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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은 대표적인 무주택자 내 집 마련 수단이었어요. 그런데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새로 가입한 사람들도 줄어들고, 청약저축에 가입했던 사람들도 가입을 해지했어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새로 짓는 아파트에 대한 청약 자격이 생겨요. 보통 분양가는 시장 가격보다 싸기 때문에 청약에 당첨되면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보다 부담이 덜하고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었어요.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는데 분양가는 오르고 있어요. 분양가보다 시중 가격이 더 떨어지면 청약에 당첨된다고 해도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이런 상황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 감소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정인: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는 시중 금리보다 높아서 통장에 돈을 넣어 두면 이득이었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기에 들어선 지금은 시중은행 통장 금리가 더 높기 때문에 주택청약종합저축의 매력이 떨어진 점도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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