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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 #신규상장 #위클리도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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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일 종가 기준
오늘의 머니레터 줄거리
NEWS / 머니캘린더, EU에서 2035년부터 하이브리드카도 퇴출한 이유, 신규상장,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SERIAL / 머니레터 독자분들이 <위클리 도슨트>에 가장 많이 질문한 내용에 대한 답변을 준비했어요.
QUIZ / 이번 주 머니레터, 퀴즈 풀면서 복습해요!
#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런던고라니

 

✔️ 오늘의 경제 일정
  • 오늘부터 3기 신도시 4,333가구의 사전청약이 시작됩니다. 분양가는 시세의 60~80%로, 특히 사전청약 물량의 절반가량이 신혼부부 몫이라 젊은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4차례 진행되고, 차수별로 1회만 신청할 수 있어요.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를 참고해보세요!

✔️ 오늘의 증시 일정
  • ① 증강현실(AR) 원천 기술과 메타버스 사업을 앞세운 ‘맥스트’가 오늘부터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 나섭니다. 공모가를 한 차례 낮춘 바 있고, 최근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데요. 전 세계 50개국, 약 1만 2천 개의 개발사가 맥스트의 기술을 활용해 AR앱을 출시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7월 16~19일 진행되며 이달 말에 상장할 예정이에요. 자세한 사항은 투자신고서를 확인해주세요.

  • GS리테일의 신주가 오늘 증시에 발행됩니다. 지난해 11월,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 계약을 맺고 지난 7월 1일에 합병을 마쳤어요. 합병비율은 1대 4.22로,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 신주 4.22주가 배정됩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최대주주는 (주)GS이고, GS리테일의 최대주주 지분은 57.9%로 변동됐어요. 합병을 통해 GS리테일은 연매출액 약 10조 원의 유통사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경제일반
하이브리드카도 안 된다?
글, 정인
Photo by Charlotte Stowe on Unsplash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EU가 2035년부터 ‘하이브리드카’도 퇴출하기로 했습니다. 하이브리드카는 전기와 석유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뜻합니다. 완전한 친환경차라고 볼 수는 없지만 일반 내연기관차에 비해 유해가스 배출량을 크게 줄인 모델인데요. EU에서 2035년부터 하이브리드카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한 건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유럽의 자동차 시장은 2020년 기준 2,070만 대 규모입니다. 우리나라의 주요 완성차 수출 시장이기 때문에 2035년까지 우리나라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만한 전기차 브랜드를 만들어야 해요. 올해 상반기 현대·기아차는 내연기관차 약 50만 대를 해외에 수출했는데요. 기후 위기에 대응해 각국의 탄소 감축 움직임이 빨라지는 만큼 더 분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하이브리드카 구매 시 적용되는 세금 공제 혜택이 종료됩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양대노총이 국회에 기간 연장을 신청했는데요. 정부가 하이브리드카를 순수 전기차로 넘어가는 완충 역할로 남길지, 아니면 바로 순수 전기차 시장으로 이행할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올해나 내년에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다면,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중에서 어떤 모델을 구매할지 꼼꼼히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구매하는 차를 몇 년 탈 계획인지, 세금 혜택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고려해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겠어요.

✔️ 내연기관차·하이브리드카를 금지하려는 움직임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의외로 일본입니다. 일본은 하이브리드카 강자입니다. 도요타는 2020년에만 하이브리드카를 191만 대 팔았는데, 무려 세계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71%에 달하는 판매량입니다. 이 시장을 포기하고 순수 전기차 시장으로 넘어오려면 어려움이 따르겠죠?

 

✔️ 우리나라 산업 중에서 수혜를 입을 산업은 역시 전기차 엔진으로 들어가는 배터리 산업일 거예요. 이외에 순수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하는 산업에도 호재입니다. 반대로 기존 내연기관차, 하이브리드차와 관련된 산업에는 타격입니다. 새로운 산업으로 넘어갈 때, 기존 산업에 종사하던 노동력을 어떻게 전환할지는 잘 고민해야 할 문제예요.
#증권 
 
