 휴일에, 잘쓸레터만 믿고 나들이를 다녀오셨다니요! 😍
사실 고영 PD도 잘쓸레터를 만들면서 인생에 참 많은 영향을 받고 있어요. 휴일마다 생전 가본 적 없는 지역 축제를 찾아 전국을 누비고 다니질 않나, 텃밭을 가꾸는 독자님들의 사연을 읽고는 주말농장을 시작하기도 했죠. 특히 축제와 행사가 많은 5월은 정말 바빠요. 정신도 없고, 또 이맘때가 파종하기 딱 좋은 시기라 자주 밭에 나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큰맘 먹고 새 자전거도 하나 장만했어요. 스스로에게 주는 어린이날 선물이었답니다.
지난 연휴, 독자님들의 휴일도 그런 선물 같은 시간이었길 바라요. 황금연휴가 끝나고 나니 괜히 맥이 풀리는 기분도 든다고요? 어디서부터 다시 기운을 끌어올릴까 고민 중이셨다면, 오늘 잘쓸레터가 살짝 힌트를 드릴게요. 마음을 달래줄 차분한 클래식 이야기와 불금을 더 뜨겁게 달궈줄 노천 야장 맛집 정보를 들고 왔거든요. 재밌게 읽어주세요
우리 집 근처의 클래식 🎵 멀리 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어요

클래식이라고 하면, 어쩐지 먼 세상의 이야기처럼 느껴진 적 있으실 거예요. 가끔 뉴스를 보면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이나 베를린 필하모닉처럼 세계적인 오케스트라가 국내에 내한 공연을 하러 왔다고 해서 찾아보면 너무 비싸기도 하고요. 먼 나라의 어렵고 낯선 음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막상 공연을 보러 가기 망설여지기도 하죠.
클래식 ‘아는 척’ 하고 싶으신 분들? 빠르게 입문 시켜드립니다 🎹

📌필진 소개 :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클래식 음악을 해설하는 클래식 음악 큐레이터 오로르입니다. 구독자 2.6만 명의 유튜브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고 카카오 채널 ‘오로르의 클래식 큐레이션’을 통해 주 1회 음악과 메시지를 보내드리고 있어요. CGV, 도서관 등에서 강의도 한답니다. 클래식 음악을 정말 사랑해서 음악 이야기를 하면 미소를 멈출 수 없어요.
👛 화이트데이에 ‘아는 척’ 하기 좋은 클래식 이야기

달콤한 사탕을 주고받는 화이트데이는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있는 독특한 기념일이라고 하죠. 외국에서는 3월 14일을 ‘세계 수학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원주율(π) 3.14에서 착안한 날로, 수학 기호의 발음을 따서 ‘파이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몇 해 전부터 성심당에서는 오늘을 기념해 원주율이 적힌 한정판 파이를 출시하고 있죠. 오늘 독자님은 사탕을 드실 예정인가요? 아니면 파이를 드실 예정인가요? 물론, 둘 다 먹는 것도 괜찮아요. 오늘은 화이트데이처럼 로맨틱한 이야기와 파이처럼 달콤한 봄 소식을 맛있게 차려 왔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