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늘 광학 전문업체 그린광학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해요. 

젠슨 황과 깐부 맺은 2025년!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 할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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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와 기업에 GPU 26만 장을 지원하겠습니다.”

‘AI 깐부’ 젠슨 황의 이 한마디로, 한국은 이제 전 세계가 돈을 주고도 구하기 힘든 AI의 핵심 자원인 GPU를 대규모로 확보하게 됐어요. 2030년까지 총 30만 장의 GPU를 보유하게 되는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의 GPU 보유국으로 도약할 전망이죠. 

앞으로 한국의 AI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할 테고, 기업들은 훨씬 더 쉽게 AI를 도입할 거예요. 이런 흐름 속에서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유리할 수밖에 없어요. 다가올 변화가 예고된 지금이야말로 AI 공부를 시작할 완벽한 타이밍이죠. 이제껏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뤄왔더라도 이번만큼은 다른 마음을 먹어야 해요. 

the 독자: 좋았어! 이제는 진짜 AI 공부를 시작해 볼게요! 그런데 올해는 이미 다 가버렸으니 내년부터…😗

어피티: 잠시만요, 아직 2025년이 45일이나 남았는걸요?

the 독자: 에이, 45일 만에 어떻게 해요!

어피티: 출퇴근하거나 커피 마실 때, 5분씩 틈틈이 공부하면 단 4주 만에 AI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요. 그렇죠? 

코드잇: 맞습니다. 저희만 믿고 따라오세요!🚀

코드잇과 함께라면
올해 안에 AI 마스터 가능!

코드잇 국비지원 단기 완성 코스는 연말처럼 바쁜 시기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마이크로 러닝 과정이에요. 마이크로 러닝 과정은 5분 내외의 짧은 학습 콘텐츠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짧은 시간 안에 밀도 있게 학습하기 때문에 일반 강의보다 학습 효과가 약 17% 더 높다고 해요. 게다가 모든 강의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한 내용을 곧바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어떤 코스가 있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1% 일잘러로 성장하고 싶다면? 

챗GPT와 노션을 중심으로 일의 효율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AI 실무 감각을 익히는 과정이에요. 챗GPT 프롬프트 설계부터 반복 업무를 줄이는 AI 자동화 노하우, 팀 전체의 협업 흐름을 매끄럽게 만드는 생산성 툴 실습까지 모두 배울 수 있어요.

🖼️ AI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면? 

업무에 자주 쓰이는 PPT, 상세 페이지, 카드뉴스, 홍보 영상 등을 AI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보는 과정이에요. 디자인 툴을 다뤄본 적이 없어도 괜찮아요. 캔바, 레오나르도 AI, 감마 등 생성형 AI 툴의 사용법을 차근차근 학습하고, 프롬프트 작성 역량을 길러 누구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답니다. 

📱 UI 디자인을 배우고 싶은 왕초보라면? 

AI를 활용해 UI 디자인을 직접 진행해 보는 입문자용 실습 과정이에요. UI 디자인의 기본 원칙, 피그마 활용법 등 기초적인 단계부터 배우기 때문에, UI 디자인이 처음인 왕초보도 어렵지 않게 따라올 수 있어요. 여기에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는 실무형 프로젝트 결과물까지 따라오니 일석이조예요. 

매일매일 조금씩 틈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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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잇 국비지원 단기 완성 코스는 비용도 부담이 없어요. 국비 지원 혜택으로 단돈 5만 원이면 4주 만에 AI 역량을 쌓을 수 있으니까요! 젠슨 황과 깐부 맺은 2025년, 그 마지막 목표로 코드잇과 함께 AI 공부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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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세협상 ‘팩트시트’가 

공동발표 되었어요

글, 정인

관세와 대미 투자가 관건이었어요

경주 APEC 한미정상회담 이후 16일 만에 청와대와 백악관의 공동 ‘팩트시트’가 발표됐어요. 팩트시트는 합의 내용을 1~2페이지로 요약한 공식 브리핑 문서예요.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가장 기다렸던 건 바로 관세와 대미 투자에 관한 결정 사항이었는데요. 먼저, 품목별 관세는 일본과 같은 기본 15%로 정해졌어요.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던 3500억 달러는 지난 8월에 정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현금 투자 2000억 달러, 조선업 투자 1500억 달러로 구성돼요. 현금 투자 2000억 달러는 매년 200억 달러씩 할부로 지급하고, 원금 회수 때까지 수익은 한미 양국이 5:5로 나눠요. 우리가 투자한 원금이 모두 회수되면 이후에는 미국이 수익을 90% 가져가요. 수익의 10%밖에 가져오지 못하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도 우리가 전적으로 결정하지 못하는 자금 투여 행위를 ‘투자’라고 부르긴 사실 어려워요. 그럼에도 미국에 수출하는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상당히 준수한 조건들이에요. 팩트시트 발표 직후 정부와 국내 재계 총수들은 주말에 회동을 갖고 앞으로 대처 방안을 논의했어요. 

안보에서는 ‘질서의 변화’가 반영됐어요

팩트시트에 담긴 국방·안보 분야 내용도 중요해요. 팩트시트에는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가 명시되었어요.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인터뷰도 했어요. 핵추진 잠수함이 갖는 군사적인 의미는 커요. 경제에도 영향이 있어요. 잠수함에 사용할 핵연료를 만들려면 사용후 핵폐기물 재처리와 핵농축이 허용되어야 해요. 원자력 발전에 필수적인 조건이죠. 핵 재처리에 대해서는 일본에 준한 대우로 격상된 건데, 아직 미국 의회 비준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미국 중심 국제 정치에서 우리나라의 책임과 권리가 강화됐다고 볼 수 있어요. 미국은 중국을 견제할 군사력 있는 동맹국이 필요하거든요.

