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가을야구 포스트시즌 직관용 OOTD 추천합니다

뉴스레터, 잘쓸레터

👛KBO 가을야구 포스트시즌 직관용 OOTD 추천합니다

2025년 9월 24일 (수)

Vol. 100 I 25. 09. 24

독자님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잘쓸레터가 오늘, 드디어 100회를 맞이했어요. ‘잘 살기 위해 잘 쓰는 법’을 함께 찾아 나서며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주제로 구독자님과 함께 이야기 나눴어요. 한정된 돈을 현명하게 쓰는 이야기부터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까지, 하나같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에너지로 가득한 시간들이었죠. 독자님께 가장 기억에 남는 잘쓸레터는 무엇이었나요?

고영 PD는 특히 직접 취재하러 발로 뛰어다녔던 ‘중국의 핑티 소비’, ‘반의반 값으로 옷을 사는 법’ 이야기와 쓰는 내내 스스로도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던 ‘쓸모를 찾아서: 바디 포지티브’ 편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어요.

혹시 독자님께도 그런 콘텐츠가 있었을까요? 잘쓸레터를 읽고 위로를 받았거나, 나에게 딱 맞는 소비 정보를 얻었다거나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던 순간이 있다면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눠주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벤트에 참여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어피티가 100회 떡을 대신해 상품을 준비했어요.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100번의 잘쓸레터, 앞으로도 구독자님과 오래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요. 모두 감사합니다!

알아두면 쓸데있는 9월 소식 #트렌드뉴스 ✨

다가온 가을야구 시즌, 프로야구 직관하러 갈 때 이렇게 입어봐요 #쓴생님 🧢

흔한 추석선물 말고, 뭔가 독특한 거 없나? #챗UPT 🎁

📊 Up & Down

‘합성 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개정안이 9년 만에 경제재정소위를 통과했고 본회의 통과 시 액상형 전자담배에 세금이 부과되어 액상 1병당 1만 원 안팎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돼요
사과, 배, 단감 등 주요 과일의 출하량이 작년보다 늘며 올해 추석 성수기 과일 가격 부담이 예년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어요

🎁 지원/정책

정부가 9월 22일부터 전 국민의 약 90%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했어요 (~10/31)
정부가 청년 지원 정책 대상을 기존 취약 계층에서 모든 청년으로 확대하고 엄격한 소득 요건을 완화하기로 발표했어요
정부가 추진하던 공공 전세임대주택 모집이 오는 9월 22일부터 잠정 중단되면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요

👀 일상

서울마을버스 업계가 서울시가 환승할인 보전 규모에 대한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2026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 환승제도에서 탈퇴하겠다고 예고했어요
코레일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승차권 암표 단속을 강화하며 이를 시민이 발견하고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의 암표 제보방을 통해 신고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제공해요
할머니의 애장품으로만 여겨지던 전통 자개 소품들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며 다이소의 ‘전통 시리즈’ 등, 자개 패턴을 활용한 제품들이 출시 직후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요
카카오톡의 음성 통화 서비스인 보이스톡에 통화 녹음과 요약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에요

🍽️ F&B

올리브유와 레몬즙을 섞어 마시는 ‘올레샷’이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며, 올리브유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식재료 검색량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요
롯데제과의 ‘칸쵸’가 과자마다 최근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500개와 캐릭터 이름 4개가 무작위로 새겨져 있는 신상품을 내놓으며 자신의 이름을 찾아 인증샷을 올리는 ‘칸쵸 이름 찾기’ 챌린지가 유행이에요
마라탕에 이어 미쉐빙청(미쉐)을 시작으로 차바이다오(차백도), 시차(헤이티)가 잇따라 매장을 확장하고 있고 올해는 ‘동양의 스타벅스’로 불리는 빠왕차지(CHAGEE)도 국내 진출을 앞두는 등, 중국 밀크티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어요
최근 ‘카다이프 초콜릿’의 국내 검색량이 90% 이상 급락하는 등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두바이 초콜릿’ 열풍이 약 1년 만에 사실상 자취를 감췄어요

🛒 쇼핑

명품 소비가 ‘소장’에서 ‘투자로 변화하면서 럭셔리 시계 시장과 명품 시계 플랫폼 바이버(VIVER), 롤렉스 단독 카테고리를 신설한 크림(KREAM) 등 중고 명품 시계 전문 플랫폼이 급성장하고 있어요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SATUR)’가 7년 만에 가을 야구에 진출한 프로 야구단 한화이글스와 협업하여 ‘오렌지’ 컬러 포인트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해요

🛍️ 세일

우정사업본부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변경으로 일부 중단되었던 미국행 국제우편 서비스를 9월 22일부터 전면 재개하며 미국행 EMS 창구 접수 시 통당 5,000원 요금 할인을 해줘요 (~10/31)
롯데마트에서 송편, 전, 갈비 등 다양한 명절용 PB 제수용품 할인 행사를 진행해요 (~10/1)
러닝용 스마트워치로 유명한 가민이 연중 단 한 번 진행되는 할인 프로모션 ‘가민 데이’를 개최하며 60여 종의 제품을 최대 57% 할인해요 (~9/25)

🌍 글로벌트렌드

중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 부와 성공을 기원하는 단어 등을 3D 프린팅으로 크라운에 맞춤 제작하하여 치아에 글자를 새기는 ‘치아 문신’이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일본 효고현 다카사고시에 있는 정육점 ‘아사히야’의 고로케가 폭발적인 인기 탓에 현재 주문하면 2068년 9월에나 받아볼 수 있다는 안내를 하며 무려 43년에 달하는 대기 시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내 돈과 시간을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준

잘쓸레터 콘텐츠 이야기하고 선물 받아가기! 🎁

잘쓸레터 100회를 맞아,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구독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잘쓸레터와 함께한 100번의 뉴스레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는 무엇이었나요? 내 시간과 돈을 잘 쓰게 도와준, 기억에 남는 잘쓸레터 콘텐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참여 방법

10월 10일(금)까지 직접 운영하시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같은 SNS에 기억에 남는 잘쓸레터 콘텐츠를 소개해주세요. 감상평, 활용 후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편하게 남겨주시면 돼요. 짧아도 괜찮아요! 게시물을 작성하신 뒤, 포스팅 링크를 설문을 통해 제출해주세요.

