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날씨 #전국구 #새벽배송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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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마켓 리뷰>는 파운트와 함께 만드는 주간 리뷰 코너입니다. 매주 월요일, 지난주의 글로벌 증시를 네 글자로 요약해 소개해드려요. (네 글자는 아무 말 잔치 주의!) 머니레터 하단 피드백을 통해 이 코너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시면, 더 유용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활용하겠습니다. |
NEWS / 지난주 글로벌 마켓 리뷰, 미리 보는 이번 주 일정, 쿠팡 서비스 확대 개편, 엔터사 주가 뉴스를 담았습니다.
AD / 재생 에너지 투자,
내 일자리로 돌아온다?
SERIAL / 저축과 투자,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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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글로벌 증시, 네 글자로 요약하면?
👉 공수원고
공: 공급은 줄고
수: 수요는 늘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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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바이든 정부는 에너지 구조를 ‘신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해갈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2차전지, 태양열 발전 등의 분야에서 원자재 수요가 커지는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원: 원자재 슈퍼 사이클을
고: 고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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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에 의한 변동성이 축소되고 위험회피 심리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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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쟁 장기화,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스태그플레이션 등 불안요소들이 향후 글로벌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 이 글은 경제적 대가 없이 파운트과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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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이번 주 머니 캘린더 📅
✔️ 3월 28일(월): 코람코더원리츠 코스피 상장, 유럽 서머타임 시행(현지 시간),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중간 수사결과 발표, 공정거래위원회 LS일렉트릭, 에이비비코리아, 세방전지의 불공정하도급거래 행위 제재
✔️ 3월 29일(화): 슈퍼 주총데이(4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정기 주주총회 예정),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발표(현지 시간), 3월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
✔️ 3월 30일(수): 미국 4분기 GDP 확정치 발표(현지 시간), 3월 국내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발표, 제주항공 부산-사이판 노선 운항 재개
✔️ 3월 31일(목): 대한항공-아시아나 M&A 계약 체결 예정
,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임기 만료, 2월 국내 산업활동동향 발표, 네이버 모바일 구버전 서비스 종료, 에스엠 주주총회, CJ제일제당 햇반 가격 인상,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일
✔️ 4월 1일(금): 카페 내 일회용 컵 사용 금지 예정, 주세법 개정안 시행 예정, 지투파워 코스닥 상장, 아시아나항공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 재개, 2월 국내 온라인쇼핑동향 발표, 3월 미국 비농업고용 및 실업률·ISM 제조업지수·자동차판매 발표(현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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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쿠팡이 대구 달성군에 대구첨단물류센터(대구FC)를 준공하는 것은 2023년 하반기부터 수도권 외 충청 이남 지역에도 당일 새벽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간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배송 거점이 되는 물류센터가 없어 새벽배송이 어려웠다고 해요. 물류센터 건설과 운용에는 평균 1천억 원에서 2천억 원 정도의 거대 자본이 들거든요.
이외에도 3월 30일부터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 월회비가 월 2,900원에서 월 4,990원으로 인상될 예정입니다. 인상된 요금은 6월 10일 이후 첫 결제일부터,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상관없이 적용돼요. 회비 인상에 동의하지 않으면 멤버십이 자동해지돼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쿠팡의 주가는 공모가인 35달러보다 낮은 20달러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골드만삭스에서 쿠팡의 주가가 올해 160%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쿠팡이 올해 흑자 전환을 노리면서 유료회비를 두 배로 올리는 데 후한 점수를 준 것이죠.
