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중요한 

경제뉴스

2일전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폭이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과 기업 간(B2B) 거래되는 품목들의 가격이나 원유, 금, 철광석 같은 원자재의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이 10여 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는 뜻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유동성 때문에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의 공장’인 중국에서 제품 원가가 높아지면 인플레이션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겠죠.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난주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중국이 내수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원가 상승분을 수출품 가격에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수출품 가격이 오르면 국내 소비자 물가도 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님이 알아야 할 것

  • 지난해부터 금융투자 자산의 가치가 큰 폭으로 올랐죠. 특히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실물 경제까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이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자재의 가격이 올라 소비자 물가까지 높아진 거예요.
  • 이미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 모두 물가 급등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최고 수준의 물가지표를 보이는 중이에요.
  • 이렇게 전 세계 인플레이션 추세가 계속되면 금리 인상에 힘이 실릴 거예요. 금리를 올리면 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대출 부담이 커지면서 투자와 소비가 줄어들어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거든요.


2021-06-13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KB손해보험이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합니다. 이번 희망퇴직에는 1983년생 이전 출생자 중 15년 이상 근속한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고 해요. 보통 희망퇴직은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졌을 때 시행하는데요. KB손해보험의 이번 희망퇴직 보상 조건이 업계 최고인 데다, 올해 보험업계가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냈다는 걸 고려하면 다소 의아한 상황이죠.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보험회사 수익모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보험 가입자에게서 받은 보험료에서 나오는 보험영업이익이고, 다른 하나는 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를 운용해 투자 수익을 내는 ‘투자영업이익’이에요. 보험회사의 사업 실적을 볼 때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올해 1분기, 보험업계의 순이익은 작년 1분기 대비 164% 급증했지만, ‘보험영업이익’은 줄고 ‘투자영업이익’이 선방한 결과였습니다. 사실 보험사업은 저금리와 저출생으로 악화되는 중입니다. KB손해보험 등 보험업계가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이유죠. 중간관리자급이 전체 임직원의 60%를 넘어가는 역피라미드 인력구조를 미리 방지하겠다는 거예요. 



뉴스 속 체크 포인트

  • 본업에서 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투자수익으로 순이익을 올려서, 경영이 잘 되고 있다고 착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난 7일(월), 우리나라 코스피는 3,250선을 넘으면서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이렇게 증시가 오를 때는 기업들의 실적을 착각하거나 오류에 빠지기 쉬우니 조심해야겠죠?
  • 낮은 출생률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산업들이 있습니다. 유아용품 업계, 우유 업계, 교복 업계, 보험 업계가 대표적인 산업이죠. 이런 상황에서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국내 보험업계도 위기 탈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벌이고 있어요. 
  • 희망퇴직은 명예퇴직이라고도 합니다. 회사가 노동자를 자르면 해고, 노동자가 개인 사정으로 회사를 떠나면 사직인데요. 회사와 노동자가 합의 하에 일정 수준의 보상을 받고 근로계약을 해지하면 희망퇴직(명예퇴직)이라고 해요.


2021-06-01

우유 업계 2위였던 남양유업의 주식 최대지분 53.08%가 경영참여형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에 매각됩니다. 홍원식 회장 일가가 경영을 포기하고 오너 일가의 지분 37만 8천여 주를 모두 양도하는 거예요. 남양유업은 여전히 분유·발효유 시장 1위 기업이지만, 오너 입장에서는 더이상 경영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거예요. 매매 계약금액은 약 3천 107억 원입니다. 

 

남양유업의 브랜드 이미지는 2013년부터 꾸준히 나빠졌습니다. 대리점 밀어내기 갑질부터 시작해 결혼·임신한 여성 직원을 계약직으로 바꾸고 퇴사를 종용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죠. 올해는 불가리스 과대광고 논란까지 벌어지면서 세종시 공장이 2개월간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이 불매운동에 불을 더 지피면서, 결국 오너 일가가 경영권을 넘기는 결과로 이어진 거예요.

 

📍한앤컴퍼니는 2013년 웅진식품을 인수해 경영을 개선한 뒤, SK해운에 두 배 이상 가격으로 매각한 사례가 있습니다. 남양유업의 브랜드 이미지가 안 좋기는 하지만 인력과 기술 수준은 여전히 업계 최고라고 하죠.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도 성공적으로 살려낼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분 매각 결정 이후 남양유업의 주가는 상한가를 치는 등 이번 결정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우호적이네요.

