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공약? 이번엔 내가 직접 정하겠어 ⭐

#디지털화폐 #CBDC #중앙은행 #관세 #수출 #보험료납입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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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년 만에 내한 공연을 온 한 외국 아티스트가 ‘올 때마다 한국에 대통령이 없다’고 뼈 있는 농담을 해 화제가 되었어요. 이번엔 씁쓸한 웃음을 지어야 했지만 다음 5년, 8년 뒤엔 우리가 자랑스럽게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청년의 미래를 바꿀 정책을 우리가 직접 제안하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2030 표심의 정석’ 프로젝트 설문조사에 참여해 주세요. 여러분이 의견은 <2030 표심의 정석>으로 만들어져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됩니다!
 ⏰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1. 신용으로 창출된 은행 예금과 달리,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법정화폐인 디지털화폐의 실사용 실험이 진행 중이에요
  2. 미국 관세 영향으로 4월 수출이 감소했고, 특히 대미 수출이 크게 줄었어요
  3. 보험 화이트박스: 더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된다고요?

📆 일정

  • 현지 시각 23일,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베이지북을 공개해요.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동향 보고서예요.
  • 국내 증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LG이노텍, OCI, 유니드 등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요.
  • 미국 증시에서 AT&T, IBM, 램리서치, 보잉 등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어요.
    23~24일, AI 기반 재생 치료 플랫폼 업체인 로킷헬스케어의 코스닥 공모주 청약이 있어요.

🥔 핫이슈

  • 해킹으로 SK텔레콤의 유심 정보가 유출돼 정부가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조사에 착수했어요. 가입자와 단말기 고유식별번호 등이 유출된 정황이 있어, 대포폰 개통과 같은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요.

🌏 글로벌 뉴스

  • 중국이 미국과 관세 협상을 진행 중인 국가들을 향해 미국에 협조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어요.
  • 21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으로 직격탄을 맞은 월마트, 타깃, 홈디포 등 미국 소매업계 CEO들과 회동했어요. 관세 여파를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돼요. 
  • 우리나라가 쌀값이 폭등한 일본에 35년 만에 쌀 22톤(t)을 수출해요. 일본은 문제가 됐던 ‘쌀 과잉생산’을 어느 정도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 지 1년 만인 올해 쌀 품귀 현상을 겪고 있어요.

📊 증시 UP&DOWN

  • 21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미국연방준비위원회 의장의 해임을 거론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하자 미국 주식, 채권, 달러를 파는 ‘셀 USA’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2% 이상 급락했어요. 

🍯 투자·재테크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안감으로 달러화 가치가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금값 대비 은값 비중을 뜻하는 ‘금은비’는 100 대 1을 넘었는데, 은값이 금값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다는 분석이 나와요. 
  • 22일(현지 시각) 비트코인이 8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이번 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미국 증시가 급락하자 비트코인이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어요. 
  • 관세 전쟁 등 불확실성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글로벌 통상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 내수·필수소비재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예요. 

💼 기업 소식

  • 한화와 삼성이 해군과 함께 이르면 올해 말부터 잠수함에 이차전지를 메인 동력원으로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해요. 업계에서는 민간 선박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어요.
  •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공동 투자를 공식화했어요. 현대차그룹은 투자 재원 마련, 포스코그룹은 미국 판매망 확대 차원에서 서로 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돼요.
  • 미국의 관세가 탄산음료 시장의 희비를 가르고 있어요. 아일랜드에서 대부분의 탄산음료 원액을 수입하는 펩시는 타격이 큰 반면,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은 코카콜라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 할 것으로 보여요. 
  •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경구형 비만·당뇨병 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이 3상 임상시험에 효과가 입증돼, 이르면 내년 ‘먹는 비만약’이 출시될 것으로 보여요. 1위인 노보 노디스크를 누르고 일라이 릴리가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와요.

👂 산업·시장 동향

  • 1분기 우리나라 김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중국(86.5%), 미국(21.6%) 순으로 수출액이 늘었어요. 
  • 제작비는 늘고 제작 편수는 줄어드는 등 드라마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부문 VP는 “제작비 상승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며,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에 대한 보상”이라는 의견을 밝혔어요.

