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마스터플랜이 공개됩니다. ‘한국판 뉴딜’의 정체도 구체적으로 나올 예정인데요. 오늘은 한국판 뉴딜 중 하나인 ‘그린 뉴딜’을 알아볼게요.
그린 뉴딜의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그린 리모델링이 있습니다. 노후 건축물의 외벽과 창호를 바꿔 단열 성능을 높이고, 첨단 환기 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을 말해요.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일자리 창출효과도 노리는 정책입니다. 우선 공공임대아파트 8만 호와 어린이집, 복지관 같은 공공시설부터 시작된다고 하네요.
📍주가의 방향은 그것이 정책이 되었든, 소비 심리가 되었든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 그린 리모델링 정책에 따라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는 국내 1위 시스템창호 기업인 이건창호, 대표적인 환기장치 제조사 하츠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거주 환경의 질을 높이는 산업군을 잘 지켜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