✔️ 쿠팡의 서비스 확장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쿠팡이츠, OTT 등 전체 서비스가 다 잘 될지 불확실하다는 의견과 이대로 서비스가 확장된다면 기존의 유통 대기업의 자리도 넘볼 것이라는 의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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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소속 아이돌 컴백
주가 영향은?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 NCT DREAM이 정규 앨범 2집 <Glitch Mode>를 들고 컴백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아이돌이 좋은 성과를 보이면 소속사의 매출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 기대감으로 주가가 먼저 오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요. 에스엠 소속 가수들이 속속 컴백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NCT DREAM의 활약을 주목해봐야겠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에스엠은 2021년에 연 매출 7,015억 원, 순이익 1,23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 실적으로 주주들에게도 창사 이래 최초로 주당 200원의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어요. 그간 배당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회사의 성과를 나누기로 한 거죠.
✔️ 에스엠은 작년부터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이슈로 주가가 들쭉날쭉 움직이고 있어요. CJ ENM과 카카오가 인수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아직 최종 인수자가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 3월 31일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앞두고 에스엠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한도를 30%에서 50%까지 상향하는 정관 변경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반기를 들면서 정관 변경을 철회했어요.
📌 #주주총회에 대한 설명은 머니레터 하단, ‘UPPITAG’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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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코너가 추가되면서 월요일 ‘NEWS’에서는 ‘키워드 뉴스’가 발행되지 않습니다. 화~금요일에는 키워드 뉴스가 정상 발행됩니다. |
(광고)
재생 에너지 투자,
내 일자리로 돌아온다?
‘일자리에 투자한다’는 얘기
the 독자: 궁금한 게 있어요. 정부가 일자리 창출에 몇억 원을 ‘투자’ 했다는 뉴스가 종종 나오잖아요. 이건 월급 줄 돈을 기업에 지원해주는 거예요?
어피티: 그런 방식의 직접지원법도 있긴 하지만, ‘투자’는 조금 다른 의미예요!
the 독자: 다른 의미라면…?
어피티: 일정 기간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에 혜택을 주고, 어느 시점부터는 혜택을 줄여도 기업이 살아남도록 만드는 거예요. 시장이 형성되는 데 투자하는 거죠!
일자리에 투자할 때는 ①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도 물건·서비스를 생산,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거나 ② 소비자가 해당 기업의 물건·서비스를 구매할 때 혜택을 줍니다. 시간이 지나 건전한 시장 생태계가 형성되고 나면, 더이상 혜택을 주지 않아도 기업과 일자리와 상품과 서비스가 늘어나게 돼요.
전기차 보조금을 떠올리면 쉬워요.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 대수는 2020년에 약 13만 5천 대였다가 2021년에는 23만 대를 넘겼습니다. 1년 사이에 10만 대나 늘어난 거예요.
그린피스: 재생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이렇게 시장을 형성할 수 있어요!
넷제로(Net-zero), 그래서 얼마가 필요할까?
어피티: 투자 이야기를 했으니 말인데, 탄소감축도 어쨌든 돈을 들여야 하는 문제인 건 맞죠?
그린피스: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겠어요. 🥲
어피티: 구체적으로 돈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그린피스: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지금부터 8년간 매년 78조 원, 그다음 20년간은 매년 44조 원을 투입해야 돼요.
넷제로 즉, 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의 순 배출량이 제로(0)가 되는 걸 뜻해요.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재생에너지를 빠르게 확대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을 이뤄내야 하는데, 여기에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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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이상 감축하고 2050년 ‘순 배출량 0 (넷제로)’를 달성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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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서 2030년 사이에는 한국의 잠재 GDP 중간값의 3.6% 규모인 78조 원을 매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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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부터 2050년 사이에는 한국의 잠재 GDP 중간값의 1.4%인 44조 원을 매년 투자
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해요.
출처: 미국 매사추세츠 대학교 산하 정치경제연구소(PERI)
어피티: 수십조 원이라니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린피스: 하지만 기후위기가 야기할 경제적 피해는 상상하기 힘들어요. 여기서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어요. 이게 투자라서, 또 새로운 일자리가 나오는 효과가 있어요.
2030년까지 약 80만 개 생겨난다
어피티: 일자리가 몇 개나 생기는데요?
