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적격성 #갤럭시언팩 #머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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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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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오늘의 주요 일정, 오스템임플란트 상장적격성 심사, 갤럭시S22 시리즈 발표, 키워드 머니뉴스 5개를 담았습니다.
SERIAL / 연금과 투자 중 어디에 돈을 넣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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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노바백스: 오늘(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뉴백소비드 프리필드시린지’ 84만 회분에 대한 세부 접종계획을 발표합니다. 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제조한 백신이에요.
② 경제지표: 현지 시간 10일,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됩니다. 미국의 2021년 12월 CPI는 2020년 12월 대비 7.0%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올해 1월에는 2021년 1월 대비 7.2%의 상승률을 보일 거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 예상치가 실현되면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게 돼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모빌리티: 오늘 카카오모빌리티의 <넥스트 모빌리티: 네모 2022>가 개최됩니다. LG와 삼성전자, GS리테일 등 국내 대기업과 함께 우아한형제들, 번개장터 등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도 많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해요.
② 실적: 크래프톤, 아프리카TV, CJ E&M, 스튜디오드래곤, KT&G, 한국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현대해상, 금호석유, 휴젤 등의 실적이 오늘 발표됩니다. 현지 시간 10일에는 트위터, 아스트라제네카, 익스피디아, 코카콜라, 펩시코, 무디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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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올해 연초부터 증시에 사건사고가 많았죠. 그 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됐던 건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의 횡령 사태였을 거예요. 법적 처벌과는 별개로 오스템임플란트는 상장폐지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횡령·배임은 상장기업의 상장폐지 여부를 검토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기업이 아무리 영업을 잘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횡령·배임 사실이 확인되면 한국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통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요. 오스템임플란트가 이 심사를 받을지, 말지는 17일에 결정됩니다.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횡령·배임 사건은 2019년 대비 40% 줄었습니다. 2019년부터 금융당국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과 외부감사를 의무적으로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많이 줄어든 거라고 하는데요. 사건 수 자체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횡령·배임은 여전히 기업이 상장폐지 결정을 받게 되는 가장 많은 사유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기업의 상장폐지가 결정된 뒤, 바로 주식이 종잇조각이 되는 건 아니에요. 주주들이 주식을 처분할 수 있도록 가격제한폭 없이 거래하는 ‘정리매매’가 남아있거든요.
✔️ 오스템임플란트는 2021년에도 4년 연속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횡령 금액을 반영하고도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어요. 영업이 잘 되는 기업이더라도 상장사의 ‘자격’을 얻거나 유지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걸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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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갤럭시S22는
뭐가 다를까?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10일) 0시, 삼성전자의 신제품 발표회 <갤럭시언팩 2022>가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갤럭시S22’, ‘갤럭시S22+’,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탭S8’ 등이 공개됐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은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로 나뉘어있다가 작년부터 ‘갤럭시S’와 폴더블폰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S펜’을 지원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갤럭시S22 울트라’에 S펜이 탑재돼 있습니다.
2021년, 삼성전자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8.9%로 가까스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애플(17.2%)이 바짝 쫓고 있어요. 올해 하반기는 애플의 아이폰14가 출시 예정이기 때문에 상반기에 최대한 갤럭시S22 시리즈를 많이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겠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갤럭시S 시리즈의 강점은 역시 카메라에 있습니다. 갤럭시S22 시리즈도 각종 고성능 렌즈로 무장한 모습이에요. 갤럭시S22가 많이 팔릴수록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의 실적이 좋아지겠죠?
✔️ 삼성전자에 카메라 모듈 부품을 납품하는 곳은 엠씨넥스, 파트론 등입니다. 엠씨넥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장용 카메라도 납품하는 기업이에요. 파트론은 카메라 모듈 제조기업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때, 기대감을 받곤 했습니다.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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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① 메타: ‘메타’의 주가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주에 사상 최대 규모로 시가총액이 증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에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서비스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주가가 더 하락했어요. 8일 기준, 서학개미의 매수 1위 종목이었던 만큼 심란한 분들이 많을 거예요.
