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만 명의 카카오페이 이용자가 중국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중국 내 일부 가맹점은 이미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결제 가능 지역은 중국 전체로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알리페이와 협력을 강화했어요
카카오페이는 알리페이 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싱가포르, 일본, 마카오 등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중국 내 알리페이 플러스에도 합류한 건데요. 알리페이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이자 2019년 기준 중국 모바일 결제시장의 55.4%를 차지하는 중국 핀테크 기업이에요.
중국에서 결제가 더 편리해질 거예요
중국에서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면 별도의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 편리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 중국 쇼핑몰 직구를 이용할 때도 훨씬 편할 거예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 지난 3일, 카카오페이는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서 주가가 6% 정도 하락했어요. 이번에 중국 내 간편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떨어졌던 주가가 다시 오를지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한편, 카카오페이뿐 아니라 네이버페이도 일본 등에서 해외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