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
그림으로 남아 있는 1960년대 한국 풍경은 살아보지 않은 그 시대를 짐작하게 해요. 파주 출신 작가라 파주에 사는 친구는 바로 어디인지 알아보는 그림들도 있었고요. 찬란한 원색의 강렬한 붓 터치에서 자연의 생동감이 느껴져요. 가볍게 산책하러 갔다가 작품에 푹 빠져 나왔답니다.
- 🍁 덕수궁도 함께 즐기세요
매주 수요일은 궁 관람이 무료이고, 수요일 저녁은 전시 관람까지 무료예요. 덕수궁에서는 수문장 교대식도 볼 수 있어요. 가을이면 덕수궁의 기막힌 단풍이 있고, 2023년 재건한 화려한 유럽풍 외관의 돈덕전, 9월부터 밤의 석조전 공연이 열리는 서양식 건물 석조전, 고종이 커피(가배)를 마셨던 정관헌까지 전부 매력적이니 함께 둘러보세요.
- 📍 도보 5분, 여기도 꼭 가주세요
덕수궁에서 도보 5분도 안 걸리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26.05.19~10.25) 전시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요. BTS RM이 소장품을 대여해준 전시로도 유명해졌는데, 공간부터 작품까지 너무 좋으니 제발 꼭 가주세요! 덕수궁 돌담을 따라 정동길도 걷기 좋답니다.
동물원 옆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 위치: 경기 과천시 광명로 313
- 관람 시간: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추석 연휴 : 정상 개관 (휴무 없음)
- 현재 주요 전시: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 (25.10.02~27.01.03), <MMCA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Ⅰ, Ⅱ> (26.04.22~27.06.27)
- 관람료: 통합권 3,000원,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무료, 만 24세 이하·대학생 무료
<미술관 옆 동물원>이라는 심은하 배우가 나오는 아주 옛날 영화가 있어요. 그 영화의 배경이 된 미술관이 바로 여기, 과천관이에요. 무려 올해 개관 40주년이라 텔레토비도 왔답니다. 부지도 정말 넓어요. 다양한 조각품이 놓인, 관악산이 보이는 야외공원이 드넓게 펼쳐져서 가슴이 뻥 뚫려요. 바로 옆이 서울랜드라 가끔 롤러코스터 타는 환호성이 들리는 게 묘하기도 하고요.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옆이라 피크닉 장소로도 안성맞춤이에요. 코끼리열차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고, 4호선 대공원역에서 20분마다 무료 셔틀이 다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