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왜 이래?

지난주 급등했던 LG그룹주가 어제(1일)도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어요. 지난 5월 29일 LG전자와 LG CNS가 상한가로 마감했고, LG이노텍과 지주사 LG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어제 장에서도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이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폭등하며 강세를 보인 거예요. 그동안 LG그룹주는 사업 경쟁력에 비해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대표적인 저평가 주식으로 여겨졌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라요. 시장이 LG를 기존의 가전·전자 그룹이 아니라, AI 시대의 새로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그룹으로 보기 시작했어요.

삼성전자와 LG전자, 양대 전자 3분기 실적 파보기

지난 8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맡고 있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투자자에 사과하는 메시지를 냈어요.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9조1천억 원이에요. 2분기 대비 매출은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2.84% 하락했어요.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보다도 15% 낮아, 어닝쇼크였는데요.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내부적인 경쟁력 악화가 주요 원인이에요. 증권사에서는 반도체산업의 시황은 현재 양호하며, 한 기업의 문제를 산업 전체의 문제로 확대해석하면 안 된다는 의견이 나와요.

AI가 뜨면 ‘이것’도 뜬다

얼마 전, 머니레터에서 AI 데이터센터의 발열 문제를 잡는 LG전자의 열관리 기술에 관해 소개해 드렸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생성형 AI의 작동 과정에서 데이터센터가 분출하는 뜨거운 열을 LG전자의 기술들이 식혀주고 있다는 이야기였죠. 그러면서 LG전자가 AI 수혜주로 꼽히는 배경도 함께 설명해 드렸고요.

아이폰 파는 게 왜 문제야?

글, 정인 Photo by Ron McClenny on Unsplash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LG전자가 8월부터 가전매장 ‘베스트샵’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판매합니다. 스마트폰 사업을 접겠다고 발표한 지 100일도 안 된 시점에 내려진 결정이에요. 소비자는 LG가전매장에서 아이폰을 만날 수 있게 됐지만,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LG전자의 가전제품은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평가 1위를 휩쓸며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

삼성과 LG, 성적표 확인하는 날 🔖

삼성전자가 7일, 1분기 영업 실적 잠정치를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약 65조 원, 영업이익은 약 9조 3천억 원으로, 각각 2020년 1분기 대비 17.48%, 44.19% 증가했습니다. 모두 증권가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시장에서는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등에서 누렸던 특수가 반영됐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말, 확정치가 발표될 때 구체적인 사업 부문별 매출을 확인할 수 있어요.    같은 […]

스마트폰 철수? 오히려 좋아~ 📱

올해 초부터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다는 말이 있었죠? 오늘(5일)은 결판이 나는 날입니다. LG전자가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 철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어요. 이미 모바일(MC) 사업본부의 기존 인원이 타 부서로 재배치되고 사업 철수는 기정사실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경쟁자였던 삼성전자는 발 빠르게 움직이는 중입니다. 중고폰 보상 판매 모델에 LG전자의 V50을 포함시켰어요.   수년째 적자를 보였던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나면, […]

LG전자의 큰 그림 🔍

  내일(27일), LG전자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가 설립하는 합작법인 ‘알루토’가 출범합니다. 작년 1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0’에서 두 기업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맺은 뒤, 1년 만의 일이에요. 알루토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기업입니다. 네비게이션 등 운전자를 위한 정보(information)와 영상, 오디오 등 오락거리(entertainment)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죠.    작년 말, LG전자는 글로벌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51(LG전자)대 49(마그나)의 지분으로 합작법인을 […]

선택과 집중에 필요한 결단 📱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중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LG전자에서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사업부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입니다.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부터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내고, 지난해까지 누적 영업적자가 5조 원 규모에 달합니다.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갈 때 시장에 잘 대처하지 못해 나타난 결과라고 해요.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하다는 말, 하루이틀 나오는 얘기는 아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그저 흘러가는 이야기라고 보기에는 좀 진지합니다. […]

삼전, 엘전 투자자는 주목! 👀

세계 전자·IT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놓치지 마세요. 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CES 2021’이 개최됩니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유럽 최대 국제 가전박람회 ‘IFA’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예요. 한 해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대표기업으로 참가해, 미니 LED TV를 선보일 예정이에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리나라를 중국 업체가 빠르게 추격 중인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 걸음 앞서 […]

LG전자 주가 또 날아오르다? 📈

  12년 만에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더니, 또 올랐네요. 시가총액 15조 원이 넘는 LG전자의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빅데이터 스타트업인 알폰소 인수소식 때문이에요. 알폰소는 TV 광고·콘텐츠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업입니다. 이용자의 시청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 LG전자가 집중하는 스마트TV와 시너지를 낼 거라는 예측입니다.     TV는 교체 주기가 약 7~8년으로 다른 제품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