2021-06-01

6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 주식시장에 새로 데뷔하는 기업(에이디엠코리아)과 떠나는 기업(에이팸)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에요. ‘에이팸’은 라임펀드 사태에 연루된 기업입니다. 지난해 상호를 ‘에스모’에서 에이팸으로 변경했지만, 경영진의 횡령 혐의로 4일 상장폐지가 결정됐어요. 에이팸 상장폐지 전날인 3일에는 에이디엠코리아가 코스닥에 상장합니다. 수요예측과 공모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상장 첫날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어요.

 

• 5월 31일(월): 미국 증시 휴장, 이스타항공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 카드사 오픈뱅킹 시행, 범부처 그린뉴딜 사업설명회 개최

• 6월 1일(화): 전월세 계약(주택 임대차) 신고제 시행, OPEC+ 회의, 유주택자 양도세율 인상

• 6월 2일(수): 엘비루셈 공모주 청약, 문재인 대통령 4대 그룹 총수와 오찬 회동

• 6월 3일(목): 엘비루셈 공모주 청약, 에이디엠코리아 코스닥 상장

• 6월 4일(금): 에이팸 상장폐지

 

📍내일(1일), 머니레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주간 일정을 알리는 머니 캘린더 대신, ‘일일 정부/경제/증시 일정’을 새 필진이 전해드릴 거예요. 달라진 모습, 기대해주세요! 

2021-06-01

‘가사도우미’라는 직업이 있다는 건 다들 아실 거예요. 그런데 최근까지만해도 가사도우미는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하고 돈을 받기는 하지만, 법적으로 인정되는 노동이 아니었던 거예요. 법적 노동자 지위가 없으면 최저임금도 인정되지 않고, 연차도 보장되지 않고, 근로시간 제한이나 4대보험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가사노동은 시장에서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던 셈인데요. 내년부터는 가사노동자도 법적 노동자 지위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앞으로 인력중개업체가 가사도우미를 고용하거나, 이용자가 직접 고용할 때는 반드시 서면 계약서를 써야 합니다. 최저임금과 법정근로시간도 준수해야 하죠, 근로자는 고용·산재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도 가입할 수 있게 됐어요. 

 

📍법 바깥에 있던 노동이 양지로 올라오면 관련 시장도 함께 활성화됩니다. 하지만 가사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걱정스러운 소식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서비스 이용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에요. 

2021-05-31

올해 ‘1/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제는 1인가구가 절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1인가구 비율이 30.2%로 가장 많은 가구 유형이 됐어요. 통계청은 올해부터 소득 조사와 같은 경제통계를 작성할 때 1인가구를 포함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집계된 통계 중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은 ‘빈부격차’입니다. 1인가구를 포함하지 않았을 때는 상위 20%의 소득이 하위 20%의 소득의 5.2배였는데, 1인가구를 포함하자 6.3배로 늘어났어요. 1인가구 중에는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등 우리 사회의 빈곤·취약계층이 많다는 게 수치로 확인된 셈입니다. 앞으로 복지정책을 세울 때, 1인가구를 위한 근거가 될 수 있겠죠.

 

📍1인가구는 다인가구보다 돈 관리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갑자기 경제적 활동이 어려워질 경우, 혼자 지출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죠. 지금부터 소비를 통제하는 습관으로 저축액을 늘리고, 은퇴를 위한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방법 등으로 대비해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2021-05-31

첫 한미정상회담이 지난 5월 22일(토) 새벽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이 문을 닫은 뒤에 정상회담이 열린 건데요. 지난 21일(금), 국내 증시 정규장(오전 9시~오후 3시 30분) 막바지 시간대와 시간외 거래(오후 4~6시)에는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미리 반영됐습니다. 원전 산업 협력, 미사일 지침 완전 해제 등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주요 안건들이 기사로 나왔거든요. 투자에는 유의해야겠지만, 주가가 급등한 기업이 어떻게 이슈와 연결되는지 살펴보면 좋은 공부가 될 거예요. 

 

• 5월 24일(월): SK그룹 회장 조지아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첫 방문 

• 5월 25일(화): 진시스템 코스닥 신규 상장, 에이디엠코리아 공모주 청약

• 5월 26일(수): 제주맥주 코스닥 신규 상장, 에이디엠코리아 공모주 청약

• 5월 27일(목): 5월 금융위원회,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첫 번째 세부 예산안 공개

• 5월 28일(금): MSCI지수 재조정,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최근 들어 신규 상장기업들이 첫날부터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진시스템, 제주맥주가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진시스템제주맥주의 투자설명서를 직접 살펴보며, 공모가가 기업의 적정 가치에 맞게 설정됐는지 확인해보면 어떨까요?

