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구독경제 #의무보유 #미주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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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종가 기준
 

 머니레터 줄거리

 

• 돈 miss it  #구독경제 #SK바이오팜 #저탄소
슬기로운 세금생활  #광고 #삼쩜삼 #공제
• 미주 다이어리  #미국주식 #배당주

 

자동 유료 결제
맘대로 못해 💸

 

텍스트와 영상을 넘어 식품이나 꽃, 생활필수품까지. 2020년은 구독경제로 뜨거운 한해였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2020년 콘텐츠업계 결산 키워드 중 하나로 가불구취를 꼽았는데요. ‘치관과 일치하면 소합니다’의 약자입니다. 콘텐츠의 ‘구독 취소’가 관련업계 키워드로 꼽혔다는 건 그만큼 구독경제가 콘텐츠 소비의 주요 방법이 됐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빛이 있는 곳에는 그림자가 있는 법. 구독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소비자들이 편리해진 만큼, 나도 모르게 은근슬쩍 유료결제로 전환되는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① 유료전환 일정을 명확하게 고지하고 ② 해지를 지금보다 쉽게 하며 ③ 영업시간 외에도 해지 신청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2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발표했어요.
 
📍구독경제는 플랫폼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 자체를 바꿔놓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 해외에서는 아마존, 넷플릭스 등이 대표적인 기업이죠. 이번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구독경제 기업과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by 정인
족쇄 풀린 주식
492만 8천 주 📉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 의무보유확약 매물이 나오며 하락한 SK바이오팜의 주가가 어제(5일) 다소 회복됐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은 기관투자자가 새로 상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일정 기간 팔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제도입니다. 기관투자자처럼 한 기업의 주식을 많이 가진 주주가 상장 직후 주식을 팔아버리면,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해 주가가 안정적으로 형성되기 어렵거든요. 이런 상황을 방지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기간 주식을 묶어두는 거예요.
 
몇 주를, 누구에게, 얼마나 묶어둘지는 기업마다 다른데요. 보통 상장일을 기준으로 2주, 1개월, 3개월, 6개월 등 팔지 않는 기간을 미리 정해둡니다. 작년 7월 2일에 상장한 SK바이오팜은 올해 1월 1일이 ‘6개월 의무보유확약 해제일’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4일, 의무보유확약이 해제된 492만 3천여 주의 매도 주문이 쏟아지면서 주가 하락에 큰 영향을 끼쳤어요. 
 
📍미래에 어떤 주식이 얼마나 오를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현재 어떤 주식을 사지 말아야 하는지는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SK바이오팜과 같이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종목 중, 의무보유확약 해제일이 코앞에 다가온 건 매수를 피해야 해요. 의무보유확약 해제일 당일,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가 하락할 수 있거든요. 이 종목에 꼭 투자하고 싶다면, 의무보유확약이 풀리고 주가가 충분히 안정된 시점에 매수하는 게 좋겠습니다. 
by JYP
저탄소 열차
달립니다! 🚃

 

이제 저탄소 기차를 타고 국내이동이 가능해졌어요. 지난 4일, KTX-이음이 개통됐습니다. KTX-이음은 원주~제천 노선을 달리는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입니다.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1시간,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원주~제천 노선을 시작으로, 앞으로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는 더 많아질 예정이에요. 첫 KTX-이음 개통식 당일,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2029년까지 모든 디젤 기관차를 KTX-이음으로 대체하겠다라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원주~제천 KTX-이음을 제조한 회사는 현대로템입니다. 앞으로 디젤 기관차를 KTX-이음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 현대로템이 장기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겠죠.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4일과 5일, 현대로템의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로템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들도 마찬가지였어요. RSE(Real Seat Entertainment) 제품을 납품하는 모트렉스, 철도기어를 독점 공급하는 서암기계공업의 주가도 함께 상승했습니다. 
 

📍KTX-이음은 전기로 달리는 열차로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고, 동력분산식 구조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디젤 기관차의 70%, 승용차의 15% 수준입니다. 저탄소, 친환경이라는 아젠다가 실제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례네요. 

by 효라클
<슬기로운 세금 생활>은 금융 전문 미디어 ‘어피티’와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이 함께 만드는 세금 공부 콘텐츠입니다. 매주 수요일, $%name%$님을 위한 세금 공부거리를 보내드릴게요. 코너가 끝난 뒤에는 온라인 세금 모의고사에 참여해 그간 배운 것들을 점검할 수 있답니다.

