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5부제 가입 기간이 어제부터 마감됐어요. 어제(21일) 오후 2시 기준으로는 39만 4천 명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했습니다. 오늘(22일)부터 내일(23일)까지 이틀간은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을 받아요. 7월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신청을 받는데, 세부일정은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 나올 예정이라고 해요.
단, 주의할 점이 있어요
가입 신청을 완료했다고 즉시 가입이 완료되는 건 아니고, 신청 후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를 받은 뒤 7월 10일~21일 중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요. 계좌 개설 전에는 미리 저축 계획을 짜놓는 걸 권해 드려요. 청년도약계좌는 만기가 5년으로 긴 편이거든요. 혜택을 받으려면 현실적으로 만기까지 유지 가능한 계획을 만들어 둬야 합니다.
이렇게 관리해 보세요
청년도약계좌의 납입 한도는 월 70만 원까지예요. 그렇다고 매달 꼭 70만 원이 나가도록 설정할 필요는 없어요. 자유적금이라는 점을 이용해, 매달 목표 저축 금액의 80%를 자동이체일에 나가도록 하고, 다음 월급일 전 남은 생활비를 추가 이체하는 방식으로 100%를 채울 수 있습니다. 또 큰돈 나갈 일이 생겼을 때 해지하지 않도록, 비상금 저축도 꼭 해두세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청년도약계좌로 돈이 자동이체 되는 일자는 월급일부터 최대 3일 이내로 설정해 보세요. ‘선저축 후지출’이 이루어지도록 만들기 위해서예요.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하고 남은 돈을 쓰는’ 개념이라 소비의 유혹이 저축을 방해하는 걸 막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