2021-05-31

중국 정부가 기업에 ‘고객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통제권’을 요구한다는 건 잘 알려진 이슈입니다. 대표적으로 2019년 미국 정부는 틱톡이 개인정보를 중국 정부에 유출했다며 미국 내 사업을 매각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고, 올해는 일부 중국산 열화상 카메라에 데이터 전송 기능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나왔죠. 

 

이번에는 애플이 중국 내 아이폰·맥북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국영기업이 운영하는 서버에 저장하기로 해 논란입니다. 데이터의 통제권이 대부분 중국 정부에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문제죠. 특히 이번 문제가 크게 보도되는 건 애플이 원래 철저한 고객 프라이버시 정책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각국 정부가 범죄 수사를 위해 개인정보를 요청해도 거절하곤 했거든요.

 

📍애플의 이런 태도는 우리나라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이동통신사에 광고비를 떠넘겼다는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대상이 됐는데, 공정위 직원들의 현장 조사를 방해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글로벌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중국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데요. 글로벌 소비자가 일관성 없는 방침에 반발하기 시작하면 결국 이 부분이 경영 리스크가 된다는 전문가 분석도 나옵니다. 차이나 리스크’라고 하죠.

2021-05-31

요새 우유 업계에서 다양한 맛의 우유 제품을 선보이고 있죠. 서울우유는 흑임자, 귀리, 달고나, 살롱밀크티에 이어 민트초코라떼까지 선보였습니다. 국내 학교 급식용 우유의 절반가량을 납품하는 서울우유가 변화를 시도하는 데는 빠르게 감소하는 출생률의 영향이 큽니다. 유아동과 청소년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면서, 우유 소비량도 크게 감소한 거예요.

 

서울우유는 학교 우유 급식 시장에서 점유율이 절반에 달합니다. 출생률이 줄어들수록 매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서울우유가 적자로 전환된 2015년, 월급을 우유로 지급해 문제가 되기도 했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유업계는 M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우유의 작년 매출은 2019년 대비 17.6% 늘어난 약 1조 7천억 원에 달했다고 해요. 

 

📍출생률 감소의 영향은 유아동, 청소년과 관련된 업계부터 대학 입시 등에서 차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기를 앞두고 어떤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한 예로 대표적인 교복 업체인 형지엘리트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거나 기업의 유니폼을 제조하는 등 새로운 사업으로 영업적자를 극복해가고 있어요.

2021-05-31

CJ대한통운에서 흥미로운 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J대한통운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 2만여 명 중 부부 택배기사가 2,692명(1,346쌍)이라고 해요. 부부뿐 아니라 부모나 자녀, 형제나 친척 중 누군가와 함께 CJ대한통운의 계약 택배기사로 일하는 사람은 4,002명에 달합니다. 전체 인원의 15~40%가 친인척이나 가족관계인 셈이에요.

 

CJ대한통운은 가족 택배기사가 늘어난 이유를 ‘물량이 늘고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자연스럽게 일손을 돕다가 아예 취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전히 택배기사는 육체노동이 고된 직종이지만, 앞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고 물류가 더욱 중요해질수록 택배업계 노동자도 함께 늘어날 거예요. 택배 업종이 ‘좋은 일자리’로 고용을 창출한다면 사회적으로 모두에게 이득이겠죠?

 

📍쿠팡은 쿠팡맨을 직접 고용하거나 상장 이후 1천억 원 상당의 주식을 나눠준다고 해서 이슈가 됐었죠. 택배기사 처우가 끊임없이 제기되자 조금씩 개선되어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물류노동은 남성들의 직종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여성들의 활발한 참여도 눈에 띕니다. 쿠팡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인원 중 60%가 여성이라고 하네요.

2021-05-31

코로나19가 휩쓸고 지나간 2020년, 대면 소비가 줄어들어 심각한 타격을 입은 업종이 많았죠. 그런데 대면 소비로 지출되지 않은 돈은 다른 곳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KD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가전·자동차의 소비지출은 코로나19 이전보다 늘어났다고 해요. 소득 분위에 따르면 중산층이 가구와 가전에, 상위 20% 이상은 자동차에 돈을 지출했습니다. 

