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아 살살 오렴 🙏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에 농산물 가격 크게 오른 데 이어, 이번에는 수산물의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장마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수산물 공급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생고등어의 경우, 10~12마리 평균 경매가격이 지난달 30일 기준 1만 8,000원에서 일주일 만에 4만 5천 원으로 2.5배 뛰어올랐습니다. 
 
어제 돈미쓰잇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이번 태풍 바비는 역대급 강풍을 동반해 양식장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습니다. 양식장에 피해가 생기면 수산물 가격은 더 큰 폭으로 오를 수 있어요. 수산물 가격이 오르면 수산물을 대체할 만한 식품이 주목을 받곤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미 한껏 달아오른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그 대체재를 찾아볼 수 있겠어요.
 
📍가정간편식 제조사 CJ씨푸드는 지난 2~3월 코로나19 1차 확산 당시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적이 있습니다. 긴 장마와 강력한 태풍,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CJ씨푸드를 비롯한 사조오양과 같은 회사들의 주가는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해지네요. 
by 효라클

공유하기

관련 글

생산성 그거 어떻게 높이면 되는데요?
생산성 그거 어떻게 높이면 되는데요?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에서 고환율은 큰 문제예요.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50개 대기업을 상대로 고환율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는데,...
31312
‘슈퍼마가’가 이끄는 격동의 시기, 우리는 잘 대비하고 있을까요?
정부는 매년 12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 기획재정부 주도로 ‘새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해요. 연말 국회 예산안 확정 시기에 맞추어 주요...
annie-spratt-nNQP1LXMA0g-unsplash
의대생 올해도 집단 휴학? 의정갈등 언제 수습될까요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계획에 반발해 동맹휴학에 나섰던 의대생들이 올해도 휴학을 이어가기로 했어요. 대한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의...
lukasz-radziejewski-fUsDpX0TC64-unsplash (1)
외환보유액 4000억 달러, ‘지켜냈다!’일까 ‘큰일났다!’일까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156억 달러라고 발표했어요. 지난해 12월 말 기준인데요, 한 달 전인 11월 말과 비교했을 때...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