② 급등: 어제(9일) CJ ENM의 주가가 8%대로 뛰었습니다. 작년 11월, CJ ENM은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아쉬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이번에 물적분할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회복된 거예요.
③ 오피스: 여의도의 상징과 같은 빌딩, ‘여의도 IFC’의 새주인은 과연 누가 될까요? 투자 업계에 따르면, 매물로 나온 여의도 IFC에 신세계그룹이 관심을 보인다고 해요. 이 빌딩을 인수해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맞설 대형 쇼핑센터를 만들 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④ 인수: 여성 타겟으로 만들어진 소개팅 앱이자,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 ‘범블(bumble)’이 프랑스의 데이팅앱인 ‘후르쯔(Fruitz)’를 인수합니다. 후르쯔는 유럽 Z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는 앱이에요.
⑤ 실적: 지난해, 카카오페이의 매출은 4,586억 원으로 2020년 대비 61.3% 늘고, 영업손실은 179억 원에서 272억 원으로 커졌습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연 매출 1조 125억 원, 영업이익 1,143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 클럽’에 들어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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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프로필
- 닉네임: K직장인
- 나이: 만 26세
- 금융 성향: 현실적인 라쿤
- 돈 관련 목표: 4,500만 원 모으기 (30살까지 1억 원 모으기 목표)
- 하는 일: 공무원 / 3년 차
- 세전연봉: 3,600만 원
- 월평균 실수령액: 260만 원
- 주거 형태: 본가 거주
- 현재 자산
- 비상금: 100만 원
- 주택청약저축: 102만 원 (월 10만 원 납입)
- 정기적금: 1,300만 원 (월 50만 원 납입, 3년 만기, 연 4.5% 이율)
- 공무원 행정공제회: 430만 원 (월 20만 원 납입, 연 3.55% 복리 이율)
- 주식: 약 600만 원
나의 한 달 돈 관리 방법
- 월급 관리: 급여 날에 보험, 핸드폰 요금 같은 고정비가 신한 더모아카드로 선결제됩니다. 적금과 주택청약은 미리 빠져나갈 수 있도록 자동이체를 걸어놓았어요. 나머지 돈은 다 비상금통장으로 이체합니다. 공무원 특성상 행정공제회는 원천징수되고, 각종 수당이 들어오면 주식투자를 하거나 비상금통장으로 모두 넣어두고 있습니다.
- 지출: 신용카드 포인트 적립이 꽤 쏠쏠해서 사용 중이고 선결제 및 카드 한도제한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으로는 사용을 안 하고 있어요.
월평균 고정비
- 주거비: 0원 (본가 거주)
- 교통비: 직장을 도보로 다니고 있어 거의 교통비가 들지 않습니다
- 통신비: 32,340원 (SKT 온 가족 결합 혜택을 보고 있어 알뜰폰보다 더 이득입니다)
- 보험료: 약 14만 원 (메리츠화재 어린이보험 86,600원, 메리츠 운전자보험 M-drive 11,550원, 삼성생명 42,130원)
월평균 변동비
- 식비: 점심 7만 원 (닭가슴살볶음밥 등 냉동밥을 사놓고 점심에 해동해서 먹습니다)
- 쇼핑: 커피캡슐 5만 원 (카페 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캡슐 100개씩 구입, 2달에 한 번꼴)
- 문화생활: 영화 5만 원
연간 비정기 지출
- 연간 명절 비용: 설날, 추석마다 어머니에게 20만 원
- 연간 경조사 비용: 경조사를 챙길 일이 많아 한 달에 적게는 0원, 많게는 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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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관련 고민과 어피티의 솔루션
Q. 행정공제회 vs 주식투자 중 어디에 돈을 넣어야 좋을까요?
현재 행정공제회를 월 20만 원 납입하고, 비과세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행정공제회는 퇴직 후 수령이 훨씬 이득이라 돈을 중간에 뺄 수 없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오래 할 자신이 없어 차라리 행정공제회를 최소 금액인 1만 원으로 줄이고 나머지 돈을 장기투자 주식에 넣는 것은 어떤가 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 ISA를 알려주는 분들이 많은데, ISA까지 하는 것은 제 소득 대비 투자를 너무 많이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공제회는 유지하고, 투자를 ISA로!
