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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외 부수입 만들기

글, 김얀

Photo by Avel Chuklanov on Unsplash

요새 ‘돈’을 주제로 유튜브나 블로그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지금처럼 돈 벌기 쉬울 때가 없다’라고 말합니다. 검색만해도 돈을 버는 것과 관련된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죠. 하지만 ‘정보가 곧 돈이다’라는 말이 나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정보는 넘치는데, 그게 실제로 내가 돈을 버는 데까지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결론부터 얘기하면 ‘돈을 버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정보라도 그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그 일을 직접 시도해보고, 끝까지 버텨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월급 외 부수입을 만드는 방법과 함께 부수입을 대하는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덧붙일게요.

부수입,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월급 외 부수입을 얻는 방법 중 ‘N잡러’분들이 가장 많이 이야기하면서도 ‘무자본 창업’이라고 하는 분야를 보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SNS: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② 재능 플랫폼: 크몽, 탈잉, 프립, 숨고, 클래스101, 소모임 등
③ 수익형 부동산: 하우스메이트, 에어비앤비, 셰어하우스 등

저 역시 위에 소개한 세 가지 분야를 모두 경험했고, 일부 사업은 지금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서 경험해보세요. 

1. SNS를 통해 부수입 만들기

① 블로그

✔️ 장점: 네이버 블로그는 투자하는 데 적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쿠팡 파트너스’ 등 그 안에서 또 다른 수입을 창출할 수 있어요. 텍스트 기반이다 보니 출간의 기회로 이어지는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브런치는 출판사에서 신인 저자를 찾기 위해 많이 활용합니다. 저도 브런치에 글을 쓰는 동안 6개의 출판사에서 출간 제의를 받았어요.
✔️ 단점: 경쟁이 치열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최적화’와 ‘검색 상위 노출’에 대해 공부가 필요해요. 네이버 블로그·티스토리·브런치 플랫폼별로 특징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② 유튜브

✔️ 장점: 유튜브는 본인만의 확실한 콘텐츠가 있으면 재미있는 부수입처가 될 수 있습니다. 셀프 브랜딩을 하기에도 좋고, 유튜브 광고 외에 협찬 광고 수입도 꽤 큰 편이에요. 
✔️ 단점: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이미 각 분야 고수들이 유튜브에 많이 모여 있어서 나만의 강점이 있어야 해요. 평범한 듯 보이지만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찾아 분석해보세요. 

2. 재능 플랫폼을 통해 부수입 만들기

✔️ 장점: 용기만 있다면 가볍게 시작해서 빠르게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온·오프라인 클래스를 연 뒤에, 클래스 내용을 정리해 PDF 파일로 판매할 수 있겠죠. 
✔️ 단점: ‘클래스101’은 수요조사에서 200명의 응원을 받아야 크리에이터 개설을 할 수 있습니다. 소모임은 특별한 조건 없이 오프라인 당일 체험 클래스를 열 수 있어요. 소규모 오프라인 클래스는 처음 시작할 때 도움이 되지만 큰 부수입을 기대하기가 어려워요. 

3. 수익형 부동산을 통해 부수입 만들기 

✔️ 장점: 자신이 사는 집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날 기회도 열려 있죠. 매달 월세와 용돈 정도는 벌 수 있어요. 
✔️ 단점: 집의 크기가 투룸 이상이어야 합니다. 언젠가 이런 유형의 부수입 만들기를 하고 싶다면, 혼자 살더라도 원룸이 아니라 투룸을 구하는 게 여러모로 좋을 거예요. 에어비앤비는 손님을 위한 이불과 베개, 매트리스, 행거, 1인용 책상, 거울 등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만약 사람에게 받는 스트레스가 큰 성향이라면 어려울 수 있어요. 

부수입을 만들 때
꼭 기억해야 할 것

‘만 원짜리 한 장의 소중함’

부수입을 말할 때 제가 꼭 언급하는 이야기입니다. 부수입을 벌기 시작해보면, 한 번쯤 ‘현타’가 올 때가 있을 거예요. ‘얼마 번다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저 역시도 1박에 만 원인 에어비앤비를 시작했을 때, ‘만 원 벌려고 내 시간을 쓰고, 빨래와 청소를 하는 게 과연 맞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하루 1만 원이 한 달이면 30만 원이 되고, 30만 원짜리 방이 2개가 되면 60만 원, 3개가 되면 90만 원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어디 가서 만 원을 쓸 때도 좀 더 신중하게 돈을 쓰게 됐어요. 

주식과 코인 투자에 관심이 생기게 된 것도 ‘만 원짜리 한 장의 소중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어렵더라도 투자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 다른 부수입 대비 훨씬 적은 시간과 체력을 투자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매일 아침 경제신문을 읽고, 하루 한 시간 정도만 꾸준히 경제 유튜브와 블로그를 보던 것도 ‘하루에 딱 만 원만 벌자’라는 마인드로 시작하니 지칠 일이 없었습니다. 

만 원이 모여 백만 원이 되고, 백만 원이 모이면 천만 원이 된다는 것. 결국 이런 단순한 공식의 깨달음이 월급을 뛰어넘는 부수입을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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