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 진짜 사람들 금 다 있고 나만 없어

 



 

#금값 #지옥 #경제지표
2021. 11. 19. 금ㅣ웹으로 보기구독하기
코스피  2,947.38 ▼ 15.04 (-0.51%)
코스닥  1,032.77 ▲ 1.51 (+0.15%)
USD 환율  1,182.50 ▲ 1.00 (+0.08%)
* 직전일 종가 기준
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 SERIAL 콘텐츠의 발행 일정이 변경되었어요. 매주 월요일에 발행돼온 <GRWM 경제지표>는 금요일,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는 월요일에 발행될 예정입니다.

NEWS / 머니캘린더, 요즘 가파르게 오르는 금값, 넷플릭스 <지옥> 공개,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SERIAL / <GRWM 경제지표>에서는 11월 17일 발표된 따끈따끈한 경제지표 ‘신규주택판매(미국)’에 대해 소개할게요!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 오늘의 경제 일정

11월 19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2021 LA오토쇼>가 개최됩니다.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해 포드, 도요타, 볼보 등 33개의 자동차기업들이 참가해요. 현대차는 대형 SUV ‘아이오닉7’을 주제로 한 ‘세븐’을 전시하고, 기아는 SUV ‘EV9’을 공개할 예정이에요.
✔️ 오늘의 증시 일정

현지 시간 기준, 11월 19일(금)은 미국 증권시장의 옵션 만기일입니다. 옵션 만기일은 선물과 현물 가격 차이를 이용한 매매(차익거래)가 청산되는 날이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글로벌

 

금값, 진짜로 금값 된 이유
글, 정인
Photo by Zlaťáky.cz on Unsplash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금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어요.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것이란 시장 전망 때문입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번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거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을 강화하는 지표가 나오면서,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을 사들여 금값이 오른 거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어요. 미국 기준금리가 오르면 우리나라 기준금리도 조금 더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금리 인상 사이클에 접어들었다고 해요.
✔️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안전자산으로는 금 외에도 외환에 투자하거나 원자재, 물가연동채권 등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화예금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죠.

✔️ 금에 투자하기 위해 현물 금을 사는 방법도 있지만 수수료가 비싼 편입니다. 그 대신 금 관련 ETF에 자금을 넣어두거나 KRX금거래시장에서 금 현물 통장을 만드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증권
 
오리지널 콘텐츠로
사로잡을까?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19일) <오징어 게임>, <마이 네임>을 이을 넷플릭스의 기대작 <지옥>이 공개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지옥>의 제작사는 제이콘텐트리의 손자 회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입니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전작 <D.P>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기업이에요.

<지옥>의 시각적인 특수효과(VFX)를 맡은 곳은 NEW그룹 계열사 중 한 곳인 엔진비주얼웨이브입니다. 엔진비주얼웨이브는 특수효과 기술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 꽤 많다고 해요. 덱스터의 DI본부도 <지옥>의 후보정 작업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덱스터는 <킹덤 시즌1>을 시작으로 넷플릭스와 여러 작품을 함께 만들고 있는 기업이에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11월 12일, 디즈니+가 한국 서비스를 출시했죠. OTT 춘추전국시대가 열린 가운데, 승자는 결국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판가름이 날 전망이에요. 여러 기업들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지옥>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위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암호화폐: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장을 겪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네더 시걸 트위터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부정적인 발언과 중국의 채굴 단속, 달러 강세 등이 비트코인 가격을 붙잡고 있어요.
②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한국 서비스 구독료를 인상합니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지 5년 만에 첫 가격 인상인데요. 베이직 요금제는 그대로 두고, 스탠다드 요금제는 12,000원에서 13,500원으로, 프리미엄 요금제는 14,500원에서 17,000원으로 올릴 예정이에요.

 

③ 소수점매매: 빠르면 이번 달에 해외 주식을 소수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출시됩니다. 1주 단위로만 매매하는 게 아니라, 0.1주나 0.008주도 매매할 수 있는 거죠. 배당을 받을 때도 소수점 이하의 주식이 인정됩니다. 단, 의결권은 1주 단위로 갖게 돼요.

 

④ 타겟: “가격을 올려서 인플레이션으로 증가하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떠넘기지 않겠다”. 미국의 유통사 타겟 CEO의 발언에 타겟 주가는 4%가량 떨어졌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착한 기업이 됐지만, 투자자에게는 아쉬운 결정이네요. 그래도 실적을 탄탄하게 끌어가는 모습이에요.

⑤ 오늘의집: 요즘 ‘오늘의집’이 인테리어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KB국민은행과 손을 잡았습니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 플랫폼 ‘Liiv부동산’에서 매물 정보를 확인하고, ‘오늘의집’에서 온라인 집들이 등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해요. 

🔊 돈 이야기, 한 번에 몰아 보려면?
지금 어피티 홈페이지에 $%name%$ 님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정리돼있어요.

아래 버튼을 클릭해, $%name%$ 님의 돈에 도움되는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경제지표
GRWM 경제지표 공부하기
열세 번째 주제: 신규주택판매(new home sales, 미국)
글, 어피티
Photo by twenty20photos on envato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는

주택경기에서 비롯됐다고?”