 

전반적인 트렌드와 맞물려 흥미로운 현상도 눈에 띕니다. 최근 ‘벤츠 E클래스’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었다는 점이에요. 약 6천만 원~1억 원대인 벤츠 E클래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2만 대 이상 팔렸습니다. 국민차로 불렸던 기아의 레이와 모닝 판매량을 뛰어넘은 수치예요.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의 예측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이런 뉴스들은 투자에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수 있답니다.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예측이지만, 작년에 본인 또는 본인이 소속된 가구에서 자동차를 바꿨거나 가구, 가전을 새로 샀다면 고소득층이나 중산층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수 있겠어요. 이렇게 뉴스를 통해 자신의 소득 수준을 파악해 보는 것도 경제를 보는 눈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021-05-31

엊그제(12일)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서명식이 열렸습니다. 2019년 8월, FTA 협상이 타결된 지 반년만이에요. 이제 양국 국회에서 비준을 해주면 FTA 조건이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됩니다. 우리나라는 이스라엘과 FTA를 맺은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될 거예요. 상호 관세가 철폐되기 때문에 중동 시장에서 경쟁국인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유리해지는 조건이죠.

 

우리나라와 이스라엘 사이에는 경제적 교류가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에 자동차와 합성수지, 영상기기 등을 수출하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와 전자기기 등을 수입해요. 무역협정을 하면 언제나 관세가 이슈인데요. 우리나라 자동차는 이스라엘 수입차 시장에서 점유율 15~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세가 철폐돼 더 저렴하게 팔 수 있다면 판매 비중이 높아질 수 있겠죠? 

 

📍서명하기 전, 잠시 소동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 분쟁이 다시 격화되면서 우리나라에 서명하러 온 이스라엘 아쉬케니지 외교부 장관이 급히 본국으로 돌아갔어요. 대신 페렛츠 경제 산업부 장관은 남아서 문제없이 서명을 진행했답니다.

2021-05-31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예상치를 5.0%에서 5.9%로, 0.9%p 상향 조정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는 신호를 읽은 모양새예요. 우리나라도 올해 경제 성장률이 기존 3%대 후반에서 4%대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률이 상향된 데는 6조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경기부양책 영향이 컸습니다. 미국의 경기회복이 세계 경제를 이끌게 된 거예요.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부터 6조 달러가 넘어가는 ‘구제·일자리·가족계획’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실업수당 지급을 연장하거나 인프라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등 경기부양책 규모와 집행 속도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다고 해요. 정책에 담긴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시장을 읽는 데도 도움이 되겠죠?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건 좋은 일이지만, 모든 국가가 고르게 회복하는 건 아닙니다. 경기 회복을 위해 재정을 지출할 힘이 남아 있고, 국민에게 백신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나라들은 경기가 회복될 테고 그렇지 못한 나라들은 조금 힘들 거예요. 전 세계적인 ‘K자 반등’이라고 할 수 있겠죠.

2021-05-30

올해 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 서비스를 기억하시나요? 여러 가지 논란 속에 서비스를 종료했던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이 총 1억 330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물게 됐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적 취향이 담긴 메신저 대화를 이용하고 만 14세 미만 아동의 정보를 수집한 사례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루다는 카카오톡 대화 데이터를 통해 감정 분석을 해주는 앱 ‘텍스트앳’과 ‘연애의 과학’을 통해 약 60만 명에게서 94억 건의 개인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무단으로 챗봇 인공지능 학습에 이용했어요. 스캐터랩은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민감한 대화 내용’도 개인정보라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대화 내용에 포함된 이름이나 핸드폰 번호, 주소 등은 이루다 서비스에서 그대로 노출됐어요.

 

📍데이터와 관련된 변화 중 금융소비자에게 와닿는 건 올해 8월에 시행되는 금융권의 ‘마이데이터 사업’일 겁니다. 개개인의 신용정보를 데이터로 활용해, 금융 서비스에서 혁신을 꾀하고 있죠. 이용자에게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지만, 잘못 사용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어요. 

2021-05-30

세계 경제가 ‘K자’로 회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V자’ 반등은 알겠는데 K자는 도대체 뭘까요? ‘K자 회복’은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수출기업이나 대기업 위주이고,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양극화가 심해질 수 있다는 거예요. 