 

지난 에피소드를 놓쳤다면, 아래 링크에서 꼭 먼저 읽고 와주세요. 차례차례 공부해야 헷갈리지 않고 세금 지식을 쌓을 수 있답니다!
<슬기로운 세금생활>

 

지금까지 줄거리💬

 

 

☑️ 소득이 있는 곳에는 세금이 있다. 즉, 돈을 벌었으면 번 돈에 맞게 세금도 내야 한다!
☑️ 그런데 매번 세금을 신고하면 번거롭고 복잡하니, 소득을 지급하는 곳(ex. 월급을 주는 회사, 이자를 주는 은행 등)에서 내가 내야 할 세금을 미리 떼서 납부해 준다. 이게 바로 원천징수!
☑️ 이렇게 미리 낸 세금이 있지만, 아주 간~단하게 계산한 세금이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 그래서 1년에 한 번, 내가 1년 동안 번 소득을 쭉 신고하고, 진짜로 내야 할 세금을 계산해 정산하는 시기가 있다. 이게 바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 그런데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들은 5월 전에 회사가 정산해 준다. 이게 바로 연말정산!
☑️ 연말정산을 했는데 근로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더 있다면? 연말정산 결과에 다른 소득을 합산해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 프리랜서 소득은 기타소득과 사업소득으로 나뉜다. 어떤 소득인지에 따라 원천징수 세율분리과세 여부가 달라진다!
☑️ 프리랜서는 ‘돈을 벌기 위해 쓰는 돈’, 필요경비를 늘려야 절세에 유리하다. 필요경비를 인정받으려면 장부를 작성하거나 추계 신고를 해야 한다. 소득이 많다면 세무사에게 일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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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기본, 인적공제와
과거 신고내역 돌아보기 👀
📝 소득공제로 소득 줄이기!
난이도: ⭐️ / 중요도: ⭐️⭐️⭐⭐

 

공제(控除). 당길(공), 덜다(제). 사전적 의미로는 ‘뺀다’라는 뜻입니다. 세금 얘기할 때 등장하면 ‘특정 금액을 덜어준다’라고 해석하면 돼요. 소득공제는 ‘세금의 기준이 되는 소득’에서 얼마를 덜어준다는 뜻이고, 세액공제는 ‘내가 내야 할 세금’에서 얼마를 덜어준다는 뜻이에요. 둘 다 많이 받을수록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는 비행기 수하물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워요. 보통 비행기에 수하물을 싣기 전에 무게를 재죠. 무게에 따라 탑승객이 내야 할 요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탑승 수속 전, 옷가지나 무거운 물건을 최대한 덜어내곤 합니다. 수하물 무게를 줄여 요금을 줄이는 게 목적이죠.

 

소득공제도 마찬가지예요. 소득(수하물)이 많을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돼 세금(수하물 요금)을 많이 내야 하니까, 세금(수하물 요금)이 매겨지기 전에 소득(수하물)을 줄이는 거예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Tip. 소득공제, 어떤 종류가 있을까?
📝 세액공제로 세금 줄이기!
난이도: ⭐️⭐️ / 중요도: ⭐️⭐️⭐⭐

 

내가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를 최대한 받아서 소득을 줄였다면, 이제 세금을 매겨야 합니다. 이때, 뺄 거 다 빼고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소득’을 두고 과세표준이라고 불러요. 세금을 부과하는 표준이 되는 금액이라는 뜻이죠. 

 

과세표준 금액에 따라 세율, 즉 세금을 부과하는 비율이 달라집니다. 

 

구간마다 세율 차이가 꽤 크죠? 그래서 특히 소득이 많은 사람은 소득공제를 적극 활용해야 해요. 3억 100만 원이 나와서 40%를 적용받는 것보다, 어떻게든 소득을 줄여서 38%를 적용받는 게 이득이니까요. 세액은 이렇게 계산됩니다.

 

☑️ (과세표준) X (해당세율) – (누진공제) = 세액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절세의 꽃, 세액공제가 남아있거든요. 세액공제는 과세표준(최종적으로 담긴 수하물)에 따라 정해진 세금(수하물 요금)에서 얼마간 덜어주는 거예요. 기부금 세액공제, 월세 세액공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세액공제까지 끝났다면 내가 낼 세금의 최종 버전이 나옵니다. 정식 명칭은 ‘결정세액’이에요. 그런데 회사가 나에게 급여를 주기 전에, 원천징수를 통해 매달 미리 내준 세금도 있다고 했죠. 이미 납부한 세금이라서 ‘기납부세액’이라고 부르는데요. 결정세액과 기납부세액을 비교하는 게 세금 정산의 마지막 절차입니다. 