지표 개념 이해하기 📝

 

11월 17일, 미국의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줄었다는 뉴스가 발표됐어요

 

“미 상무부는 10월 신규주택 착공실적이
전월대비 0.7% 감소한 연율 152만채를 기록했다”

 

미국 ‘신규주택판매(new home sales)’는 매월 새로 건축된 주택의 판매량을 통계치로 제시하는 지표입니다. 미국 상무부에서 발표하고, ‘new residential sales’로도 알려져 있어요. 

 

신규주택판매는 미국 전체 주택 시장의 10%에서 15%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택경기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 경기를 읽을 때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지표의 목적 🎯

 

신규주택판매를 살펴보는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① 현재 경기 상황을 최종적으로 파악하고 
② 주택 건설과 판매·금융에 관련된 소비자 지출의 변화를 보기 위해

 

기존주택과 신규주택의 판매는 분리해서 봅니다. 신규주택이 내부 자재 등의 변화로 비싼 경향이 있는 데다 주택 건설에 개입하는 산업 현황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신규주택판매는 큰돈이 들어가는 경제적 거래이기 때문에, 주택의 판매량과 가격 통계를 모두 볼 수 있도록 작성합니다.

해당 지표에서 신규주택이 판매됐다고 여기는 시점은 ‘계약서를 처음으로 작성했을 때’입니다. 거래의 시작을 기준점으로 삼는 이유는 ‘거래 기간’ 때문이에요. 

 

거래 기간이 너무 길어지거나 균질하지 못하면, 거래 종료 시점에는 주택 소비자가 주택을 거래하기로 마음먹었을 때의 경기 상태를 정확히 반영할 수 없게 됩니다. 

 

좀 더 알아보기 🔍

 

신규주택판매는 시장에 어마어마한 소비 수요를 창출합니다. 기업의 설비투자와 노동력 고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건설 분야라는 점을 제외하고도 새로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의 소비가 활발하게 일어나죠. 게다가 모기지론으로 장기상환이 진행되는 만큼, 안정적 소득이 예상될 때 발생하는 구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규주택판매가 늘어나면 ‘앞으로 경기가 확고하게 좋아질 것’이라는 소비자 심리가 존재한다고 간주합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경기 침체를 예고해요. 다시 말해, 신규주택판매는 경기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계 속 인사이트 찾기 📊
출처: 네이버

✔️ 신규주택판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금리’인데요.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정부의 유동성 공급 결정 등으로 모기지론 금리가 낮아지면 신규주택판매는 오를 수 있습니다. 신규주택 판매가 늘어나면, 주택 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해요.

 

✔️ 이럴 때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부실채권이 발생할 확률이 커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은 아주 극단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어요. 이처럼 주택시장과 금융시장은 밀접하게 관련돼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 유동성 공급 정책의 시작과 끝은 꼭 고려할 리스크예요.

 

관련 뉴스 읽어보기 🗞

 

신규주택판매의 개념 이해를 마쳤다면, 아래 3개 뉴스가 더 잘 읽힐 거예요!

 

이 글을 작성하는 데 참고한 자료 📝

 

머니퀴즈 / 11월 셋째 주
 

이번 주 뉴스,
퀴즈로 복습하기 🔔

바쁜 한 주를 보내면서도 머니레터를 챙겨 읽은 $%name%$ 님의 부지런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 그 부지런함이 모여 결국엔 탄탄한 경제력을 만들어낼 거예요. 그러니 셀프 칭찬, 셀프 뽀뽀 듬~뿍 해주세요!
이게 머니? Quiz!
그럼, 희미해져 가던 이번 주 뉴스를
퀴즈로 다시 되짚어볼까요?
오늘의 머니레터는 어떠셨나요?
솔직한 의견을 보내주세요!
오늘도 어피티와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머니레터가 마음에 드셨다면 친구와 동료에게 [머니레터를 공유]해주세요.

머니레터를 아직독하지 않으셨다면 [구독을 신청]해주세요.
머니레터를 놓치지 않기 위해 moneyletter@uppity.co.kr을 
[메일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구독자 정보를 변경하려면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머니레터 수신 거부는 [이곳]을 클릭해주세요.

 

UPPITY 어피티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20길 59-3
저작권 안내광고 정책
Copyright ©2021 UPPITY, All rights reserved.

 

stibee

좋은 뉴스레터를 만들고 전하는 일,
스티비가 함께 합니다

 

 

공유하기

최근 뉴스레터

wooden-pawns-with-glass-divider-coronavirus-protection_23-2148748991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기' 찬성 or 반대
매일 아침 독자분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뉴스와 금융지식을 전하는 머니레터, 금요일인 오늘은 여러분의 차례예요! 머니퀴즈 풀어보면서...
8466_2378017_1725436321391268900
💰AI 트렌드 놓친 인텔의 씁쓸한 현실
오늘 어피티 온에어 는 디지털 부동산 투자회사 ‘위펀딩’의 이지수 대표님과 함께합니다. “나도 부동산 투자로 돈 벌 수 있을까?”,...
low-angle-tall-buildings-city_23-2149318525
💰NHN도 못 피해 간 티메프 사태
아예 모르면 오히려 질문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알면 알수록 질문이 늘어나죠. 공부가 하면 할수록 어렵다고 느껴지는 것도 바로 그...
istockphoto-1285637228-612x612
💰금과 달러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20일이 넘는 열대야가 이어진 끝에 언제 그랬냐는 듯 날이 선선해졌어요. 목덜미에 흐르던 땀이 식으면서 마음도 조금은 차분해집니다....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