K자 회복은 지난여름부터 이야기돼왔습니다. 당시에는 업종별로, 비대면 업종은 성장하는데 기계장비 같은 제조업이나 반도체, 보험, 은행 업종이 부진한 K자 모습이라고 했죠. 지금은 수출 위주의 제조업은 회복되는데 대면서비스업은 부진할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기업의 규모와 수출, 내수 등의 성격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거라고 해요.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회복되든 K자 이야기가 계속 나오니, 어떤 업종이 코로나19 이후 상향세이거나 하향세일지 예측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물론 경기회복이 K자보다는 V자이기를 바라야죠. 경제는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실제 생활이기도 하니까요.

2021-05-11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입니다. 국내외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하나둘씩 발표하고 있어요. 이번 주에는 코로나19 이후 실적이 증가한 넷플릭스와 코로나19 백신으로 주목받은 존슨앤존슨, 반도체로 이슈가 된 인텔 등 섹터별 주요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분기보고서가 발표되면, 각 사업 부문별 매출이 어떻게 나왔는지 분석해보는 게 투자할 때 도움이 될 거예요.
 
4월 19일(월): 쿠콘 공모주 청약, 현대차 아이오닉5 공식 출시, 현대차 아산공장과 한국GM 부평공장 반도체 부족으로 가동 중단
4월 20일(화): 쿠콘 공모주 청약, 최저임금 전체 회의, 애플 공개 행사(Spring Loaded) 온라인 개최, 실적 발표(넷플릭스, 존슨앤존슨, P&G 등)
4월 21일(수): 이삭엔지니어링 코스닥 상장, 해성티피씨 코스닥 상장, 월드IT쇼(WIS 2021) 개최
4월 22일(목): 기후정상회의 화상 개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공판 기일, 실적 발표(인텔, 기아, LG생활건강 등)
4월 23일(금): 실적 발표(현대모비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전시회, 월드IT쇼(WIS 2021)가 4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뉴노멀 시대가 주제인데요. 인공지능, 5G,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스마트홈, 디지털헬스, 로봇, 드론, 마이크로 LED TV, 롤러블 TV, 전기자동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투자자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전시회겠네요.



2021-05-11

넷플릭스가 2016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넷플릭스의 한국 법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Netflix Services Korea Ltd.)’가 감사보고서를 발표해 실적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건데요. 지난해 성적이 아주 좋습니다. 매출은 4,155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2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억 원으로 2019년 대비 295% 증가했어요.

 

아직 넷플릭스가 전 세계에서 거둔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4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에요. 이렇게 모회사가 외국법인인 기업이 한국에서의 실적을 따로 발표하는 것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텐데요. 개정된 외부감사법에 따라 감사 대상이 됐기 때문입니다. 감사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은 외부 감사를 받고, 감사 보고서를 발표해야 하죠. 에르메스코리아도 같은 이유로 첫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답니다. 

 

📍개정된 외부감사법의 감사 기준은 ‘직전 사업연도의 자산 또는 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주식회사 또는 유한회사’입니다. 여기에 허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은 한국 법인을 주로 ‘유한회사’ 형태로 설립하는데요. 외부감사법이 개정되자 기준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한책임회사’로 바꿔버린 거예요. 이미 전부터 지적되던 문제였는데 실제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실적 발표 뉴스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영상을 시청해보세요!

2021-05-11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중 58%는 올해 투자계획이 없거나 작년보다 축소할 예정이라고 해요. 작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기업은 21%였고, 작년보다 투자를 더 많이 하겠다는 기업도 21%로 같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서 ‘작년’이라는 기준에 주목해야 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19가 덮치는 바람에 5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투자를 크게 줄인 시기였으니까요. 그 기준에서도 투자를 더 줄인다고 하니까 전체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겠죠.

기업이 투자를 줄인다는 건 시장에 돈을 덜 쓴다는 의미입니다. 공장을 하나 더 짓거나 기계를 들여놓는 설비투자의 경우, 사려고 했던 기계를 하나 덜 사는 기업이 있다면 그만큼 못 파는 기업이 또 생기겠지요. 이런 식으로 거래량이 줄어들면 소비자 개개인이 아무리 소비를 많이 해도 실물경기를 회복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이 올해 안으로 드라마틱한 V자 반등이 어렵다고 말하는 이유 중 하나예요.

 

📍우리나라 수출을 떠받치고 있는 제조업의 2분기 경기 전망은 괜찮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효과 등에 힘입어, 내수와 수출이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늘었다고 해요.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이런 정보를 충분히 활용하면 도움이 되겠죠.