K직장인 님의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드리기 전에 먼저 행정공제회의 금융상품이 어떤 건지 살펴볼게요.
행정공제회의 퇴직급여는 매달 최대 100만 원을 납입할 수 있고, 연 복리 3.55%의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변동금리이기 때문에 기준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이율이 달라질 수 있지만, 시중은행의 예금금리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높은 금리를 적용해주는 상품이에요.
게다가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 비과세가 적용된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시중은행에 연 3.55%의 예금 상품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실제 만기에 수령하는 금액은 행정공제회의 퇴직급여가 훨씬 더 커요.
이렇게 장점이 많은 상품이지만, 일반 예금상품이나 투자상품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공무원 퇴직 후 노후자금 마련’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는 상품이거든요.
그래서 20년 이상 납입해야 연 복리 3.55%를 적용한 이자를 100% 받을 수 있고, 중도해지 시에는 수수료를 내지 않지만 이자가 적게 지급됩니다.
공제회 퇴직급여? 나쁘지 않아~
매주 월요일에 발행되는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를 통해 ‘연간 목표 투자 수익률’을 정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린 적이 있어요. 이 코너에서 연간 투자 수익률이 1%p씩만 달라져도 장기적으로는 큰 차이를 낼 수 있다는 걸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여드렸습니다.
그런데 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주식 투자로 꾸준히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워요. 오랜 기간 투자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상태가 아니라면,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건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간 투자 수익률의 목표치를 세워놓고 다양한 곳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게 중요해요.
이때, 꼭 주식과 펀드 같은 금융투자상품만 투자에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은행에 맡겨둔 예금도 나의 포트폴리오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는 하나의 자산이에요. K직장인 님이 가입한 행정공제회의 퇴직급여도 마찬가지입니다.
행정공제회의 퇴직급여는 연 3.55%의 확실한 수익률을 보장하는 상품이에요. 매달 적지 않은 금액이 원천징수 방식으로 퇴직급여에 적립돼 왠지 아쉽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일단 적립금액을 크게 줄이지 않고 유지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나중에 내 집 마련 등 큰돈 나갈 일을 앞두고 있을 때, 적립 금액을 줄이는 게 좋겠어요.
물론 이 선택에도 기회비용은 들어갑니다. ‘그 돈을 주식 투자에 사용했다면!’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이런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소액투자와 공부는 따로 병행해야 합니다. 개별 주식에 대한 투자금을 늘리는 건 미루고, 일단 크게 손해 보지 않을 정도의 금액으로 꾸준히 투자해주세요.
투자를 ISA로!
오히려 마지막 질문에서 알려주신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투자에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ISA의 정식 명칭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 Account)로, ‘정부가 국민의 자산 축적을 돕기 위해 만든 특별한 계좌’라고 할 수 있습니다.
ISA는 은행이나 증권사 등 금융기관에서 계좌를 개설해 현금을 납입하면, 계좌 내 현금으로 예금, ETF,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요.
게다가 만기가 짧은 데다 세금 혜택도 있고, 계좌에 들어간 돈을 자유롭게 굴릴 수도 있는 상품이에요. 가입 자체만으로 손해보는 게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가입해볼 만합니다.
ISA는 이 머니로그 솔루션에서 더 알아볼 수 있어요. 유튜브 <박곰희 TV>에서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으니, 더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링크에서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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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님의 머니로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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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로그는 2018년 7월 어피티의 시작과 함께한 코너이자, 돈을 벌고, 쓰고, 모으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하는 참여형 기획 콘텐츠입니다. 더 친절하고, 더 솔직한 돈 이야기가 공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돈 이야기를 공유해주세요.
보내주신 머니로그 중, 사연을 선정해 돈 고민에 대한 솔루션을 보내드립니다. 혹시나 사연이 선정되지 않더라도 너무 슬퍼 말아주세요. 가이드에 따라 완벽하게 작성해보는 것만으로도 $%name%$ 님의 돈 관리 습관에는 큰 변화가 생길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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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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