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툴젠 #디자이너채용 #경제지표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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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일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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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머니캘린더, 중국 부동산 이슈, 4번째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는 기업 ,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NOTICE / 어피티에서 함께할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SERIAL / <GRWM 경제지표>에서는 ‘GNI(국민총소득)’에 대해 소개할게요.
QUIZ / 1,370명의 독자님이 참여해주신 퀴즈! 이번 주에도 함께 풀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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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아파트 월세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는 평균 월세가 1년 사이에 10% 올랐고, 월세 거래량도 늘었어요. 월세 상승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전세 가격 상승과 전세를 월세나 반전세로 돌리는 현상이 거론되고 있어요. 내년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된 세입자들이 새로운 계약을 할 때가 되면 전·월세 가격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② 오늘 (10일)은 탄소중립주간의 마지막 날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이 청와대에서 초청 전략보고회를 합니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에요. 우리나라는 작년에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50년까지 순배출량 넷제로를 목표하고 있어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오늘 (10일)은 1년에 두 번 있는 코스피 200 정기 변경의 적용일이에요. 11월 24일에 발표된 코스피 200 정기 변경에서는 6개의 종목이 교체되었어요.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되면 투자자들의 관심을 더 받는 등 주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공매도 대상이 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해요.
② 오늘 카카오게임즈가 유상증자분을 추가 상장합니다. 유상증자로 새롭게 발행한 주식은 회사가 지정한 제3자에게 배정되고 그 규모는 약 2,090억 원이에요. 유상증자 목적은 다른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기 위한 자금 조달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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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중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회사인 헝다(恒大)의 파산설이 지난 9월 추석 연휴 때부터 돌기 시작했어요. 지난 7일, 중국 2위 부동산 업체 헝다의 실질적인 채무불이행(디폴트)에 이어 또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인 양광100까지 디폴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업계가 정말로 줄도산을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퍼지고 있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부동산 개발 산업은 중국 GDP의 30%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인 영향력이 큽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을 포함해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헝다의 주식과 채권에 투자를 많이 해둔 상태예요. 중국 부동산 업계의 위기가 현실화되면 우리나라와 글로벌 경기에도 여파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코스피는 6일(월) 헝다 사태가 다시 변수로 등장하자마자 악재를 반영했어요.
우리나라는 중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하기 때문에 두 가지 측면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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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원·달러 환율 상승: 우리나라 원화는 중국의 위안화와 동조화되어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둔화되면 위안화 가치가 내려가고, 우리나라 돈의 가치도 함께 내려가요. 결국 미국 달러와 비교했을 때도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건데, 그러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게 돼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중국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급격한 침체에 대한 경고는 수십 년 전부터 제기돼왔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시장도 어느 정도 준비가 된 만큼, 금융 시장에 미치는 여파는 크지 않을 거라는 전문가 의견이 있어요.
✔️ 부동산 산업은 큼직한 금융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건설 과정에서 창출하는 기업의 노동력, 원자재와 중간재 수요는 물론 소비자의 인테리어, 가전·가구 소비 수요에 모기지론이나 건설회사 대출 등까지 얽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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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드디어 상장 성공?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툴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3세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원천기술을 보유했습니다.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 기술로 세간의 이목을 끌기도 했어요. 유전자가위 기술은 유전자를 원하는 만큼 자르고 붙일 수 있어 유전자조작에 필수적인 요소예요.
유전자가위 기술은 암, 혈우병과 같은 난치병 치료 연구에 활발하게 쓰이는 만큼 시장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분석기관 BIS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유전자 교정 기술 시장은 향후 10년 간 약 10배까지 커질 전망이라고 해요.
툴젠은 코넥스 시장에선 이미 유명합니다. 현재 코넥스에 상장한 131개 종목 중 시총 7,000억 원으로 1위였어요. 하지만 코스닥 상장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툴젠은 희망밴드 하단에도 미치지 못한 70,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됐어요.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64:1을 기록했습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툴젠의 코스닥 상장은 4번째 도전입니다. 툴젠은 2015년부터 여러 차례 코스닥 상장을 시도해왔는데요. 최대주주와 2대주주의 지분율 격차가 너무 미미해 경영권 불안, 핵심 기술 특허권 부당 취득 의혹 등으로 번번이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 본 정보는 개별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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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인수: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브랜드인 ‘푸르지오’와 ‘써밋’을 ‘중흥 에스클래스’로 통합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해요.
