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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코스닥상장 #리볼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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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오늘의 주요 일정, 삼겹살 가격 상승, 코스닥 신규 상장, 키워드 머니뉴스 5개, 5월 3주 차 문화계 소식을 담았어요.
STORY / 가깝고도 먼 노후,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SERIAL / 가치안정코인이 안정적이지 않다?
QUIZ / 틀려도 괜찮아요! 일단 풀어보는 머니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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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한미: 오늘 오후 늦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방문합니다. 21일에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4대 그룹 총수와 회동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에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런칭: 오늘 CJ ENM이 ‘tvN 스포츠’ 채널을 런칭합니다. 스포츠 콘텐츠는 방송계, OTT 할 것 없이 모두가 눈독 들이는 분야라서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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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라는 말이 관용어구처럼 쓰일 정도로 대표적인 소울푸드인 삼겹살 가격이 1인분에 2만 원(식당 기준)을 넘겼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삼겹살 가격이 크게 오른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팬데믹으로 시작된 전 세계 물류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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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사료용 곡물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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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재확산 위험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전염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부터 확산됐고 현재, 양돈밀집지역인 충남과 경남까지 퍼질 위험이 크다고 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해외에서 소시지나 햄, 과일 등 농축산물을 사 올 때는 꼭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천만 원까지 벌금을 물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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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 ‘가온칩스’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합니다. 가온칩스는 시스템 반도체 전문 디자인 솔루션 업체로, 삼성전자 파운드리를 파트너사로 두고 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가온칩스는 간만에 IPO 과정에서 흥행을 보여줬습니다.
가온칩스는 특히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 반도체에서 돈을 잘 벌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자율주행차에 대한 기대감이 가온칩스의 흥행에 영향을 끼쳤어요. 자율주행차가 보급되면 가온칩스의 반도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는 거예요.
✔️ 기업은 상장을 통해 끌어온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 미리 알리곤 해요. 가온칩스는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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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를 위협하고 있어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장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가 미국 증시에서 나타났습니다. 다음날인 19일 국내 증시도 덩달아 하락세를 보였어요.
② 빚: 국내 기업 중 은행에서 돈을 많이 빌린 기업은 어디일까요? 금융감독원이 그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삼성, SK, 현대차 등이 포함돼있는데, 기존 목록에 새로 편입된 계열은 중흥건설, 넷마블, 세아입니다.
③ 전기차: 현대기아차가 2030년까지 전기차에 21조 원을 투자합니다. 전기차 생산 목표는 323만 대인데, 이 중 45%를 국내에서 생산한다고 해요. 화성에 전기차 전용공장도 신설할 계획이에요.
④ 회생: 개인회생 문의가 갑자기 많아지고 있어요. 특히 20대 개인회생 신청자 중 제2금융권을 통해 돈을 빌린 투자자는 78%에 달합니다. 신청 시점에는 평균 6,260만 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고 해요.
⑤ 리볼빙: 카드사에서 #리볼빙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리볼빙 잔액이 1년 사이 17.8%나 늘었어요. 20대가 카드사에서 대출을 받은 뒤 연체하는 비율도 최근 크게 증가했습니다.
📌 #리볼빙에 대한 설명은 머니레터 하단 ‘UPPITAG’, 또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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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문화계 소식 속, 주식 이야기를 소개하는 효라컬처입니다.
🎨 미술계 “아트부산, 대박 터졌다”
이번 주, 미술품 전시와 판매 행사인 ‘아트부산’이 화제였어요. 매출액 76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거래액을 기록했습니다. 1년 만에 거래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진 거예요. 다음 주 경매가 있는 서울옥션, 케이옥션에 대한 기대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 영화계 “범죄도시2 흥행”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첫날 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당분간 콘텐트리중앙의 주가 흐름도 주목할 만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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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노후,
어떻게 준비하고 계세요?
🌸벚꽃연금, 🎅캐롤연금 말고
‘💸내 연금’에 대해선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그리고 연금 관리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연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설문 기간: 5월 19일(목) ~ 5월 25일(수)
– 당참자 리워드: 스타벅스 1만 원 상당(아이스라떼 2잔) 기프티콘 50명
– 당첨자 발표일: 5월 31일(화)
$%name%$ 님이 생각하는 노후의 내 모습은 어떤가요?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니까’, ‘어떻게든 되겠지’, ‘나중에 생각하자’라며 외면하고 있었다면 지금부터 시작해요. 어피티와 연금 전문 뉴스레터, 연금술사가 준비한 <바삭한 연어회>와 함께요!
📌 이 글은 경제적 대가 없이 연금술사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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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의 돌고돌아 블록체인 / EP.50
가치안정코인이 안정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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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가치안정코인의 두 가지 문제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예금증명서는 발급 받는 순간의 예금 잔액만 보증한다는 점과 가상자산은 지급준비금의 규제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몇 주 전에 가치안정코인인 ‘테더(Tether)’를 다루었습니다. 테더 역시 테라(Terra)의 여파로 많은 양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어요.
