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될까?

#고용보험 #프리랜서 #실업급여 #코스피 #삼성전자 #머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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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70.90 ▼ 8.60 (-0.62%)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피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주식 시장의 지수가 오른다는 것은 한 나라의 경제에 대한 기대와 신뢰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뜻이죠. 시장은 무엇을 기대하고, 또 무엇을 우려하고 있을까요? 오늘도 머니레터와 함께 그 흐름을 살펴보세요. 🍀

  ⏰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정부가 월 소득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고용보험 체계를 입법예고할 예정인 가운데,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아봤어요 
  2. 최근 코스피 내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삼성전자의 상황을 요약해 봤어요
  3. 머니로그: 독립 준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죠?

📆 일정

  • 19일 미국 뉴욕증시와 채권시장은 노예 해방 기념일인 ‘준틴스데이’로 휴장해요.
  • 19~20일 양일간 천연 바이오 소재 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의 공모주 청약이 있어요.
 

🥔 핫이슈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토스뱅크와 협력해 ‘4대 사회보험료 간편납부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토스 앱에서 전자납부번호만 입력하면 실시간 납부가 가능해요. 
  •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에서 일본, 영국, EU 등과 총 8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어요. 특히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는 한·미·일 공조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뜻을 모았어요.
  • 17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위치를 안다며, ‘무조건적 항복’을 요구했어요. 이란은 미국의 항복 요구에 타협하지 않겠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응징을 선언했어요. 
 

📊 증시 UP&DOWN

 

✨ 금융시장 동향

 

🍯 투자·재테크

  •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원유, 천연가스, 금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수익률이 급등했어요. 
 

👂 산업 뉴스 

  • 중국 정부가 중국 완성차 기업들에 자국산 반도체 사용 비율을 높이라고 요구했어요. 업체들은 자율주행 시스템 부문에서 미국 등 외국산 반도체 의존도가 높아 전환이 쉽지 않다고 토로하고 있어요. 
  • 성남에 국내 첫 창고형 약국이 문을 열었어요.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다양한 약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약사들은 오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어요. 
  • 사모펀드들이 폐기물처리업체를 앞다퉈 인수하고 있어요. 폐기물 산업은 경기 변동의 영향을 덜 받아 사업 구조가 안정적이고, 폐기물 처리 비용도 오르고 있어 투자처로서 각광받고 있어요.
 

💼 기업 소식

  • 카카오톡이 16일부터 아동 그루밍·테러 등을 모의한 이용자를 제재하는 운영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했어요. 사전검열이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국제 기준을 따르는 ‘사후 대응’이라는 입장을 밝혔어요.
  •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에 1조2600억 원을 투자해요. 중국 공장을 매각한 돈 일부를 경기도 파주 생산단지 설비 등 인프라 구축에 쓸 예정이에요. 
  • 코코아가 수확량이 급감해 초콜릿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곰 모양 젤리로 유명한 하리보의 판매량이 급증했어요. 단 것을 원할 때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은 젤리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거예요.
 

⚙️ 테크(Tech)

  • 오픈AI가 미국 국방부와 약 2억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AI 기술 계약을 체결했어요. 최근 AI 기업들은 국방부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추세예요.
 

🗞️ 경제 정책

  • 근로복지공단이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을 국민·우리·네이버페이 앱에서 조회하고 환급 신청하는 ‘과납금 환급 원스톱서비스’를 시작했어요. 
 

🚩 경제 지표

  •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자보험 계약 건수도 매년 늘고 있어요. 여행자보험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보상받은 항목은 해외 실손의료비였어요. 
  • 미국의 5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9% 줄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어요. 관세 정책,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소비에 부담을 주고 있어요.
 경제정책 

‘소득 기준’ 고용보험, 

프리랜서도 가입할 수 있어요

글, 정인

 

2027년부터 고용보험이 바뀔지 몰라요

정부가 지금처럼 ‘월 노동 시간’이 아니라 ‘월 소득’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고용보험 체계를 이번 6월 내로 입법예고하기로 했어요. 올해 안으로 국회를 거쳐 2027년 1월 시행이 목표예요. 그렇게 되면 실제 적용 시점은 2027년 1월부터 1년 치 소득이 새로 계산되는 2028년 1월이 되겠죠. 여당이 법안 통과에 필요한 의석 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통과할 걸로 예상돼요.