② 미국 임금: 미국 기업들이 내년에 임금 인상을 계획 중입니다. 2008년 이후로 최대폭 임금인상을 고려한다고 해요. 구인난과 역대급 인플레이션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한 편에서는 큰 폭의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가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③ 올림픽 보이콧: 미국에 이어 호주와 뉴질랜드, 영국과 캐나다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의사를 밝혔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불참을 검토 중이고 우리나라는 아직 보이콧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해요.
④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이 10대 사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의회의 반응이 조금 싸늘한데요. 미국 의회 청문회를 바로 앞두고 한 발표였기 때문이에요. 8일에 열린 청문회에서 상원 의원은 인스타그램과 다른 SNS앱에 더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⑤ 휘발유: 유류세가 낮아져서 휘발유 가격도 떨어졌습니다. 유류세 인하는 물가상승압박이 커지면서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택한 방안입니다. 유류세가 낮아졌는데 판매 가격을 낮추지 않은 주유소는 단속 대상에 속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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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어피티에서
디자이너를 채용합니다!
모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디자이너 님만 오시면 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함께 하기만 하면 되는 빛나는 기획들이 어피티에 준비돼있습니다. 어피티와 함께 ‘밀레니얼의 경제적 자립’을 더 선명하게 그려나갈 디자이너 님을 모십니다.
[채용 안내]
모집직종
미디어 콘텐츠 디자이너
주요업무
- 어피티 콘텐츠 디자인(뉴스레터, 영상, 인스타그램)
- 인포그래픽 디자인
우대사항
- 어피티의 문제의식과 비전을 이해하시는 분
- 데이터 시각화에 대한 경험이 있는 분(통계를 활용한 그래픽 작업 등)
- 미디어 업계에서 일한 경력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분
-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추신 분
근로조건
- 채용 형태: 3개월 수습기간 후 정규직 채용 여부 결정(수습기간 중 4대보험 가입 및 법정 휴가 제공)
- 급여: 협의 후 결정
- 장소: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망원역에서 10분 거리), 재택근무 가능
- 근무일: 일~목요일
- 근무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선발 절차
- 서류 지원: 12월 10일(금)~12월 17일(금)
- 서류 결과 발표: 12월 20일(월)
- 면접: 12월 21일(화)~12월 24일(금)
- 최종 합격 발표: 12월 27일(월)
- 온보딩: 2022년 1월 3일(월)
*모든 마감은 23시(밤 11시)를 기준으로 합니다.
*세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변경될 경우, 사전에 안내 드리겠습니다.
지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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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GRWM 경제지표 공부하기
열여섯 번째 주제: GNI(국민총소득)
글, 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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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마크를 달고
얼마나 돈을 잘 벌었을까?”
지표 개념 이해하기 📝
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은행(IB)과 한국은행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 5천 달러(약 4천만 원)에 달할 거라고 해요. 그런데 GNI가 뭐길래 뉴스에서 이렇게 중요하게 다루는 걸까요?
GNI는 Gross National Income의 약자로, ‘국민총소득’을 나타냅니다. 말 그대로 일정 기간 내 ‘우리나라 국적을 가진 사람’이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더한 거예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벌어들인 소득은 제외하고, 외국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이 벌어들인 소득은 포함합니다.
GNI를 따로 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서예요. GNI와 유사한 지표로는 GDP가 있습니다. GDP는 ‘국적에 상관없이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부가가치의 총합’으로 국가 경제의 규모를 나타내요.