정인 한마디

🍕 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산업자원부장관은 ‘하고 싶어서 한 협상이 아니다, 여기 공정함이 어디 있나’라고 인터뷰에서 소신을 꺼내놓았어요. 미국 협상단 측은 ‘일본은 그냥 수용하는데 한국은 한 문장 한 문장 달려든다’는 식으로 반응했다고 해요. 우리 협상단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대로 ‘터프하게’ 덤벼든 덕분에 2000억 달러 투자에도 ‘상업적 합리성이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긴 했지만, 벌써 알래스카 LNG 개발을 두고 충돌하는 중이에요. 미국은 수익이 날 만하다고 하고 우린 절대 아니라고 하는 중이죠. 

한국판 골드만삭스의 탄생?

글, JYP

IMA 첫 사업자가 나올 전망이에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1호 사업자로 선정될 전망이에요. IMA는 2016년 ‘한국판 골드만삭스’와 같은 초대형 투자은행(IB)을 만들겠다며 만든 제도 중 하나예요. 자기자본이 일정 규모 이상인 증권사에 발행어음과 IMA를 허용해, 기업금융과 혁신산업으로 모험자본이 흘러가게 할 목적으로 도입되었어요. 이 중 발행어음은 2017년 시행됐지만, IMA는 법적 근거가 생긴 지 8년 만에 비로소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어요. 

IMA는 중위험 중수익 계좌예요

IMA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증권사가 고객 자금으로 기업금융(기업대출, 회사채, 인수금융 등) 자산에 70% 이상 투자하는 계좌에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IMA에 가입해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예금보다 높은 정도의 중수익(3~8%)을 노릴 수 있어요. 투자 성과가 잘 나올 경우 가입 시 약속한 것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도 있죠. 예금자보호가 적용되지는 않지만,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증권사가 ‘원금 지급’을 약속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정기예금과 투자상품 사이의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성장 산업으로 돈이 흘러갈 수 있을까요?

증권사들이 조달할 수 있는 자금 규모가 많이 늘어나면서, 최대 100조 원에 가까운 자금이 기업금융과 혁신 산업으로 풀릴 수 있다고 해요. 또 최근 금융당국이 IMA의 경우 운용자산의 70% 이상을 기업금융에, 발행어음은 조달액의 25% 이상을 모험자본에 쓰도록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에, 조달된 돈이 성장 산업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이 과정에서 AI 반도체·데이터센터·전력 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도 더 활발해질 수 있어요. 다만, 운용 증권사에 대한 인센티브 없이는 모험자본 공급이 제한적일 거라는 우려도 나와요. 

📊 IMA는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중위험 중수익 성격의 자산으로 편입하기 딱 좋은 계좌예요. 다만 IMA 중에서도 고수익을 추구할수록 만기가 길다는 점은 참고해야 해요. 단기적으로 쓸 일이 없는 현금 자산을 정기예금으로만 묶어두기 아쉬웠다면, IMA가 좋은 대안이 될 거예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안에 IMA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해요. 

네 번째 기초자산, 통화:

스스로 거래대상이 된 만능 아이템 – 2탄

글, 정인

the 독자: 통화 1탄을 읽고 가치가 높은 다른 통화를 미리미리 사두는 투자에 흥미가 생겼어요..

어피티: 환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셨다는 말씀이로군요!

the 독자: 문제는… 제가 산 통화가 앞으로도 계속 가치가 높을까 확신이 없다는 거죠. 😑 

어피티: 그럴 땐 환율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통화로 통화를 사는 거니까, 결국 가치의 상대적 우위가 중요하거든요.

1. 주식(Equities) 
2. 채권(Fixed Income)
3. 실물자산(Real Assets / Commodities)
4. 통화(Currencies & FX) ✅
5. 대체투자(Alternatives)

지난 1탄에서는 ‘돈 그 자체’를 투자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으로, 통화라는 특별한 기초자산을 들여다보았죠. 2탄에서는 구체적인 통화 거래 시장인 외환시장(FX)을 살펴보려고 해요. 돈도 결국 돈으로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핵심은 ‘무엇과 비교했을 때 더 강한가’를 따져보는 거예요.

통화는 항상 쌍으로 거래되고, 환율은 그 상대적인 힘을 보여주는 수치예요. 그래서 외환시장은 달러-원, 유로-달러 같은 통화쌍의 가치 변동을 기준으로 움직여요. 게다가 각국의 금리, 물가, 성장률, 지정학적 이슈 같은 다양한 변수들이 통화의 흐름을 만들죠.

이번에는 ‘돈으로 돈을 산다’는 개념을 더 선명하게 만들 수 있도록 현실 시장에서 통화에 투자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원화 투자자로서 꼭 알아야 할 통화의 변수는 무엇인지 풀어볼게요.

통화에 투자하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 지표에 관한 내용, 어려웠지만 읽어보려고 노력했어요. 완전히 이해는 못했지만, 나중에 또 비슷한 내용을 들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어피티보는손 님)

📍 어피티를 읽으면서 배당주에 관심이 생겨서 요즘 월배당ETF를 적립식으로 야금야금 모으고 있어요. 아직은 시드가 적지만 적립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나이 들면 배당이 하루 한끼정도는 책임질 정도가 되겠지…하고 기대하고 있답니다ㅎㅎㅎ (파리미끌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