 

배달 라이더와 프리랜서도 실업급여를 받아요

고용보험은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당했을 때 받는 실업급여의 재원이 돼요. 실업급여는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생계가 무너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하는 사람을 위한 복지’예요. 그런데 현행 고용보험 가입 기준은 주15시간(월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노동자예요. 프리랜서, 학습지 교사·보험설계사 같은 특수고용노동자, 배달 라이더 같은 불규칙 노동자는 근로 시간을 계량하기 어려워 가입 대상에서 배제되곤 했어요. 가입 기준이 소득 기반으로 바뀌면 사각지대에 있던 노동자들도 고용보험에 가입, 보험료를 낼 수 있게 되어 실직 시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해요.

정인 한마디

🛴 ‘전 국민 고용보험’ 논의가 처음 시작된 건 2020년이에요. 특수고용자나 플랫폼노동자에게 사회적인 안전망이 거의 제공되지 않는다는 비판적 목소리가 커지던 시기였죠. 시범 도입과 법제화를 거쳐 현실화가 가까워졌는데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어요. 국세청과 플랫폼 기업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해요. 정확한 인건비 지급 자료가 필요하거든요. 그나저나 현대 사회에서 노동은 계속해서 더 유연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네요. 이 유연함이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정교하고 섬세한 설계도가 있어야 하겠어요. 

 증권 

삼성전자 입지, 예전 같지 않네

글, JYP

 

지난 10년간 시가총액 비중이 꾸준히 낮아졌어요

한때 ‘삼전이 오르면 코스피가 오른다’는 말이 있었죠. 그만큼 삼성전자는 국내 증시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는데요, 최근 흐름은 좀 달라요. 삼성전자의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이 14%대까지 떨어졌어요. 이 정도로 입지가 줄어든 건 9년 1개월 만에 처음이에요. 주가가 9만 원을 넘나들며 ‘십만전자’를 향해가던 2021년과 비교하면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당시에는 삼성전자 혼자 코스피 시가총액의 25%를 차지할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 절반 수준이에요. 그 사이 국내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0% 가까이에 근접하게 규모가 커졌어요.

 

반도체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파운드리 경쟁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HBM3E는 주요 고객사에 납품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HBM4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비해 뒤처진 상태라는 평가도 나오고요. 한편, 삼성전자는 17일부터 오늘(19일)까지 3일간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반도체 사업을 포함한 하반기 리스크 대응 전략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 중이에요. 이 회의에서의 최대 화두 역시 반도체 경쟁력 회복 방안이에요.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현재 실적은 아쉽지만,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할 거란 기대감은 남아있어요. 대신증권은 상반기엔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3분기부터는 개선 신호가 포착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현 주가는 12개월 전망 주가순자산비율(PBR)의 0.9배로, 위험보다 보상이 크다”는 분석도 내놨는데요, 현재 주가가 미래의 자산가치보다도 낮은 수준에 있다는 걸 뜻해요. 삼성전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향후 제값을 찾아갈 여지가 있다고 보는 거죠. 

JYP 한마디

💰 시총이나 주가 흐름만 보면 삼성전자의 존재감이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여전히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대해요. 지난해 삼성전자가 국내 경제에 기여한 금액만 158조 원, 100대 기업 전체 경제 기여액의 10%에 가까운 수치예요.

 머니로그 

독립 준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하죠?

독립을 꿈꾸는 진하

커피는 매일 한 잔, 술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마셔요. 술과 커피, 둘 다 포기 못 해요.