⚙️ 테크(Tech)

  • 아랍에미리트(UAE)가 AI 입법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요. 모든 법률을 통합해 AI 법률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제 판결과 법 개정에 활용할 계획이에요. 

🚩 경제 지표

  • 한 사람당 건강보험 실질 지출이 10년 새 28%가량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65세 이상 인구의 이용량은 감소해 ‘건강한 고령화’가 일어났지만, 의료서비스의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여요.
  • 올해 ‘라벨 갈이’ 등의 수법으로 원산지를 국산으로 속여 미국에 우회 수출하다가 적발된 금액이 크게 늘었어요. 관세청은 고율 관세를 피해 중국산 제품을 국산으로 속이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하기로 했어요. 

🏘️ 부동산

  • 앞으로 유주택자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아파트를 새로 살 경우 기존 주택을 6개월 안에 팔거나 임대해야 해요. 그간 기존 주택 처리에 대한 해석이 명확하지 않았던 것을 정리한 거예요. 
 서베이 

Take My Hint!

2030 대선 공약 모집합니다

어피티💰와 뉴닉🦔, 뉴웨이즈🗳️가 뭉쳤어요!


총 241만 명의 2030이 보는 대표 미디어,

뉴닉·뉴웨이즈·어피티가

‘2030 표심의 정석’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1만 명의 생각을 모으고,

<2030 표심의 정석>을 만들어 후보자에게 전할게요.


2030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항상 나왔어요. 실제로 무엇이 문제인지 2030에게 묻기도 하죠. 그런데, 지금은 문제를 몰라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은 아니에요. 오히려 문제는 확실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죠.


2030의 삶을 정말로 바꾸려면, 어떤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까요? 해결책 중에서 뭐가 제일 적절하고 효과적일까요? 설문조사를 통해 여러분의 정책 우선순위를 알려주세요. 2030이 만들고, 2030이 보는 뉴미디어들이 제21대 대선 후보들에게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게요.


📌 <2030 표심의 정석>은 대선 후보자에게 전달되어, 직접 답변을 받을 예정이에요. 이번엔 우리가 먼저 말할 차례예요!


독자님의 의견을 보내주세요

 금융 

지금도 온라인뱅킹만 쓰는데 

디지털화폐가 따로 필요해요?

글, 정인


디지털화폐 실거래 테스트 시작했어요

한국은행이 ‘프로젝트 한강’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실험을 시작했어요. 2022년부터 내부 테스트와 기술 검증을 거쳐 이제는 실사용자가 참여하는 단계로 넘어온 거예요.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 BNK부산 총 일곱 개 은행과 10만 명의 일반인이 실험에 참여해요. 일반인 참여자가 은행예금 일부를 디지털화폐 기반 ‘예금 토큰’으로 전환하면 특정 편의점이나 일부 카페, 서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할 수 있어요.


지금까진 사실 신용거래였어요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디지털화폐와 평소 사용하던 인터넷뱅킹 사이에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 있어요. 하지만 금융시장 생태계에는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어요. 이론상 시중은행이 필요 없을 수 있거든요. 현재 인터넷뱅킹 계좌 잔고는 시중은행이 관리하는 예금 기반 ‘숫자 정보’예요. 한국은행이 발행한 ‘본원통화’가 아니라 신용으로 창출된 ‘신용통화’라서, 시중은행이 파산하기라도 하면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되는 5천만 원을 제외하면 받을 수 없게 돼요. 실체가 없는 숫자니까요. 


디지털화폐가 은행을 없앨 수도 있죠

반면 디지털화폐는 법정화폐로,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기 때문에 시중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과 상관없이 유지돼요. 심지어 은행 계좌가 전혀 없어도 거래 가능하죠. 자금세탁과 부정수급, 탈세 감시에도 유용해요. 지금은 누구라도 민간금융기업의 거래 기록을 들여다보려면 여러 법적 절차가 필요하지만, 디지털화폐는 중앙은행이 거래 당사자라서 바로 거래 내역을 추적할 수 있어요. 중앙은행과 개인이 ‘직거래’를 시작하면 시중은행의 역할과 존재감은 이전만큼 강력하지 않을 거예요.

