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우려에 요즘, 기업이 광고 지출을 줄여 온라인 광고 시장이 어려운데요. 카카오는 잘 방어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톡채널 매출이 많이 늘었어요. 기업이 톡채널에 쓰는 예산은 광고가 아닌 마케팅 예산에서 나와서 영향이 적었다고 해요.
네이버는 ‘콘텐츠’가 관건!
카카오는 게임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3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이 9% 줄어든 반면, 네이버는 3분기 콘텐츠 사업 매출이 3,119억 원으로 작년에 비해 무려 77%나 늘었어요. 콘텐츠 사업에는 웹툰도 포함되는데, 네이버가 글로벌 웹툰 서비스에서의 거래액이 4,570억 원에 달했다고 해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카카오는 다음 분기의 실적이 관건이에요. 10월에 있었던 카카오 먹통 사태로 최소 400억 원이 빠져나갈 텐데, 이게 4분기 실적에 반영되거든요. 피해사례를 접수받고 사건 정황을 조사하는 데 집중하면서 신규 서비스 출시일도 밀렸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