진단키트주, 빛을 발할까? 
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16일) 진단키트 제조업체 SD바이오센서가 코스피에 상장합니다. SD바이오센서는 작년부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회사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던 때, 미국 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얻어 진단키트를 공급한 업체 중 하나죠. 작년 2월부터 5월까지 SD바이오센서의 진단키트는 약 7억 개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씨젠, 솔젠트, 오상헬스케어 등 진단키트 제조기업은 2020년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한 종목이었죠. 당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SD바이오센서가 상장돼있지 않은 게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올해 SD바이오센서가 상장을 준비할 때만 해도 진단키트 관련주의 분위기는 예전만 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공급은 충분한 데다 주가도 10배 이상 급등했으니까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SD바이오센서는 공모가를 낮추는 승부수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공모주 청약 일정까지 미뤄가면서, 청약 흥행을 위해 공모가를 처음에 제시한 6만 6,000~8만 5,000원에서 5만 2,000원으로 낮췄어요. 그런데 일정을 미루는 사이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습니다. 다시 진단키트 관련주가 빛을 발하는 구도로 바뀐 거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SD바이오센서는 수요예측에서 1,1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고,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32조 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습니다. 다른 진단키트 관련주와 주가수익비율(PER)을 비교했을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 주의할 게 있다면, 코스피에 상장한 다른 신규상장 기업에 비해 주식 유통물량이 다소 많다는 점입니다. 수요가 많더라도 공급이 충분하면 가격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 가장 중요한 건 ‘그래서 실적이 얼마나 되는지’겠죠. SD바이오센서는 2020년에 매출 1조 6,862억 원, 영업이익은 7,383억 원으로 각각 2019년 대비 매출은 약 22배, 영업이익은 약 500배 급증했습니다. 현재 약국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자가 진단키트로도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SD바이오센서가 주식시장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 금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15일) 열렸습니다. 결과는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 작년 7월 이후 9번째 동결이 이뤄졌어요. 낮은 금리로 대출이 쉬워지면서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리고,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물가가 오르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아직 금리를 올리기에는 경제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듯 보입니다. 2주 뒤에 공개되는 회의록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자세히 확인해봐야겠어요.

  • 인수: 지난 14일 머니레터에서 한샘의 지분 매각 소식을 전해드렸죠. 이후, 사모펀드인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한샘의 지분과 경영권을 넘겨받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소식에 15일, 코스닥에 상장된 오하임아이엔티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오하임아이엔티의 주주이기도 하거든요. 오하임아이엔티는 가구 제조 기업으로 ‘레이디가구’가 대표 브랜드입니다. 한샘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돼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해요.
     
  • 토스뱅크: 9월 출범을 앞둔 ‘토스뱅크’가 은행연합회의 23번째 멤버로 정식 가입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어 세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영업점이 없는 대신 인터넷을 활용해 더 낮은 금리로 간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인데요. 토스만의 장점인 편의성이 차별화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기대해볼 만하겠어요. 

 

  • 항공주: 항공업계는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종 중 하나죠. 올해 2분기에는 달랐습니다. 델타항공은 2분기에 6억 5,2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내며 코로나19 이후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어요. 우리나라 항공사도 그렇지만, 미국 항공사도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실적을 뒷받침했습니다.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도 국내여행 항공편 수요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왔다고 해요.

  • LG전자: LG전자가 모바일 사업을 접으면서, 이 사업본부에 소속돼있던 인력 3,400여 명을 어떻게 재배치할 것인지가 이슈였죠. 오는 7월 31일 모바일 사업 전면 철수를 앞두고, LG전자가 인력 재배치를 마무리했습니다. 대부분은 LG전자 내 다른 부서에 재배치되고, 약 18%는 LG그룹 계열사로 이동했어요. 특히 LG전자 내에서 사업 실적이 가장 좋은 생활가전본부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다고 하네요. 
위클리 도슨트 / EP.6

위클리 도슨트 Q&A

글, 이지현
 
EP1. MZ세대가 예술을 대하는 법
EP2. 시장에서 미술품이 판매되는 과정
EP3. 나만의 안목을 기르는 3가지 방법 
EP4. 미술시장이 호황일 때
EP5. 미술시장, 최신 트렌드는?

<위클리 도슨트> 시즌 2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은 $%name%$ 님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예술 이슈를 소개하려고 해요. 이슈는 구독자분들께서 그동안 <위클리 도슨트>에 보내주신 질문에 해답이 될 만한 주제로 가져왔어요. 그동안의 궁금증도 해소하면서 예술계 전반의 트렌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오늘 에피소드 시작해보겠습니다.

Photo by Jonathan Borba on Unsplash

 

Q1.
미술품에 소액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A1.
최소 투자금액 1천 원으로
소유권을 나누어 가질 수 있어요!

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이라면 직접 미술품을 구입하기에는 가격대가 부담스럽죠. 이렇게 목돈을 투자하기 어려운 분들도 미술품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미술품을 분할로 소유하는 플랫폼을 통해 주식처럼 지분을 구입할 수 있거든요. 작품의 소유권을 투자자들이 나눠서 소유하고, 그에 따른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거든요.