 

☑️ 기납부세액 > 결정세액 👉 이미 낸 세금이 내가 내야 할 세금보다 많기 때문에 차액만큼 돌려받는다. (aka. 13월의 월급)
☑️ 기납부세액 < 결정세액 👉 이미 낸 세금보다 내가 내야 할 세금이 많기 때문에 차액만큼 더 내야 한다. (aka. 세금을 토해낸다)

Tip. 세액공제, 어떤 종류가 있을까?
📝 알아야 받는다, 인적공제!
난이도: ⭐️⭐️ / 중요도: ⭐️⭐️⭐⭐

 

어떤 공제항목은 내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되지만, 일부 항목은 내가 반드시 미리 챙겨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적공제가 있어요.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에 모두 적용되는 항목입니다. 

 

인적공제는 소득공제 항목 중 하나로, 말 그대로 ‘사람’이 기준이 됩니다. 나의 부양가족 중 요건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수에 따라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어요. 

 

인적공제는 크게 기본공제추가공제 두 종류로 나뉩니다. 기본공제는 나의 부모(직계존속) / 배우자 / 자녀(직계비속) / 형제자매 중에서 나이 요건과 소득 요건을 모두 만족하는 부양가족의 수에 따라 정해집니다. 1명당 150만 원씩 공제돼요. 

 

추가공제는 일종의 우대 정책이에요. 기본공제에 적용되는 부양가족 중 장애인이나 경로우대자 등이 있으면, 기본공제금액에서 추가로 공제합니다. 

 

Tip.인적공제, 그래서 누가 받을 수 있지?
📝 지난 세금도 다시 보자
난이도: ⭐️⭐️⭐️ / 중요도: ⭐️⭐️⭐⭐⭐️

 

인적공제를 받으려면 ‘부양가족의 인적사항과 공제사항’을 기재하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벌써 머리가 복잡해지죠? 만약 위의 요건에 해당하되는 부양가족이 있는데, 내가 직접 서류를 제출해본 기억이 없다면 신고가 누락 된 거예요. 이 외에도 세금 신고철에는 종종 실수가 발생할 수 있어요.

 

이렇게 신고가 누락돼 세금을 많이 냈거나, 내가 실수로 잘못 신고해서 덜 낸 세금이 있다면 나중에 정정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많이 낸 세금을 돌려받으려면 ‘경정청구’를 신청하고, 예전에 덜 낸 세금이 있다면 ‘수정신고’를 해야 돼요. 

 

경정청구는 신고 시점부터 5년 이내에 할 수 있고 수정신고는 신고 기한 이후 2년 내에 완료해야 ‘신고불성실가산세’를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뭐가 누락됐는지 확인하려면 예전에 내가 어떻게 세금을 신고했는지 봐야겠죠? 둘 다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ip. 종합소득세, 내가 어떻게 신고했더라?
Tip. 연말정산, 작년에 어떻게 했지?
📍위 기사는 삼쩜삼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주식과 여행을 좋아하는 20대 전업 투자자 조프리입니다. 수요일마다 미국 주식을 공부해온 방법과 투자 경험담을 보내 드릴게요. 우리 함께 미국 주식과 친해져봐요!
내가 미국 주식을
선택한 이유
내겐 너무 어려웠던 주식 
과거의 저에게 ‘주식’은 너무 먼 존재였어요. 워낙 안정성을 추구하는 성향이라,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는 주식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죠. 그저 예적금이 유일한 재테크 수단이었습니다. 

 

그랬던 제가 주식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꾸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바로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읽으면서부터예요. 

 

이 책에 등장하는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는 ‘돈’에 대해 상반된 태도를 보여줍니다. 가난한 아빠는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며, 돈은 안전하게 사용하고 위험을 피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반면 부자 아빠는 ‘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며,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해요.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을 합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끔 만들어요. 자산을 통해 돈이 스스로 돈을 벌어들이도록 만드는 거죠. 사실 이건 자본주의 사회의 핵심 원리입니다. 