사진 출처: Unsplash by Nataliya Melnychuk

머니 프로필
  • 닉네임: 진하
  • 나이: 만 36세
  • 금융성향: 현실적인 라쿤
  • 하는 일: 마케터
  • 세전연봉: 5000만 원
  • 월 평균 실수령액: 365만 원
  • 월 평균 저축액: 220만 원
  • 월 평균 고정비: 50만 원
    • 교통비 9만 원, 통신비 8만 원, 보험료 30만 원, 구독서비스 3만 원
  • 월 평균 변동비: 106만 원
    • 식비 47만 원, 쇼핑 26만 원, 취미활동 26만 원, 자기계발 7만 원
  • 연간 비정기 지출: 약 1150만 원
    • 여행 265만 원, 경조사 127만 원, 의료 234만 원, 미용 527만 원 
  • 주거형태: 본가 거주 중
  • 현재 자산
    • 비상금: 500만 원
    • 예적금: 8410만 원
    • 청약금: 620만 원
    • 연금성 보험: 90만 원
    • 주식: 3500만 원
  • 재무 목표: 
    • 서울에서 집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종잣돈 마련하기

총 금액: 308,500원

식비: 206,500원

교통비: 58,000원

쇼핑/기타: 44,000원

진하 님의 돈 관련 고민

저는 서울에 있는 본가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회사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출퇴근이 편하고, 생활비 대부분을 부모님께 지원받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독립에 대한 마음이 커지더라고요. 게다가 최근에는 집안 문제로 인해 더는 독립을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어요. 

 

그런데 지금 가진 자산으로 어떻게 독립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함이 앞서요. 자주 들려오는 전세사기 문제가 걱정되어서 전세보다는 월세로 집을 구하려고 생각 중인데요. 나중에 내 집 마련을 할 생각을 하니, 매달 지출할 월세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해요. 내 집 마련이 목표라면 월세를 구하기보다는 돈을 더 모아서 매매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까요? 나이에 비해 모아둔 돈이 많지 않은 편이라, 집을 살 수 있을 만큼의 종잣돈을 효율적으로 마련할 방법도 알고 싶어요. 

 

진하 님을 위한 어피티의 솔루션

진하 님은 경제적 독립이라는, 삶의 중요한 전환점 앞에 서 있는 상황이에요. 본가 생활이 경제적으로 유리한 것도 사실이지만, 이 환경을 벗어나 ‘이제는 나만의 삶의 기반을 마련해야겠다’는 마음을 품고 계신 것 같아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진하 님은 이미 꽤 높은 수준의 저축률과 자산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현재 실수령액의 60% 이상(월 220만 원)을 저축하고 있고, 자산도 총 1억2000만 원 이상으로 탄탄하게 만들어두었어요. 독립이라는 큰 변화에도 대비할 수 있을 만큼 기본기가 잘 잡혀 있는 상황이에요.

 

내 집 마련, 현실적인 방법을 살펴볼게요

진하 님은 결혼 계획이 없고, 서울 및 수도권에서 실거주할 수 있는 집을 구하고 싶다고 하셨어요. 전용 59㎡(약 18평) 아파트가 1인 가구 실거주용으로 가장 많이 선택되는 주택 유형이니, 이 조건으로 청약과 매매를 위한 전략을 살펴볼게요. 

 

먼저 청약으로는 공공분양 생애최초 특별공급 또는 민간분양 추첨제에서 당첨되는 것을 목표로 잡는 게 현실적이에요.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물량이 많지 않으니, 여기서는 민간분양 위주로 설명해 볼게요. 

 

민간분양 청약 1순위가 되기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2년 이상(투기과열지구 기준, 이외는 더 짧음), 청약저축통장에 예치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만들어둬야 해요. 예치금의 경우 서울/부산에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이라면 300만 원 이상 만들어두면 돼요. 

 

1순위가 우리나라에 1000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당첨 확률은 매우 낮지만, 그래도 준비가 돼있어야 기회를 잡을 수 있겠죠. 진하 님은 이미 1순위가 되기 위한 조건을 충족했기 때문에 청약 당첨 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단계예요. 청약에 당첨되면 1~2개월 내에 계약금(분양가의 10~20%)을 내고, 이후 중도금과 잔금은 대출을 받아 지불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이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분양대금의 40% 정도를 내 자본으로 준비하는 게 좋아요. 

 

이번에는 매매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서울의 전용면적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약 8억 원으로 추정돼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라면 LTV 80%까지 대출이 가능해 최대 6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요. 대출을 받더라도 최소 2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고, 추가로 취득세, 중개수수료 등 부대비용 약 5%를 고려하면 총 2.4억 원 정도가 준비돼 있어야 해요.