✅ 당첨자 발표

10월 15일(수) 잘쓸레터 발표

🎁 이벤트 당첨 선물은?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 중 선발을 통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을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1등: 5만 원 권 (1명), 2등: 3만 원 권 (2명), 3등: 1만 원 권 (3명), 4등: 5천 원 권 (5명)

잘쓸레터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콘텐츠는?

100회 기념 이벤트 참가하기

인기 절정의 프로야구, 유니폼도 패션이다!

가을야구 보러 갈 때 이렇게 꾸며보세요 ⚾

📌 필진 소개: 필진 소개: 잘쓸레터의 객원에디터 프로젝트 ‘잘쓸레옹’ 뽀글이에요. 패션에 관심 많아서 시즌마다 옷을 구매하지만, 티셔츠 하나를 사더라도 남들이 잘 신경 쓰지 않는 부분을 궁금해하고, 파헤쳐 보는 것을 좋아해요.

지금 한국 프로야구의 인기가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이라는 건,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거예요.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는데, 올해는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1200만 관중도 머지않았거든요.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가을야구’가 다가오고 있음에도 아직 다수의 팀이 몇 경기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어 여름의 뜨거움이 가실 새가 없어요.

한국에서는 프로스포츠 중에서 야구 시장이 제일 커요. 미국에서는 슈퍼볼(미식축구)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처럼요. 한국스포츠과학원의 ‘2023 스포츠산업백서’에 따르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5개 프로스포츠의 입장 수입 규모는 약 1762억 원인데, 이 중 프로야구가 차지하는 수입이 1233억 원으로 단연 압도적이죠.

2025년 8월 17일 SSG랜더스 썸머 디제잉 페스티벌 (출처: SSG랜더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2030 여성 팬들의 활약이에요. 올해 프로야구의 인기는 2030 여성이 이끌었다는 분석이 있을 정도죠.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기준, 전체 티켓 구매자 중 여성의 비율은 54.4%로 절반을 넘었어요. 게다가 KBO 올스타전 예약자 중에서 20대 여성의 비율이 39.6%로 모든 성별·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요. 야구 경기장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실제로 경기장을 방문하는 2030 여성 팬들의 비중이 확실히 높다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덕분에 구단들은 역대급 굿즈 수익을 거두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패션, 더 좁히면 유니폼이 굿즈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요. 10개 구단 모두 지난해 유니폼 관련 상품의 매출이 상승했는데,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의 매출은 전년 대비 340% 증가했어요. 거기다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 김도영 선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 매출만 11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연봉 1억 원인 김도영 선수가 유니폼 수수료로 5억 원 이상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돼 놀라움을 사기도 했죠.

마치 아티스트의 굿즈를 구매하듯 구단 굿즈를 예매하며, 여성팬들은 야구장의 큰 손이 되고 있어요. KBO 조사에 따르면 30대 여성 팬의 연평균 야구 용품 관련 지출은 27만 3천 원으로 전체 평균(23만 5천 원)보다 높아요. 남성 팬들은 상대적으로 모자나 티셔츠를 선호하지만, 여성 팬들은 가격대가 높은 유니폼, 아우터 등도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고요.

티니핑부터 쿠로미까지 합세한 야구 유니폼 세계관 근황.zip

쓴생님 전문 읽기

📌 코너 소개: 예산 내에서 돈 잘 쓰는 방법, 다른 데서 찾을 필요 있나요? 소비의 달인 어피티 독자님들에게 물어보면 되는데 말이죠! ‘chat UPT’에서 어피티 독자님들의 집단지성을 모아냅니다. 독자님의 질문을 주제로 다른 독자분들의 답변을 받아 소개할게요.

the 독자: 명절 선물로 항상 뻔한 것들만 주고받는 게 지겨워요. 색다르면서도 실용적인 추석 선물 아이디어가 없을까요? (검오 님)

chat UPT: 뇽뇨롱 님, 마을주님 님 외 많은 어피티 독자님들이 직접 선물해보고 반응이 좋았던 센스 있고 독창적인 추석 선물을 추천해주셨어요.

출처: 조선팰리스, 언니가 숨겨놓은 과자상자

쿠키부터 과일까지, 한 끗이 있는 선물 정보를 득템하고 싶다면?

the 독자: 유독 짧게 느껴지는 계절인 가을에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까요? 가성비 좋으면서 간절기에 입기 딱 좋은 옷 종류를 추천해주세요. (리링랑라 님)

chat UPT: 가을에 잠깐 입기 좋은 옷이 궁금하신가요? 제 대답은…

독자님의 질문에 독자 님의 답변을 보내주세요! 답변을 남겨야 내 질문을 보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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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 없다’ 너무 보고싶었는데 다음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이 개봉일이었는 소식에 바로 예매했어요. 알려주신 할인 쿠폰과 영화관 포인트도 써서 0원으로 영화 봅니다. 고물가시대에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다니 너무 좋아요! (꾸무꾸 님, 권볼 님)
부모님이 커피 관련 회사에 다니셔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커피를 접해서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았어요. <쓴생님>에서 소개한 드립커피 이야기 덕분에 원두, 로스팅, 드립 방법 종류가 정말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알려주신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커피 맛집도 부모님 모시고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어요! (리즈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