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라인야후의 실질적 경영권은 소프트뱅크가 가지고 있고, 기술 개발은 네이버가 맡는 구조예요. 네이버가 라인야후 지분을 매각할 시 가장 큰 손해는 아시아 시장이라는 분석이 있어요. 라인야후의 자회사인 Z인터미디어트에 연결된 한국 법인, 라인플러스가 소프트뱅크로 넘어가기 때문이에요. 라인플러스는 라인의 글로벌 서비스 개발과 확장을 담당하는 기업이에요. 이미 태국과 대만 등에서는 라인 메신저가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톡처럼 뱅킹·쇼핑·교통 등 일상생활 전반에 사용되는 ‘슈퍼앱’으로 자리잡았어요. 라인플러스가 네이버의 손을 떠난다면 네이버는 다음과 같은 아시아 생태계를 잃을 위기에 처해요.
- AI 사진 보정으로 유명한 스노우 앱과 각종 게임의 지분
- 페이·쇼핑, 메신저, 핀테크 등 여러 플랫폼 및 기술
- 108개국 2억 명의 글로벌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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