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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 #삼성전자 #경제지표
2021. 11. 15. 월ㅣ웹으로 보기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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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미리 보는 이번 주 일정, 사상 최대의 M&A 시장,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한 이유, 주목할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SERIAL / 경제지표 공부, 어피티와 함께 할까요? 열두 번째 주제는 ‘산업생산 전월대비(미국)‘입니다.
미리 보는 이번 주 일정
글, 김희욱

✔️ 11월 15일(월): 10월 무역수지, 바이든-시진핑 화상 정상회담 개최, 베이징 증권거래소 출범, 싱가포르 트래블버블, MEDICA 2021 개최, 2021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최, 이마트 이베이코리아 인수 완료,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루시드 모터스·타이슨푸드 실적 발표

✔️ 11월 16일(화): 이프 카카오2021 컨퍼런스 개최, K-UAM 콘펙스 개최, 10월중 거주차외화예금동향, 2020년 주택소유통계, 미국 10월 소매판매·산업생산*·수출입물가지수, 퀄컴 투자자의 날, 펍지유니버스 웹툰 공개, 월마트·홈데포 실적 발표
*미국 산업생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SEREAL’ 코너에서 만나보세요!

✔️ 11월 17일(수):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지스타 2021 개최,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예정일, 2021년 사회조사 결과,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트윔 신규 상장, 엔비디아·타깃·바이두·시스코시스템즈 실적 발표

✔️ 11월 18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 본입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관련 컨퍼런스 개최,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발표, 9월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코베 베이비페어 개최, 미국 10월 경기선행지수, 비투엔 스펙합병 상장, NH올원리츠·바이옵트로 신규 상장, 알리바바·메이시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 발표

✔️ 11월 19일(금): 10월 생산자물가지수, FTSE 분기리뷰, 넷플릭스 <지옥> 공개, 미국 옵션만기일

#경제일반
요즘 뜨거운
M&A 트렌드
글, 정인
Photo by Scott Graham on Unsplash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베이비파우더와 바디로션으로 잘 알려진 존슨앤드존슨(J&J)이 2개 기업으로 쪼개집니다. 가정용 소비자 제품업체와 의료·제약업체로 나눈다고 해요.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도 주요 사업을 통합해 3개 기업으로 분할하고, 일본의 도요타도 기업을 3개로 분할해 상장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올해 들어 기업을 적극적으로 분할하고, 합병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어요. 특히 M&A 뉴스가 눈에 띄게 많이 나오고 있죠. M&A는 Mergers(합병)와 Acquisitions(인수)의 머리글자로,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주식·자산을 취득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하고 법률적으로 하나의 기업이 되는 것을 말해요. 

 

유동성이 크게 공급됐던 올해는 1~3분기까지 미국 기업의 M&A 규모가 2조 915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5배에 달했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도 M&A가 뜨겁습니다. 이마트가 이베이와 M&A를 승인받았고, 에스엠다나와, 티맥스소프트 등이 M&A 시장에 나와 있거든요. 삼양그룹삼성바이오로직스도 글로벌 진출을 검토하며 M&A를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소액주주들은 자신이 주식을 보유한 기업의 M&A를 반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선 기업 입장에서는 인수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주주배당을 줄이게 되는데요. 피인수 기업(팔리는 회사)의 주주는 본래 갖고 있던 주식 수보다 적은 주식을 교환받는 등 주주에게 불리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수 기업의 주식은 피인수 기업의 주식과 반드시 1:1로 교환되는 게 아니거든요.