그린피스: 2030년까지 약 80만 개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1천 200만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 730만 명이었는데 8년 동안 470만 명이 늘었어요.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부문별 고용 변화 (20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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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enewable Energy and Jobs Annual Review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2021)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산업에서 61만 개, 에너지 효율 개선 산업에서 18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분석 되었어요. 새로운 일자리는 급여나 복지 면에서도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2019년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에너지 구조 전환에 해당하는 11개 분야(에너지 효율 부문 5개, 재생에너지 부문 6개) 중 9개 분야는 지금도 평균 연봉 수준이 3,690만 원~4,360만 원이거든요. 전체 산업 평균인 3,210만 원보다 높은 수준이에요.
전환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사라지는 일자리도 있겠죠. 화석연료와 원자력,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 산업에서는 일자리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해요.
PERI 보고서는 자연적인 은퇴나 이직을 제외하면 일자리 감소 폭이 2022년에서 2030년 사이 연간 약 9,000명, 2031년부터 2035년 사이엔 연간 약 14,500개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총 13만 개 정도예요.
어피티: 그렇다고는 해도 사라지는 일자리와 새로 생기는 일자리 사이의 타이밍이 중요하겠네요.
그린피스: 맞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현재 에너지 전환 분야의 연봉이 꽤 높은 편이에요.
여기서 일하는 노동자 성별을 따져보면 여성이 20% 미만이에요. 해외에서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여성 인력은 전체 인력의 30%가 넘습니다. 충분한 교육과 투자가 이뤄진다면, 모두에게 일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요.
그린피스는 정부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는 데 나서라고 요구하고 있어요.
다음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그린피스와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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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그린피스와 함께해 주세요!
📌 이 글은 그린피스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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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_포트폴리오를_보여줘
저축과 투자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
빠이어 님의 기본 정보
빠이어 님의 현재 자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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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1,6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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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3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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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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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500만 원
빠이어 님의 돈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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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관리: 한 달 고정지출은 50만 원 정도며 이외 변동 지출인 데이트 비용을 제외하면 소비가 거의 없어요.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 주식이나 코인에 단기로 투자하기 위해서예요. 예전에는 월급의 40% 이상을 적금에 넣었는데, 만기 후에는 공모주 청약을 위해 현금으로 모아두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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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불리기: 요즘에는 투자에 집중해서 주로 초단기 수익을 내고 있어요. 공모주 청약과 코인 등으로 돈을 버는 중이에요.
빠이어 님의 포트폴리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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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저금해서 종잣돈 5천만 원을 만든 후 투자해야 하는지, 아니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종잣돈을 불려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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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투자를 할 안목과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데 많이들 권고하는 것처럼 장기투자를 해야 하나요?
✍️ 솔루션 맛보기
우선 빠이어 님의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를 함께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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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예·적금으로 5천만 원까지 종잣돈을 만든 후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종잣돈을 불려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After: 종잣돈 모으기는 예·적금과 투자 중에 택일하는 것보다 저축률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회초년생 독자님들이 ‘예·적금으로 종잣돈 만들기’와 ‘적극적인 투자 시작하기’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더 중요한 것은 ‘월 소득 대비 얼마를 저축과 소비에 배분하는가’ 입니다.
흔히 ‘저축률’이라 생각하면 통장에 저금한 돈, 예·적금에 넣는 돈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축률은 ‘처분가능소득’ 대비 ‘소비지출에 쓰고 남은 돈의 비율’을 뜻합니다.
투자 vs 저금
고민될 때
빠이어 님이 현금 통장, 예·적금, 주식, 코인에 넣는 모든 돈이 ‘저축률’에 포함됩니다. 현재 빠이어 님의 저축률은 75%가 넘고, 목표로 하는 5천만 원의 종잣돈까지 이제 1년여의 시간이 남은 상태예요.
