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역대 최대

글, JYP


가계대출이 크게 늘었어요

올해 8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1,075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금융권에 갚아야 하는 대출금액이 이 정도라는 뜻이에요. 가계대출 중에서도 신용대출은 7월에 비해 줄었지만,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은 크게 늘었어요. 


정부 스스로 원인을 짚었습니다

금융당국은 정부 주도로 시작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특례보금자리론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어요. 대체로 부동산 시장을 되살리고, 대출을 받은 사람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입니다. 이 정책이 나오자, 대출을 받아 집을 사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다는 거예요.


급한 불을 끄고 있어요

정부는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대출을 조이기 시작했어요. 

  •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환 능력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 만기는 40년까지만 허용
  •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은 중단하고, 소득 1억 원 이하 및 주택가격 6억 원 이하만 받을 수 있는 ‘우대형 특례보금자리론’만 유지
어피티의 코멘트

공유하기

관련 글

온누리상품권
대규모 ‘상품권깡’ 발각됐어요 상품권은 ‘불안한’ 현금이에요
대구 팔달신시장의 한 마늘가게에서 월평균 63억 원의 지류(종이) 온누리상품권 매출이 발생했어요. 같은 시장에서 한 가족이 운영하는...
many-us-dollars-banknotes_1398-4254
‘환율 1400원 괜찮다’는 발언 분석해 보면요
경제에서는 지표가 급등락하는 것을 ‘발작(seizure)’이라고 해요.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떨어졌다가 오르기를 반복, 1달러에...
close-up-portrait-man-showing-empty-wallet_171337-17551
증권사 LP가 뭐하는 자린데 1300억 손실을 냈을까?
세계적으로 증시가 폭락했던 올해 8월 2~10일, 신한투자증권에서 ETF LP 담당 직원들이 목적에 벗어난 선물 투자 거래로 1300억...
화면 캡처 2024-10-14 142701
한국도 ‘일단은’ 기준금리 내립니다
지난 11일, 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p 내렸어요.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번 기준금리...

경제 공부, 선택 아닌 필수

막막한 경제 공부, 머니레터로 시작하세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잘 살기 위한 잘 쓰는 법

매주 수요일 잘쓸레터에서 만나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