정인 한마디

🪙 물론 현재 한국은행은 디지털화폐 실험을 하며 극단적인 직거래 모델을 설계하기보다는 시중은행이 중앙은행과 금융소비자 사이에서 신용을 창조하는 현재 ‘2단계 화폐 유통’ 금융시장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혼합형·중계형 모델을 설계했어요. 앞으로 디지털화폐를 금융시장에 어떻게 적용해 나갈지는 정책적 결정에 달린 셈이죠.

 경제일반 

4월 수출, 뚜껑을 열어보니…

글, JYP


미국에 대한 수출, 벌써 크게 줄었어요

4월 1~20일까지 수출액 통계가 발표됐어요. 이 기간 수출액은 339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2% 줄었어요.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과 같아, 동일한 조건에서 수출액만 줄어든 거예요. 주요 10개 품목 중 반도체만 10.7% 수출이 증가했고, 이외 9개 품목의 수출은 모두 감소했어요. 국가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14.3%로 눈에 띄게 줄었어요. 


상호관세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어요

4월은 미국발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이 서서히 나타날 거라 예상되는 시기였어요. 무역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가 4월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말을 해왔고, 그 영향으로 수출을 3월에 앞당겨서 했거나 5~6월로 미루려는” 경향이 있었을 거라고 해요. 미국은 우리나라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25%로 정해놓고, 90일간 유예해 둔 상태예요. 당장은 10%의 기본관세만 부과돼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지만, 이전까지는 자유무역협정(FTA)으로 0%에 가까운 관세율이 적용돼 왔던 걸 감안하면 부담이 커진 게 사실이에요. 

JYP 한마디

🔥 시장은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 수출기업 애로 접수 통합창구인 ‘관세대응 119’는 전화기에 불이 날 정도였어요. 두 달간 3,000건 이상의 상담이 접수됐고, 4월 초에는 하루 200건 이상의 상담이 쇄도했거든요. 한미 양국의 통상협의도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한미 재무·통상 수장이 함께 만나는 ‘2+2 통상협의’ 형태로, 우리나라 시간으로 24일 밤 9시에 열려요. 

 보험 화이트박스 

더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된다고요?

글, 서지은

 Q.

오래전 가입한 암 보험이 있습니다. 위암 진단을 받고 위 전체를 절제했는데요, 납입면제 적용을 받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은 혹시 보험의 ‘납입면제’ 기능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보험 가입자라면 용어는 접해 보셨을 거예요. 


누군가 현직 보험설계사인 저에게 가장 좋은 ‘보험금’이 무언지 묻는다면 ‘보험료 납입면제’라 말하고 싶어요.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질병에 걸리거나 재해를 겪었을 때 보험회사가 수익자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는 것이 ‘보험금’인데요. ‘보험료 납입면제’를 왜 보험금이라 한 건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소비자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볼게요. 납입면제 덕분에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고도 가입한 보험의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는 마치 보험사가 보험료를 대신 납입해 주고 있는 것과 같아요. 그렇다면, 이 또한 금전적인 보상이라 할 수 있으니 납입면제 역시 보험금의 일종이라 봐도 무방하지요. 


납입면제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자, 그럼 앞서 언급한 질문에 대한 답을 확인해 볼까요? 납입면제의 적용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약관과 장해분류표를 확인해야 해요. 보험료 납입면제도 상품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특히, 사람의 생명을 보장하는 생명보험사(생명사)와 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장하는 손해보험사(손보사)나 화재보험사(화재사)는 기본 납입면제 조건이 각각 다른데요. 


생명사의 경우 동일한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때, 장해분류표를 기반으로 장해지급률을 합산한 결과가 50% 이상이 되면 이후의 보험료를 더 이상 납입하지 않아도 돼요. 

*장해분류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손상의 정도를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보상이나 지원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표

*장해지급률: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신체에 영구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때, 해당 손상의 정도에 따라 보험사가 지급하는 보험금의 비율


그렇다면 손보사나 화재사는 어떨까요? ‘장해분류표에서 정한 장해지급률이 80% 이상에 해당하면 보장보험료는 납입면제, 적립보험료는 납입을 중지한다’라고 약관에 쓰여 있어요.


