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에서 POSCO홀딩스, 유니드, 제주은행, 포스코DX, 포스코퓨처엠, 한화오션 등 주요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요.
• 미국 증시에서 누코(NUCOR) 등 주요기업의 실적 발표가 있어요.
• 27~28일 양일간 환경시험 장비 전문기업 이노테크가 코스닥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요.

투자는 재능의 영역일까?
실전같은 훈련과 교육으로 투자 감각을 깨우자!
(미국 주식 1주 선물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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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이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맞았냐 틀렸냐보다,

맞았을 때 얼마나 벌고 틀렸을 때

얼마나 잃었느냐가 중요하다.”

실제 투자의 세계는 굉장히 냉정하고 결과 중심적이죠. 오르는 종목에 몇 번을 투자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판단을 잘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냈는지, 그리고 틀렸을 때 얼마나 손실을 줄였는지가 진짜 실력을 나타내니까요. 그런데 막상 투자를 시작해 보면, 내가 왜 이 종목을 샀고 왜 지금 팔았는지 스스로도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저 빠르게 시장의 눈치를 보고 ‘감’에 의존해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진짜 투자 실력을 좌우하는 건 무엇일까요? 타고난 재능? 뛰어난 감? 이에 대해 체험형 금융 플랫폼, ‘마루랩’은 이렇게 답합니다. ‘모의투자’가 정답이라고요. 

미리 시작해보는 투자 공부

실전같은 경험, 반복되는 훈련과 학습으로
평범한 사람도 투자 고수가 될 수 있어요

리처드 데니스라는 전설적인 투자가는 한때 농부, 피아니스트, 주부 등 금융과는 전혀 관련 없는 23명을 모아 투자 훈련을 시켰어요. 조건은 단 두가지. 리처드 데니스에게 100만 달러를 받고 단 2주간 실전과 가까운 환경에서 반복 훈련을 받는 것이었죠. 그 결과, 이들 중 상당수가 100% 이상 수익을 올리며 수억 달러를 벌었다고 해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투자는 타고난 재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반복 가능한 훈련 환경 속에서 누구나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투자 공부라고 하면 책을 읽거나 다른 사람의 사례를 보며 따라하려고 해요. 하지만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투자 지식을 습득할 수 없어요.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이 실제 시장 흐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직접 체험해야 내 것이 되거든요.

퀴즈와 모의투자로
투자 지식과 경험을 쌓아보세요

마루랩은 매일 퀴즈를 통해 투자 지식을 일상에서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문제를 풀면 모호했던 금융 개념들도 익숙해지고, 실전 투자에서 부딪힐 상황에 대한 예측도 해볼 수 있어요. 퀴즈를 맞히면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로 모의 투자금이 지급된답니다. 이 투자금으로는 국내외 주식, 가상자산, 금 등 다양한 자산에 실제처럼 투자해볼 수 있어요. 

실시간 시세를 반영한 가격과, 실제 거래소와 유사한 호가창 기반 주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진짜 투자처럼 몰입할 수 있죠.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내 돈을 잃을 걱정 없이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다는 거예요.

진짜 돈이 걸리면 실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망설이게 되며 배우고자 했던 원래 목적도 흐려지죠. 하지만 마루랩에서는 실패도 자산이 됩니다. 틀려도 손해가 없으니 다시 도전할 수 있고, 그 과정을 통해 나만의 투자 루틴이 생기니까요. 실제로 마루랩에서 모의투자를 3개월간 꾸준히 연습한 이용자의 수익률이 3.7%에서 20.5%로 5.5배 상승한 사례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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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가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지는 투자 초보자
• 실전 투자가 부담스러워 예적금만 하고 있는 분
• 금융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강사
•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투자 이야기를 하며 공부하고 싶은 분

리스크 없이 글로벌 투자 감각도 키우고
미국 주식도 선물받는 레전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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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대부분의 모의투자 대회가 등수로 경쟁울 한다면, 마루랩은 수익률 기준의 절대평가를 도입해 더 많은 분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드리고 있어요. 참여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3초 만에 회원 가입하고 모의투자를 시작해 보세요. 수익률 7%를 넘기면 미국 주식을 드린답니다. 올해까지만 진행되는 마루랩 모의투자 이벤트에 지금 당장 참여해 내 투자 실력을 확인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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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마루랩의 제작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번 주, 우리나라 경주를

전 세계가 바라보고 있어요

글, 정인

한·미·중 정상 만나는 APEC 시작해요

오는 30일, 우리나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정상들이 모여 경제, 무역, 투자 자유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 정상회의인 APEC이 열려요. 중요한 정상회담도 열려요. 일단 개회 전날인 29일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이, 개회 당일인 30일에는 부산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져요. 트럼프 대통령은 직후 일본과도 정상회담을 가져요. APEC을 명분으로 각국 정상이 만나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거예요.