과수원에서 사과를 생산하는 사례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사과 박스를 ‘국가의 영토’와 같은 하드웨어로, 과수원을 ‘그 나라 국적을 가진 국민·회사’인 소프트웨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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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의 목적 🎯
GNI 지표는 GNI(명목)를 인구수로 나눈 ‘1인당 GNI’로 많이 등장합니다. 흔히 말하는 ‘1인당 국민소득’이 바로 1인당 GNI예요. GNI를 통해 아래 세 가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① 국민들의 현재 경제적 삶의 질
② 정부, 기업, 국민의 소비능력
③ 한 국가의 기업과 국민이 구성하는 시장에 대한 매력도
중국의 GDP 규모는 2020년 기준 세계 2위로, 15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1인당 GNI는 약 1만 달러로 70위권입니다. 중국에 공장을 세워 저임금으로 많은 노동력을 사용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모습과 맞아떨어져요.
이 지표만 보면 여전히 중국에 생산기지를 두는 것이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물론 현실 경제에서는 다른 수많은 제도적, 문화적 변수를 고려해야 하지만요.
좀 더 알아보기 🔍
만약 우리나라에 다국적기업이 별로 없고, 내수 중심의 시장이 돌아가고 있다면 GNI 증가는 GDP 증가와 비슷한 의미일 거예요. 우리나라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사람들을 고용해서 우리끼리 장사를 잘하면서 경제 규모를 키워나갈 테니까요.
그런데 어느 정도 산업화와 세계화가 이뤄져 우리 국민들이 해외 취업도 하고, 외국의 능력 있는 사람들이 취업하러 들어오기도 하고, 국내 기업들이 외국에 나가서 장사하고, 우리나라 시장이 매력적이라고 느낀 해외 기업이 들어와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계산이 좀 복잡해집니다.
우리나라 영토 안에서 생산되는 가치의 합, 경제 규모와 별개로 세계 구석구석 흩어진 우리나라 국적의 법인과 사람들이 벌어들인 돈을 계산해볼 필요가 있는 거예요. 국가가 잘사는 것과 국민이 잘사는 건,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이야기거든요.
GNI는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 수준을 알아보는 데 더 적합해요. GNI가 늘었다고 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디선가 돈을 더 많이 벌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GNI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GNI를 계산할 때 가계(가정)뿐만 아니라 기업, 정부가 벌어들인 총소득도 포함되기 때문에 기업이나 정부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많을 때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생활 수준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과 같은 다른 경제지표와 함께 살펴봐야 더 정확한 맥락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경제지표만 보고 모든 것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통계 속 인사이트 찾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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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매년 1인당 GNI를 통해 국가들을 4개 그룹으로 분류합니다. 2020년 기준, 저소득 국가는 1인당 GNI가 1,036달러 이하인 나라입니다. 중저소득은 4,045달러 이하, 중소득 국가는 12,353달러 이하예요. 고소득국가는 1인당 소득이 12,535달러를 초과하는 국가입니다.
한국 증권시장이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 근거 중 하나가 GDP 규모는 물론, 1인당 국민소득, 즉 1인당 GNI입니다. 1인당 GNI는 세계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리면서 한국의 증권시장은 선진국이 아니라 신흥국 레벨로 평가받거든요.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2021년에도 MSCI 선진국지수에 편입되지 못하고, 신흥국지수에 남았습니다. 신흥국 지수에는 이웃 강대국인 중국이 소속돼있어 중국 시장의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나라 시장 비중이 축소됩니다. 많은 해외 투자자금이 MSCI의 지수를 따라 움직이는데, 우리나라의 비중이 작으면 투자금을 끌어올 기회도 적어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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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퀴즈 / 12월 둘째 주
출근길에 꼬박꼬박 읽는데
퀴즈도 풀어? 갓생 ㅇㅈ
by 머니레터 독자 쟁쟁 님
지난주 퀴즈에 참여해주신 1,370명의 독자님, 감사합니다! 남겨주신 250여 개의 셀프칭찬을 읽고, 어피티 팀원들은 모두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 $%name%$ 님이 돈 앞에서 당당해질 수 있도록 어피티가 머니메이트로 함께 할게요!
지난주 독자님들의 셀프칭찬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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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머니? Quiz! 🔔
그럼, 퀴즈로 이번 주 뉴스를 되짚어보고
셀프칭찬도 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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