✔️ M&A 트렌드는 제약회사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반도체나 금융, 미디어 콘텐츠까지 M&A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에 2021년은 사상 최대의 M&A 시장이 될 거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요. M&A 시장이 활황인 만큼 내가 투자한 기업이 혹시 M&A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증권
 
새로운 삼성이
시작되는 걸까?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어제(14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5년 만에 미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그간 수감생활로 인해 미국 비즈니스를 현장에서 챙기지 못했는데, 간만의 출장에서 반도체와 백신 분야 사업을 챙기고 온다고 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텍사스의 오스틴과 테일러 둘 중에서 어떤 곳에 반도체 공장을 세울지 고심하고 있어요. 이번 이재용 부회장의 방미를 통해 신규 부지를 확정하고 공장 건립을 본격화할 전망이에요. 또 퀄컴, 엔비디아 등 기존 고객사들을 만나 파운드리에 대한 신규 투자 여부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백신 분야에서는 모더나 본사가 있는 보스턴을 방문합니다. 현재 모더나의 코로나19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하고 있죠. 이번 출장으로 모더나의 백신을 위탁생산하며 다진 관계를 강화하고, 추가적인 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에요. 긴 공백을 깨고 해외 무대에서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그동안 사법 리스크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은 전면에 나서지 않았는데요. 가석방이 결정되면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요. 이제 이재용 부회장의 행보를 잘 지켜보는 것도 좋은 투자 포인트가 될 전망이에요.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엔씨소프트: 지난 11일,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29.92% 급등했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개인투자자 1명이 엔씨소프트의 주식 50만 주를 순 매수한 정황이 파악됐다고 해요. 11월 11일은 국내 증시의 선물옵션 만기일이기도 해서, 선물 거래를 통해 차익을 실현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② 편입: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지수화하는 ‘2021 다우존스 지속경영지수(DJSI)’가 발표됐어요. 전 세계 평가대상 기업 2,544개 기업 중 322개 기업을 꼽는데, 이 중 우리나라 기업은 21곳이 들어갔습니다. SK텔레콤, 카카오,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 신규 편입된 종목이 눈에 띄네요. 

 

③ 비트코인: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진 ‘사토시 나카모토’의 정체가 밝혀질 수도 있겠어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약 100만 개의 비트코인 소유권을 두고 소송이 벌어지고 있는데, 소송을 당한 쪽이 예전부터 자신이 비트코인을 만들었다고 주장해온 사람이거든요. 무려 약 75조억 원에 육박하는 비트코인이 걸려있는 만큼, 이 소송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어요.

 

④ 디즈니: 월트디즈니컴퍼니 주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어요. 전 세계적으로 디즈니+의 구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됐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도 신규 구독자 증가세가 주춤할 때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죠. 이후 <오징어 게임>으로 활력을 찾았는데, 결국 디즈니+도 콘텐츠로 승부를 봐야 할 거예요.

⑤ 비욘드미트: 대체육류 업체 중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 비욘드미트의 주가가 요새 하락세예요. 근본적인 이유는 공급망 때문입니다. 노동력이 부족하고 물류 운송이 지연되는 등 비용 지출이 커졌는데, 그만큼 매출이 따라와 주지 못한 거예요.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내리거나 매도 의견을 내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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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과 함께
디즈니+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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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디즈니+가 한국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제휴를 맺은 SC제일은행에서도 디즈니+ 출시와 함께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SC제일은행의 온라인 거래 전용 입출금 상품, 제일EZ통장을 개설한 첫거래고객이 월말까지 잔액 5천 원을 유지하면, 디즈니+ 1개월 이용권을 드리는 이벤트예요!
제일EZ통장
이렇게 활용해보세요!

 

the 독자: 그러니까 제가 SC제일은행의 제일EZ통장을 개설한 다음 5천 원을 넣어놓고 기다리면 디즈니+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는 거죠?
어피티: 맞아요! 대신 월말까지 잔고 5천 원을 유지해야 해요. 이 조건을 만족하면 가입 후 다음 달 10일 이내 경품이 지급되는 거죠.
the 독자: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계좌를 개설했던 적이 몇 번 있는데, 만들어두고 잘 안쓰게 되는 통장도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안 그러고 싶은데… 제일EZ통장은 어떻게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어피티: 제일EZ통장의 가장 큰 장점, ‘타행이체 수수료 무제한 면제’에 주목해보면 어떻게 활용할지 보인답니다!