정부와 기업의 주요 결정을 엿볼 수 있어요

미국 대통령과 중국 주석이 우리나라에 동시 국빈 방문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한·미 관세협상이 마무리 지어질지 여부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과연 무역갈등을 완화하는 방향을 택할지 관심을 받고 있어요. 결과에 따라 환율과 증시의 변동성 폭이 결정될 거예요. 기업들도 움직여요. 삼성·SK·현대차·LG 4대그룹 총수들도 참여하는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같은 글로벌 빅테크 의사결정자들과 만나 반도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에요. 원자력이나 물류, 조선 산업 전략도 논의될 예정이에요. 올겨울 글로벌 마켓이 어떻게 움직일지 이번 주 경주에서 대략 정해지는 셈이죠.

정인 한마디

🎨 국제무역 질서 자체는 굳건하며, 오로지 선진국들의 저성장만이 문제라는 인식 위에 치러진 지난 국제회의는 형식만 갖춘 요식행위일 때가 많았어요. ‘어차피 미국 마음대로 되는 것 아니냐’ ‘그냥 회의하지 말고 비행깃값 아끼자’는 불만도 나오고는 했죠. 상황이 달라져, 막상 국제회의에서 나오는 결과에 따라 ‘진짜’ 큰 변화가 생길 수도 있는 상황이 되니 굉장히 긴장되네요.

숙박 앱 가격 꼼수
앞으로는 안 돼요

글, JYP

다크패턴 규제 가이드라인이 나왔어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다크패턴’을 규제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했어요. 다크패턴은 소비자가 불리한 선택을 하도록 온라인 화면을 설계하는 것을 뜻해요. 예를 들어 가입은 쉽게 만들어놓고 해지는 고객센터에 직접 연락하도록 해두었다거나, 일정 기간 무료 체험 후 이용자의 사전 동의 없이 유료 멤버십으로 전환하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돼요. 렌탈 서비스나 OTT, 쇼핑몰 등에서 이런 사례가 많이 나왔었어요.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예요

다크패턴 행위는 지난 2월부터 금지됐는데요, 이번에는 그 구체적인 해석기준과 권고사항이 나온 거예요. 10월 24일부터는 이 기준에 어긋나는 경우 과태료나 과징금을 받을 수 있어요. 

• ‘숨은 갱신’ 규제: 정기결제 금액을 올리거나 무료에서 유료로 바뀌는 경우, 변경 시점에 이용자의 동의를 새로 받도록 했어요 (ex. 쇼핑몰 멤버십 무료 체험 후 유료 전환시 이용자 동의 필요)
• ‘순차공개 가격책정’ 규제: 특정 키워드로 제품을 검색하고 처음 나오는 화면에 상품의 정확한 가격이 나오도록 했어요 (ex. 숙박 앱 검색결과 첫 화면에 봉사료, 청소, 세금 등을 포함한 최종 가격을 표시)
• ‘취소·탈퇴 등의 방해’ 규제: 소비자의 탈퇴나 취소를 복잡하게 설계해 방해해서는 안 돼요 (ex. 음원 앱 탈퇴 시 탈퇴를 말리는 문구를 두 번 이상 반복할 수 없음)

😒 다크패턴은 마케팅이 발전하며 생겨난 부작용이에요.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클릭을 유도하는 전략이 점점 정교해지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수준까지 넘어와버린 거죠. 해외에서는 이런 식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어요. 유럽연합은 지난해부터 디지털서비스법(DSA)을 시행해 다크패턴을 명시적으로 금지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개인정보 동의 과정에서 다크패턴을 사용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했어요. 이제 한국도 같은 흐름에 합류한 거예요.

the 독자: 실물자산 1탄을 읽고 중고장터에서 거래되는 모든 물건도 넓은 의미에서 ‘실물자산’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이해했어요. 전… 정말 실물자산 부자예요. 특히 옷장이… 🙄

어피티: 😅 그렇지만 금융시장에서 가치 있게 거래되는, 즉 ‘돈이 되는’ 실물자산은 귀금속·원자재, 부동산, 인프라 이렇게 세 가지라는 사실도 잊지 않으셨죠?

the 독자: 물론이죠. 😉

1. 주식(Equities) 
2. 채권(Fixed Income)
3. 실물자산(Real Assets / Commodities) ✅
4. 통화(Currencies & FX)
5. 대체투자(Alternatives)

실물자산은 주로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방어막이 되기도 하고, 장기적인 수익원 역할을 하기도 해요. 그래서 주식, 채권과 함께 꼭 포트폴리오에 들어가요. 오늘은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주요 실물자산의 특성과 투자 방법, 포트폴리오에서 담당하는 역할까지 알아볼게요.

내 포트폴리오에 금, 부동산, 인프라를 추가하고 싶다면? 

💌 다음주 월요일 머니레터에서 계속됩니다.

📍 항상 고민하던 부분을 너무 쉽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adsycho 님)

📍 내 소중한 돈을 요즘 충동구매에 많이 사용하고 있었더라고요.. 내 삶의 우선순위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꾸까까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