지난번에 다루었던 테더의 문제점을 다시 정리해 볼게요. 테더는 테라와 비슷한 방식으로 가치를 안정화합니다. 은행에 미국 달러를 예치하고, 법무법인이나 회계법인에서 감사를 받아 잔고증명을 하는 방식이에요.
법정화폐 연동 가치안정코인의 문제점
이 방식에는 세 가지 문제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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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후의 인출 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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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된 금액을 한도 없이 빼서 쓸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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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의 감사보고서의 신뢰성에 대한 이슈
여기서 1, 2는 지난주에 다루었으니 오늘은 3번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가치안정코인의 가장 큰 이슈는 가상자산 발행사를 믿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은행 등과 같은 금융기관은 정부 규제로 어느 정도의 신뢰성을 보장하지만 가상자산의 발행사는 이러한 규제 대상이 아니에요.
발행사 잔고의 신뢰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가치안정코인은 뱅크런(Bank Run)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토대 위에 있습니다.
가상자산 연동 가치안정코인
다이(Dai)
미국 달러가 아닌, 가상자산을 담보로 하는 가치안정코인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인은 ‘메이커다오(MakerDAO)’예요.
메이커다오는 이더리움을 담보로 하여 가치안정코인 ‘다이(Dai)’를 발행해요.
다이 코인의 발행 및 가치 안정 방식은 금융자산시장의 파생상품 작동 방식과 유사합니다. 그 방법이 조금 복잡하지만, 차근차근 알아가 볼게요.
담보비율을 활용한
다이 코인의 발행 방식
메이커다오는 1다이가 1달러의 가치를 갖도록 이더리움 스마트계약인 CDP(Collateralized Debt Position)와 오라클(Oracle)을 이용합니다.
CDP는 사전에 정해진 담보비율에 근거하여 이더리움을 다이로 교환합니다. 예를 들어 담보비율이 150%라면 150이더리움을 CDP에 예치할 경우 100다이를 발행해요.
문제는 이더리움과 다이 코인의 가격이 수시로 변한다는 건데요. 달라지는 시장 가격을 담보비율에 반영하기 위해 오라클이 사용됩니다.
오라클은 주요 거래소의 코인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가격이 변동 한도를 초과하면 CDP 알고리즘에 갱신된 다이 코인의 가격을 보냅니다. 이 가격을 바탕으로 CDP 알고리즘은 담보비율을 재설정해요.
이더리움과의 교환비율으로
결정되는 다이 코인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실은 ‘다이 코인의 가격’이 법정화폐가 아니라 이더리움과의 교환비율으로 결정된다는 사실입니다.
100이더리움을 담보로 150다이를 발행한 경우를 예로 들어볼게요.
이 특징 때문에 다이 코인이 파생상품의 성격을 보여요. 다음에 이어서 다이 코인의 파생상품 거래 방식의 유사성 및 그로 인한 문제점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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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퀴즈
많이 맞으면 똑똑한 거,
틀리면 그럴 수 있지!
by 어피티 독자 뿌 님
오답? 오히려 좋아
100점 맞는 것보다 중요한 건, 퀴즈를 푸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 테니 오히려 좋고요. 어피티가 정답 해설도 준비했으니, 두려워 말고 다른 독자님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세요. 0점을 맞아도 좋으니까요!
지난주 독자님들의 셀프칭찬 모음.z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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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머니? Quiz! 🔔
그럼, 퀴즈로 뉴스를 되짚어보고
셀프칭찬도 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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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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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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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Ⅰ 필진
금융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한때 암호화폐 업계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전통적인 금융시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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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공부
5월 20일 #UPPITAG 🏷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리볼빙은 카드대금을 갚는 세 가지 방식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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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불: 매달 정해 놓은 결제일에 한 번에 갚는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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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분할납부): 약속한 기간(개월) 동안 나눠서 갚는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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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이번 달에 갚을 돈의 일부(일부 결제금액)를 다음 달로 넘겨서(이월) 갚기로 약속한다(약정)는 뜻이에요.
‘일부 금액’은 비율(%)로 결정됩니다. 이번 달에 갚을 총금액이 100만 원이고 리볼빙의 결제 비율을 10%로 설정한 경우를 가정해 볼게요. 이번 달에 낼 결제대금은 100만 원의 10%, 10만 원입니다. 나머지 90만 원은 다음 달로 넘어가요.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이번 달만이 아니라, 다음 달에도 전체 결제대금의 10%만 결제되고 나머지 90%는 다음 달로 넘어갑니다. 그다음 달에도 마찬가지예요.
문제는 갚아야 하는 원금에 ‘지난달에서 넘어온 돈’만이 아니라 ‘이번 달에 소비한 돈’까지 들어간다는 점이에요. 이게 반복되면 결제 대금이 눈덩이처럼 늘어나요.
게다가 리볼빙의 평균 대출금리는 10~15%에 달합니다. 당장은 결제대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순식간에 대출잔액이 늘어날 수 있는 고금리 대출상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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