국내 업체로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있습니다. 아트투게더는 소액 투자자들을 모아 미술품을 사서 이익을 보고 되파는 스타트업인데요. 최근에 아주 재밌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마트24와 손잡고 줄리언 오피의 작품 ‘러닝 위민(Running Women)’의 지분 소유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지분 소유권을 총 4,400개로 나눠 선착순 2,200명에게 2조각씩 증정했어요. 자동차, 명품 가방과 같은 고가의 상품을 경품으로 내걸었던 이전의 행사와는 다른 신선한 이벤트로 이슈가 됐죠.

 

국내 최대 규모의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에서도 작품을 공동으로 소유할 수 있는 플랫폼,  ‘소투(SOTWO)’를 런칭했습니다. 미술품뿐 아니라 MZ세대 인기를 끄는 스니커즈와 아트토이까지도 판매해서 문화예술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이 플랫폼들의 최소 투자금액은 1천 원으로 아주 저렴한 편이에요.

 

Q2.
미술시장에 입문할 수 있는 책을 추천해 주세요

A2.
두 권의 책을 추천해 드려요!

책을 추천해달라는 요청도 정말 많았는데요. 컬렉터로서 미술 투자와 관련된 핵심적인 정보만 쏙쏙 알고 싶은 분들도 계셨지만, 먼저 미술에 대한 흥미와 안목을 키우고 싶다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읽었던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컬렉팅 책과 따끈따끈한 신간도서를 추천해 드릴게요.

 

컬렉팅과 관련된 책 중에서는 <월급쟁이, 컬렉터 되다>라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흔히 미술품을 꾸준히 모으는 사람은 금수저, 혹은 억대 부자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 책의 저자 미야쓰 다이스케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무려 300여 점의 미술품을 구매한 인물입니다. 책 속에는 그 비결이 자세히 담겨 있어요.

 

이 책의 진짜 매력은 딱딱한 이론서와 다르게 자신의 경험에 기반해서 실질적인 팁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미술품을 어떻게 보관하면 좋은지, 작품의 판매와 대여를 통해 어떻게 수입을 올렸는지 등 그동안 어피티 구독자분들이 보내주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이곳에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미술에 대한 흥미와 안목을 높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 <널 위한 문화예술>도 추천드립니다. 사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저인데요. 작년부터 열심히 만든 책인데다 요새 반응도 무척 좋아서 수줍게, 하지만 자신있게 추천드려요.

책의 부제는 ‘미술관에서 길을 잃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친절한 예술 가이드’입니다. 이번 달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상이고, 현재 예술분야 베스트셀러 1위이기도 해요. 그림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함께 나만의 질문을 꺼내는 방법을 담은 이 책을 미술에 입문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Q3.
미술시장 종사자들은 무슨 일을 하나요?

A3.
미술시장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어요!

흔히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걸 두고 ‘덕업일치’라고 하죠. 미술분야에는 덕업일치를 이룬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취미가 미술관에 전시를 보러가는 건데, 동시에 미술분야에서 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요.

미술을 좋아하는 분들 중에는 ‘미술분야에는 어떤 일자리가 있을까?’ 궁금하실 텐데요. 가장 먼저 ‘큐레이터’와 ‘갤러리스트’가 있습니다. 큐레이터는 미술관에 소속되어 전시를 연구하고 기획하는 직업을 뜻해요. 갤러리스트는 갤러리와 같이 작품을 사고파는 공간에서 작품을 컬렉터와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큐레이터는 비영리, 갤러리스트는 영리의 단체와 영역에서 일하는 이로 구분하기도 해요.

 

최근에는 ‘도슨트’와 ‘에듀케이터’라는 직업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전시해설자로서 자원봉사자에 가깝던 도슨트가 점점 전문화되고 있어요. 그만큼 전시회를 찾는 인구도 많아지고, 전문적으로 해설해줄 스토리텔러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죠.

 

에듀케이터는 미술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하는데요. 전시와 연계된 행사를 기획하거나,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직업군으로는 ‘미술품 보존가’, ‘미술품 감평가’가 있습니다. 가장 전문성이 높은 직업군에 속하죠. 먼저 미술품 보존가는 ‘컨서베이터(conservator)’라고 부릅니다. 오래된 미술품들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보존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에 수리까지 담당하죠. 주로 문화재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해요.

미술품 감평가는 국내에 몇 명 없을 정도로 희소한 직업입니다. 최근에 미술품도 자산으로서 그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점점 주목받고 있는 직업군이에요.

 

총 6화에 걸쳐 소개드린 <위클리 도슨트>, $%name%$ 님에게는 어떠셨나요? 소비자로서 예술 관심을 갖던 것을 넘어, 투자자로서 시장과 작품을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미술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를 들고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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