 

주식, 채권, 펀드, 부동산 등 자산에도 여러 종류가 있죠. 저는 수많은 자산 중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실생활과 연관이 깊은 기업의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우리 주변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 정말 많습니다. 혹시 지금 스마트폰으로 보고 계신가요? 스마트폰 하면 당장 떠오르는 회사만 해도 애플과 삼성전자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곳곳에 들어가는 부품과 앱에도 관련된 상장기업이 있고, 통신망을 제공하는 통신3사도 주식시장에 상장돼있죠.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했던 사물을 투자자 관점으로 바라보기만 해도 투자할 주식 종목들이 눈에 띕니다. 어쩌면 시장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자로서 제품을 보는 안목을 키워온 우리에게 더 유리한 자산이 주식일지도 몰라요. 
배당으로 눈을 뜨다 

 

주식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 주가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을 얻는 것
  • ☑️ 배당금으로 인한 수익을 얻는 것

 

이렇게 두 가지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중 첫 번째 방법에 익숙할 텐데요. 제가 미국 주식 매력에 푹 빠진 건 배당 때문입니다. 배당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걸 뜻해요. 주주에게 “우리 회사 이렇게 안정적으로 돈 잘 벌고 있어요~”라고 나타내는 일종의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처음 주식을 접한 저에게는 두 번째 방법인 ‘배당’이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말 그대로 돈이 돈을 벌어오는 현상을 볼 수 있었거든요.

 

게다가 배당을 받아 장기적으로 재투자를 한다면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장기투자의 지루함을 배당금 받는 재미로 채워나갈 수 있답니다.

 

미국 주식은 배당 짱!

 

미국은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나라죠.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그 이익을 주주에게 최대한 많이 돌려주면서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미국 기업 중 70% 이상이 분기 배당을 시행합니다. 매달 배당을 하는 곳도 있죠. 

 

종종 다른 곳에 비해 배당수익률(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비율)이 높은 기업이 있는데, 이걸 ‘배당주’라고 불러요. 우리에게 친숙한 나이키, 디즈니, 코카콜라, 스타벅스는 미국 주식에서도 손꼽히는 배당주에 해당합니다. 

 

반면, 국내 기업들은 대부분 1년에 한 번 배당을 지급하는 연간 배당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마저도 연말에 대주주 양도세를 피하고자 주식을 팔거나, 배당을 확정받은 주주들이 다음날(배당락일)에 매도 물량을 던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배당에 매력을 느껴 미국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배당 측면에서 국내주식보다 더 안정적이고, 배당 수익도 좋아서 미국 주식을 선택했어요.
 
미주 다이어리 속지 엿보기
<배당주에도 종류가 있다!>

 

☑️ 배당 블루칩: 5년 이상 배당을 매년 올리면서 지급해온 기업을 뜻합니다. 애플(정보기술), 스타벅스(필수소비재), 엔비디아(정보기술) 등의 기업이 배당 블루칩에 해당합니다.

 

☑️ 배당 성취자: 10년 이상 배당을 매년 올리면서 지급해온 기업을 뜻합니다. 비자(금융), 켈로그(필수소비재), 마이크로소프트(정보기술) 등의 기업이 배당 성취자에 속해요.
   
☑️ 배당 귀족: 25년 이상 배당을 매년 올리면서 지급해온 기업을 뜻합니다. 리얼티인컴(부동산), 맥도날드(임의소비재), 미국의 대표 통신사 AT&T(커뮤니케이션서비스) 등의 기업이 배당 귀족에 속해요.


☑️ 배당킹: 50년 이상 배당을 매년 올리면서 지급해온 기업을 뜻합니다. 타이레놀과 베이비로션으로 유명한 존슨앤존슨(헬스케어), 코카콜라(필수소비재), 포스트잇으로 잘 알려진 쓰리엠(산업재) 등의 기업이 배당킹에 속합니다.

루트에너지 투자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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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김*란(kimer****), 전*주(aaa0****), 홍*경(hongseungk****)
 
당첨되신 분들에게는 루트에너지 투자지원금 10만 원을 드립니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오늘의 필진

JYP: 어피티 대표입니다. 금융맹에서 금융덕후로 승화한 타입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정인: 업무상 하루 종일 전국의 모든 경제뉴스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경제·종합 뉴스에서 중요한 이슈를 여러 맥락과 함께 풀어 드립니다. 읽다 보면 어느새 세상 돈 돌아가는 이야기에 바삭해져 있을 거예요.
효라클: 주식 전문 유튜브 채널 효라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식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방문해주세요.
 
조프리: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 둘 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하이브리드 슈퍼개미를 꿈꾸는 20대 전업투자자입니다. 주식 일기를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마구마구 댓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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