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를 비롯해 전 세계 자산 시장이 오르고 있지만, 마음이 내내 편안하지만은 않아요. 오히려 언젠가 모든 것이 끝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죠. 만약 다 무너져버리면 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고요.
그런 생각이 든다면 이 인물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불리는 전 골드만삭스 회장 로이드 블랭크파인은 회고록 ⟪생존 지능⟫에서 자산을 지키고 불리는 방법은 위기 속에서 판세를 읽어내는 ‘맑은 정신과 실전 감각’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불확실성 넘치는 돈의 제국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생존 전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리먼 브라더스는 파산했지만 골드만삭스는 살아남아 황금기를 맞이했죠. 그 중심에 바로 로이드 블랭크파인이 있었어요.
그는 금수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사람이 아니에요. 브루클린의 낙후된 공공주택에서 자라며 겨우 학비를 지원받아 공부했던 ‘언더독’이었죠. 명문대 출신 천재들이 가득한 골드만삭스에서 그가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하버드는 지식을 주었지만, 브루클린 거리는 나에게 ‘생존지능(Streetwise)’을 가르쳤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생존 지능’이란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리스크를 본능적으로 감지하며, 붕괴하는 시장 속에서 냉철하게 다음 수를 결정하는 실전 감각을 말해요.
핵심 생존 원칙 3가지
책에서 말하는 ‘생존 지능’이란 책상 위 이론이 아닙니다. 불확실성이 가득한 지금 당장 적용할 수 있는 블랭크파인의 핵심 생존 원칙 3가지를 공유드려요.
① 성공의 90%는 리스크 관리예요
그는 ‘리스크는 위험하지만, 관리는 예술’이라고 말해요. 시장이 좋을 때는 누구나 돈을 벌지만, 진짜 실력은 위기가 왔을 때 손실을 최소화하고 살아남는 능력에서 결정돼요.
② 사람의 마음을 읽는 ‘생존 지능’을 키우세요
시장의 숫자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인간의 탐욕과 공포죠.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읽어내는 눈을 가져야해요.
③ 위기는 언제나 반복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는 2008년 금융위기뿐 아니라 커리어 내내 수많은 ‘세기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했어요. 시장의 붕괴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오히려 거대한 기회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