 

어피티에서 통장 쪼개기를 알려드리면서, 각 통장에 어울리는 금융상품을 소개한 적이 있었죠. 핵심만 짚어보면 이렇습니다.

 

  • 소득통장: 일정한 주기로 돈(급여)이 들어왔다가, 다른 통장으로 돈이 이체돼 잔고가 얼마 안 남는 통장. 돈이 자주 들어오고 나가기 때문에 수수료 없는 통장이 좋음
  • 소비통장: 한 달 생활비가 소득통장으로부터 입금되고, 연결돼있는 카드 또는 간편결제, 무통장입금, 자동이체를 통해 지출이 이루어지는 통장. 수수료가 없고, 발급받은 금융기관에서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 좋음
  • 저축통장: 투자 수익 또는 만기된 예적금이 이체되는 통장. 돈이 점점 쌓이는 통장이기 때문에 비교적 금리가 높은 예금 통장(파킹통장, 추가 입금이 가능한 정기예금 등)이 좋음
  • 비상금통장: 혹시 모를 ‘돈 나갈 일’을 대비해 최소 월급 금액만큼 쌓아두는 통장. 돈이 고여있기 때문에 비교적 금리가 높은 금융상품이 좋음

 

여기서 주목할 곳은 ‘소득통장’과 ‘소비통장’이에요. 돈이 자주 들어오고 나가는 통장인 만큼 이체 수수료가 적어야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거든요.

 

제일EZ통장은 인터넷뱅킹 이체 수수료와 SC제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출금 시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는 상품이에요. 다른 은행으로 이체하는 ‘타행이체’에 수수료가 전혀 붙지 않고, 가입금액 제한도 없어서 소득통장과 소비통장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제일EZ통장 개설하고
디즈니+ 1개월 이용권 받아가세요!

 

기간: 2021년 11월 12일(금)~2021년 12월 31일(금)
경품: 디즈니+ 1개월 이용권
대상: 아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가입 후 익월 10일 이내 경품 지급
  • 생애 첫 거래 고객: SC제일은행에서 처음 거래하는 고객
  • 신규계좌 발급: 아래 이벤트 페이지에서 SC제일은행에서 ‘제일EZ통장’ 신규계좌 발급 
  • 잔고 유지: 월말까지, 신규 발급 받은 제일EZ통장잔고를 5천 원 이상 유지

 

잠깐, 이벤트 하나 더! 
11월 12일 디즈니+ 런칭을 기념해, 이벤트에 참여하신 분 중 선착순 1,112명에게 ‘한정판 미키 쿨러백’ 또는 ‘미키 피크닉 매트 & 런치박스’ 중 하나를 랜덤으로 지급해드리고 있어요. 마감되기 전에 어서 만나보세요!

📌 이 기사는 SC제일은행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공지)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
 

매주 금요일마다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코너에서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돈 관련 목표와 고민 등 ‘돈 뒤의 사람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해요. 자산배분 전문가 쿼터백의 솔루션도 제공됩니다.  

사연이 선정된 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머니레터 구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꼭 확인해보세요!

#경제지표

GRWM 경제지표 공부하기
열두 번째 주제: 산업생산 전월대비(미국)

글, 어피티

Photo by Ivana Cajina on Unsplash

 

“11월 16일(화) 미국이 발표하는 ‘산업생산’지표에서는 
반도체와 자동차 경기를 볼 수 있지”

 

지표 개념 이해하기 📝

 

미국 중앙은행(FED)에서 산업생산 지표를 검색하면 ‘Industrial Production and Utility Capacity’라고 나옵니다. 최종재, 소비재, 건설, 광물과 공업품 등의 생산량과 공장 가동률 등의 제조업 관련 설비 가동률을 통틀어 특정 기간 활동량을 측정하는 지수예요.
산업생산지수는 크게 시장 그룹과 산업 그룹으로 나눠볼 수 있어요.
  • 시장 그룹(Market Group): 소비자가 구매하는 최종재와 건설, 건설에 들어가는 원재료 가공 등이 있어요.
  • 산업 그룹(Industrual Group): 원석을 캐내는 광산업과 장비 가동, 중간재 생산 등이 있어요.