 

중요한 건 이 금액이 ‘최소 금액’이라는 점이에요. 이렇게 LTV만 따져서 최대로 대출을 받는 건 불가능하기도 하거니와, 받는다 하더라도 월 상환 부담이 매우 크거든요. 월급의 거의 전부를 대출 갚는 데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정리하면, 청약이든 매매든 내 자본이 최소 30~40%는 필요합니다. 본가에서 처음 독립하면서, 이 자금을 한 번에 모아 내가 원하는 최적의 집을 사는 건 굉장히 난도가 높은 일이에요. 그러니 전월세 독립 후 내 집 마련 목표(원하는 입지와 조건 등)를 구체화하면서 차차 돈을 모아가는 게 좋겠습니다.

 

비정기 지출, 대폭 줄여야 해요

내 집 마련 시점을 앞당기려면 지금부터 더 많이 저축하고, 수익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데 집중해야겠죠. 이걸 위해 딱 한 가지 진하 님이 반드시 고쳐야 하는 점이 있다면, 바로 연간 1150만 원이나 발생하는 비정기 지출, 그중에서도 미용비(527만 원)에요. 적어도 연 수입의 10% 이상을 미용에 쓰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지금은 본가에 거주하며 주거비 부담이 없기 때문에 매달 220만 원을 저축할 수 있는 구조지만, 이 비정기 지출 습관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독립 이후에는 지출이 늘고 저축은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일단 연간 미용비 지출의 상한선부터 정해야 합니다. 연간 300만 원으로 줄이는 걸 목표로 두고, 헤어샵, 스킨케어, 시술 등 값비싼 지출은 ‘1년에 몇 번까지만’으로 횟수를 명확히 제한하세요. 

 

또 진하 님의 머니로그를 보면, 돈을 잘 아끼다가도 나를 위해 소비할 때 큰돈을 턱턱 쓰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게 진짜 함정이에요. 이걸 잘 막아내야 합니다. 어떤 결제든 30만 원 이상 돈을 써야 할 때는 ‘딱 하루만 참아본다’라는 원칙을 세워두세요. 이렇게 하루의 유예 기간을 만드는 게 소비 욕구를 다스리는 데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거든요. 

 

‘진짜 좋은 소비’는 내 미래 계획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진하 님의 마음도 무척 공감이 가요. 열심히 살아온 만큼 스스로에게 보상을 잘해주고픈 마음이 든다는 것도 이해되고요. 하지만 진짜 좋은 소비는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이뤄가는 데 방해되지 않는 소비’예요.

 

지금은 독립과 내 집 마련이라는 목표가 선명한 때이니만큼,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좀 더 여력을 쏟아보기로 해요. 그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갈수록, ‘조금 덜 쓰고 조금 더 모은 오늘’이 분명히 의미 있게 다가올 거예요. 어피티도 그 길을 함께 응원할게요!

머니로그는 어피티와 독자님이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나만을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어피티 홈페이지에서 ‘사연 양식 받기’를 클릭해 머니로그 양식을 다운받아 사연을 보내주세요. 제출 방법은 양식 안, 맨 첫 부분에 들어있답니다. 혹시 선정되지 않더라도 일주일 머니로그를 작성해 보시는 것만으로 이전과는 다른 경제생활을 경험하시게 될 거예요! 달라진 머니로그는 쓰기 훨씬 편해졌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
독자 피드백

📍 미국에 우리나라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 FDI 칼럼이 인상적이었어요. 한국이 나름대로 제조업 강국이면서 배터리, 반도체, 조선, 재생에너지, 방산, 원전 등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었군요. (서하 님)

📍 모스크바에서 평양으로 가는 기차가 재개됐다는 걸 어피티가 아니었으면 바로 알지 못했을 거예요! 점점 복잡해져 가는 국제 정세 지형에서 우리나라의 위치가 걱정이 되네요. (니모 님)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정인: 적절한 베개 찾기가 참 힘들어요. 어렸을 땐 아무거나 베고 자고 괜찮았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모든 베개가 다 불편하네요. 아무리 좋은 베개라며 추천받아도 개인차가 심하고… 신성하고 달콤한 수면을 베개 같은 걸로 방해받다니 슬픕니다.

똑똑한 돈친구 머니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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