지금으로서는 예·적금 혹은 투자 시작에 대해 크게 고민하기 보다는 ‘현재의 저축률을 유지한다’는 1차 목표에 집중해도 충분하답니다.
장기투자의 장점
복리의 마법
Before: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권고하듯이 꼭 장기 투자를 해야 하나요?
After: 장기 투자는 운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장기 투자의 장점은 바로 ‘복리의 마법’ 입니다. 복리의 마법은 작은 수익률 차이도, 투자 기간을 길게 잡을수록 금융 자산의 격차를 크게 만들어요.
운의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장기투자
오늘은 이 복리의 마법 이외에 장기 투자가 ‘투자 시작 시점에서 작용하는 운의 영향을 최소화해준다’는 점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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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시작 시점인 1972년 3월 말 지수는 107.2p
자료: 블룸버그, 쿼터백
미국의 대표적인 증시 지수인 S&P500은 지난 50년간 40배 이상 상승했어요. S&P500 지수로 1942년 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매달 말일에 투자를 시작한 경우를 가정해보겠습니다(2022년 3월 2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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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간을 3년, 10년, 그리고 30년으로 잡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시작했던 시점별로 달성한 ‘연 환산 수익률’을 선으로 이어볼게요. 투자 기간을 3년으로 잡은 사람들은 많게는 30%의 연 환산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20%에 가까운 손실을 입기도 했어요.
투자 기간을 10년으로 잡은 사람들은 최대 수익률과 최소 수익률이 각각 +17%와 -5%로 고점과 저점의 폭이 작아진 걸 볼 수 있습니다. 기간을 30년으로 늘리면 손실을 입는 경우의 수가 줄어들어요.
투자 기간이 길수록
낮아지는 손실률
투자 기간을 길게 잡을수록 손실을 입은 비중이 줄어들었습니다.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표 1. 지난 50년간 S&P500 투자 기간별 연 환산 수익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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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1972년 3월~2022년 3월 기준
자료: 블룸버그, 쿼터백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투자를 시작한 시점의 ‘행운’ 혹은 ‘불운’이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어요. 다시 말해서, 투자 기간을 짧게 잡을수록 ‘운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아요.
안전한 은퇴자산 형성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장기 투자’라는 점을 빠이어 님과 우리 어피티 독자님 모두가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경제적 대가 없이 쿼터백과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name%$ 님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세요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에서는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돈 관련 목표와 고민 등 ‘돈 뒤의 사람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해요.
자산배분 전문가 쿼터백의 솔루션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머니레터 구독자라면 누구나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에 참여할 수 있으니, 이 글 아래 링크를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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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
파운트 금융콘텐츠팀 Ⅰ 객원 필진
모든 사람들의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인공지능 투자 서비스, 파운트의 금융콘텐츠팀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글로벌 증시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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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 심현수 Ⅰ 객원 필진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 로보어드바이저, 쿼터백의 운용총괄(CIO)입니다. 매주 월요일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를 통해 인사드리고 있어요. |
#용어공부
3월 28일 #UPPITAG 🏷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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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 株主總會 / General M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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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는 주식회사의 주주가 모여서 회사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하는 의사결정회의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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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어렵지만, 학급 회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학급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두고 찬반 투표를 하고 의견을 나눴던 것처럼 주주총회에서도 회사와 관련된 주요 안건을 의논해 결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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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라면 매년 최소 한 번 이상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회사는 매년 1년 동안의 사업을 결산해 ‘결산 재무제표’를 만드는데요. 주주가 이 재무제표를 승인해줘야 확정할 수 있거든요. 이외에도 회사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을 싹 모아서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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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12월에 결산하고, 3월에 정기 주주총회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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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주주총회 말고도 회사에 중요한 이슈가 있을 때 주주총회가 소집되기도 합니다. ‘회사에 이러이러한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인데, 회사의 주인인 주주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하고 주주를 모으는 거예요. 이걸 ‘임시 주주총회’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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