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 시리즈 중 하나인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해외에서 화제예요. SNS에서 바이럴되면서 품절 대란이 시작돼, 대형 마트에서도 구하기 힘들 정도라고 해요.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사 먹기 위해 30분 동안 운전했다”는 영상을 SNS에 올리기도 했어요.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어요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예전부터 해외에서 인기가 많았는데요, 대부분의 매출이 ‘불닭볶음면 오리지널’에서 발생해 수출 포트폴리오가 다소 불안정했어요. 여러 제품이 골고루 잘 팔려야, 특정 제품의 인기가 사그라들어도 매출을 방어할 수 있거든요. 이번 까르보불닭볶음면 열풍이 삼양식품 입장에서 더욱 반가운 이유예요.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죠.
어피티의 코멘트
JYP: 국내 기업들의 라면 수출액은 나날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요. 올해 1분기 라면 수출액은 2억 7,040만 달러로 작년 1분기에 비해 30% 증가했어요. 요즘처럼 원-달러 환율이 높을 때는 환차익도 커져서 실적 개선에 유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