수치들이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위암 진단 후 위 전체 절제’는 50%에 해당해요. 한쪽 팔이나 다리를 절단한 경우는 60%,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치매(CDR 3점 이상)는 60%고, 영구 투석은 75%에 해당해요.

2005년 4월 이후부터는 전 보험사가 동일한 장해분류표를 따르고 있어요. 하지만 이전에 가입한 보험 상품은 각 보험사의 공시실을 통해 약관에 명시된 장해분류표를 확인해 보아야 해요. 표준화된 장해분류표에 의하면 신체를 각 13개 부위로 나누고 있는데요. 이에 질병과 재해를 더하면 경우의 수는 수만 가지죠. 그중 납입면제 기본 조건이 50% 인지 혹은 80%인지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요. 


보험 가입할 때 ‘납입면제 특약’을 확인하세요 

손보사나 화재사의 경우에는 장해지급율이 생명사에 비해 높은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헤, ‘O대 질병’(예를 들어, 6대질병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말기간질환·말기폐질환 등을 말해요)의 납입면제 특약을 부과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보험에 가입할 때에는 기본 납입 면제 조건 외에 이렇게 납입면제 특약 여부와 내용에 대해 세심하게 체크하는 게 좋아요.

생명사의 경우, 납입보험료에 적립보험료 부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납입면제를 받으면 가입자는 더 이상 보험료를 내지 않지만, 보험 회사가 대신 납입해 주고 적립금이 쌓이므로 추후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요. 다만, 보험 상품에 따라 적립 및 환급률은 달라질 수 있어요. 이와 달리 손보사나 화재사는 적립보험료를 따로 부과하는 구조라 납입면제를 받으면, 적립보험료 납입이 중지되기 때문에 사실상 적립금은 더 이상 쌓이지 않아요.

납입면제는 보험이 갖고 있는 본질적인 측면을 설명하기 좋은 제도예요. 보험은 소비자가 보험료를 납부하는 대신 앞으로 마주할 수 있는 위험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두는 장치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료 납부 의무를 면제받고, 보장을 받는 데다 적립보험료까지 쌓인다면 큰 혜택일 수 있어요. 반대로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료 납입면제가 그다지 달갑지는 않을 거고요.

보험은 보험사와 소비자의 이익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어요. 보험료 납입면제도 그 일환이고요. 보험금 수령이나 납입면제를 받을 만큼 큰 시련이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현대 사회에서 보험은 생존 가방과 같아요. 오래 보관하는 데 부담이 없을 정도로 적당히 잘 꾸리되 나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잘 고민해서 마련해 두어야 필요할 때 진가를 발휘할 수 있어요. 그러므로 현명한 보험 가입을 위해서는 소비자도 보험을 잘 알아야 해요. ‘보험 화이트박스’가 그런 여러분께 유의미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이야기를 마칩니다.


📌 필진 소개: 어피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글 쓰는 보험설계사 서지은입니다. 2022년 ‘보험 족보’ 시리즈로 만난 후 3년 만인데요, 그동안 보험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이 보험의 입문 편이었다면 이번에는 일상에서 정말 궁금했던 보험 관련 이야기들을 실제 사례들과 함께 콕콕 집어 전해드리려 해요. 열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블랙박스가 아닌,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보험 화이트박스’로 매주 찾아뵙겠습니다.

독자 피드백

📍 처음 받아본 머니레터 쉽게 설명해 주고, 다양한 주제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뉴스 기사 링크나 정보공유 링크를 연결한 부분은 정말 인상적이고 누구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공유 부탁드려요. (믹스커피한봉 님)

📍 눈으로만 읽다가 피드백 보냅니다. 김양희 교수님 글처럼 고품질 콘텐츠를 이렇게 뉴스레터로 편히 모바일로 공부할 수 있다니.. 감사함을 넘어 미안하기까지 합니다. (봉남 님)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JYP: 하는 것 없이 마음만 불안할 때, 잠만 쏟아지며 더 우울해질 때가 있더라고요. 일단 밖으로 나가야겠습니다. 오늘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가서 기운을 충전하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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