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절단이 미국을 찾았어요
현지 시간 26일, 한미 정상회담이 미국 백악관에서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2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경제사절단은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해 대기업 19개 사와 중견기업 21개 사, 중소기업 64개 사, 공기업 4개 사, 14개 경제단체로 꾸려졌어요.
어떤 기업이 참여했을까요?
경제사절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모집공고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을 보면 미국과의 비즈니스에서 어떤 산업에 주목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어요. 이번 경제사절단 중 70%는 중견·중소기업이며, 관련 산업으로는 바이오, 로봇, 항공우주, 문화 콘텐츠, 핀테크 등이 있어요. (🗝️)
상장 기업의 주가는 급등했어요
경제사절단에 합류한 상장 기업은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어요. 형지I&C, 까스텔바작이 대표적인 사례예요.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다는 소식이 미국 시장에서 가능성을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돼 기대감을 끌어올린 거예요. 다만 방미 일정 중 미국과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지는 산업이 어떤 곳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