 

산업생산지수는 2017년을 기준으로 합니다. 2017년의 생산량을 100으로 정해서, 2021년 8월 산업생산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2017년에 비해 활발히 생산한다는 뜻이고, 2021년 9월 산업생산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지면 2017년의 생산량에 미치지 못한다고 볼 수 있어요.

 

바로 이 지수를 다시 월별 증감률(백분율)로 나타낸 것이 산업생산(전월대비)이에요.
출처: 네이버

 

지표의 목적 🎯

 

산업생산 변화 추이를 살펴보는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현재 경기 상황과 제조업 각 분야의 상황을 파악하고
② 경제정책이나 경제활동이 잘 돌아가고 있는지 파악하고
③ 수출 등 국가 경기의 핵심적인 분야에서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특히 미국의 산업생산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세계 달러 유동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재정정책도 산업생산량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생산량과 생산자물가는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소비자물가도 오르기 때문이에요.

 

좀 더 알아보기 🔍

 

산업생산지수를 요약하면 ‘물건을 얼마나 많이 만들었니?’가 될 거예요. 산업생산지수가 증가하면 물건을 많이 만드는 것이고, 물건을 많이 만드는 이유는 잘 팔리기 때문이죠.

 

물건이 많이 팔린다는 건 그만큼 수요가 많다는 것이고, 수요가 많다는 건 사람들이 전반적으로 적절한 노동을 하며 적당한 임금을 받고 있다는 뜻이에요. 다시 말해 경기가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죠.

 

미국을 포함해 각국의 산업생산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요. 어떤 나라도 모든 에너지와 모든 원자재, 모든 시장 고객을 자급자족할 수는 없으니까요.

 

2020~2021년을 예로 들어볼게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같은 전자기기를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전자기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반도체 공급이 모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설비를 증설해 반도체 물량을 늘리면 되겠지만, 제조업의 특성상 공급이 즉각 늘어나기는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반도체가 핵심 부품인 스마트폰이나 완성차 공장은 물량을 줄이거나 문을 닫아야 했어요.

 

이게 바로 공급망의 문제입니다. 공급망의 문제는 산업생산지수를 감소시킵니다. 뉴스에서 에너지, 원자재, 각종 전자장비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공급망’과 ‘산업생산지수’를 떠올려보세요!
 
통계 속 인사이트 찾기 📊

 

✔️ 산업생산지수를 더 자세히 보려면 업종별 움직임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제조업으로 묶이더라도 업종별로 봤을 때 최종소비재와 원자재는 성격이 많이 다르니까요.

 

✔️ 더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서비스업 생산지표와 평균가동률, 설비가동률, 재고순환지표 등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제조업에서 제품을 많이 생산하려면 기계설비를 자주 가동하고, 쌓아놓은 재고를 판매해야 해요. 여기서 재고 판매가 서비스업의 도·소매 부분입니다. 이런 식으로 연결고리를 천천히 짚어 나가는 거예요.

 

✔️ 산업생산은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도 중요한 글로벌 실물경제 지표입니다. 미국 산업생산지수가 움직이고 있다면 반드시 교역국들의 산업생산지수도 움직이고 있을 거예요. 중요한 건 산업생산지수에서 공급망 문제를 읽어내는 능력이에요. 공급망의 어느 부분에 이슈가 생겼느냐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도 돈의 흐름이 달라지니까요.

 

관련 뉴스 읽어보기 🗞

산업생산에 대한 개념 이해를 마쳤다면, 아래 3개 뉴스가 더 잘 읽힐 거예요!

 

이 글을 작성하는 데 참고한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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