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뷔 침대룸, 식사, 전나무숲길 ⓒ유현
템플스테이에서는 피할 수 없는 온돌방, 공용 화장실, 타인과 함께 쓰는 방이 부담스럽다면 세미 템플스테이로 이용 가능한 자연명상마을 옴뷔를 추천해요. 월정사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침대가 있는 1인실·2인실이 있어요. 혼자는 물론 친구나 연인끼리 가기에도 좋아요. 다른 성별이어도 같은 객실 이용이 가능하거든요. (템플스테이는 60세 이하 동성끼리만 사용해야 해서 커플이 오면 따로 자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종교 행위는 없고 명상과 요가 프로그램이 있어요.
가람채라 불리는 힐링 스테이는 목재 건물로 모든 숙소에 편백나무 명상 공간이 있어요. 방 안에 화장실·욕실도 있고요. 디지털 디톡스라 객실에는 TV, 인터넷, 냉장고가 없어요. 깨달음의 정원, 붓다의 정원, 전나무 숲길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북카페도 이용할 수 있어요. 수피다라는 식당은 통창이라 절로 명상이 될 것 같은 공간이에요. 콩고기가 나오는 식사도 맛있었어요. 조식이 새벽 6시인 일반 템플스테이와 달리 오전 8시에 식사할 수 있고, 3일 전까지 무료 취소도 가능해요. 근처 오대산 월정사도 꼭 산책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