2021-05-11

이번 주 증시에서는 카카오 주가의 움직임이 관건입니다. 주식 1주를 5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이 15일(목)로 예정돼있거든요. 주가도 1/5로 낮아지지만, 주식 수가 늘어 거래가 더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빅히트도 보호예수로 묶여있던 주식이 시장에 풀리면서 유통 주식 수가 늘어납니다. 이 경우, 보호예수가 풀린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량 매도하면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어요. 

 

4월 12일(월): 카카오 액면분할로 인한 주식 매매 일시정지(12일~14일), 공모주 청약(이삭엔지니어링, 해성티피씨), 현대차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아산공장 가동 중단

4월 13일(화): 공모주 청약(이삭엔지니어링, 해성티피씨),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

4월 14일(수):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4월 15일(목): 4월 금융통화위원회, 카카오 신주 상장일, 빅히트 보호예수 해제(전체 물량의 36.08%)

4월 16일(금):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예정일, 펄어비스 신주 상장일(액면분할)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4일 나스닥에 상장합니다. 티커(종목명)는 COIN으로 결정됐어요. 코인베이스는 올해 1분기에만 매출 약 18억 달러(약 2조 원)로 작년 1분기 대비 9배 증가했습니다. 순이익도 7억 3천만 달러 이상으로 1년 전보다 최소 22배 정도 뛰었습니다. 엄청난 성장을 보이는 만큼, 주식시장에서 얼마나 주목을 받을지도 궁금하네요. 

 

*보호예수가 궁금하다면?
<
어피티슈>를 참고해보세요!

 

**액면분할이 궁금하다면?

이 영상에서 자세히 알려드려요!

2021-05-11

넷플릭스가 미가입자에게 제공했던 30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가입자가 2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1위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는 그간 이익에 집중하기보다는 돈을 쓰더라도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집중해왔는데요. 지금은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습니다. 전 세계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수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지난 3월에는 계정 공유를 단속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가입 시 요금제에 따라 동시 접속 가능 디바이스를 4대까지 허용했죠. 그래서 친구나 지인끼리 요금을 1/4씩 내고 아이디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넷플릭스도 눈감아주는 분위기였는데요. 이번에 ‘계정 소유주와 함께 살지 않을 경우 계정을 공유해서는 안 된다’라며 단속에 나선 거예요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디즈니플러스 등 다른 OTT 서비스들과 경쟁을 벌이며, 매출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내 서비스 요금을 인상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요.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프로모션을 줄여도 유료 가입자가 계속 늘어날 거라고 판단한 듯 보입니다. 왓챠나 웨이브 같은 국내 OTT 사업자들은 넷플릭스의 파이를 빼앗아올 기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2021-05-11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1분기(2021년 1~3월) 잠정 실적이 하나둘씩 발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통계로 검증된 ‘국민주’지만, 올해 들어 8만 원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실적 발표로 인해 주가 가격이 상승하는 방향으로 계속 움직여 줄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 S21 출시 효과 등에 힘입어, 모바일 부문 매출이 꽤 잘 나올 것으로 보고 있어요

 

4월 5일(월): LG전자 이사회 개최(스마트폰 사업 철수 여부 결정 안건), 기아차 ‘기아’로 상호 변경,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 시행

4월 6일(화):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증권’으로 상호 변경,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4월 7일(수): 4·7 재·보궐선거,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 발표, 연준 FOMC 의사록 공개

4월 8일(목):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공판 기일, 보건·특수교사·보조 인력 백신 접종 시작, 에이치피오 공모주 청약

4월 9일(금): 에이치피오 공모주 청약

 

📍이번 주 일정은 아니지만, 지난 주말 하이브(전 빅히트)에 큰 호재가 있었죠. 미국 법인 빅히트아메리카를 통해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의 지분 100%를 10억 5천만 달러(약 1조 1,84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이타카 홀딩스는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된 곳이에요. 하이브가 사업 확장을 위해 여러모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네요.

2021-05-11

개인정보 보호는 기업이나 개인에게 모두 민감한 문제죠. 기업은 비즈니스를 위해 많은 개인정보가 필요하고, 개인은 사생활을 보호받길 원합니다. 결국 보안이 관건인데요. 이 문제만 해결되면 기업 입장에서는 비즈니스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 점에서 우리나라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렸습니다. EU 회원국의 개인정보를 국내에서도 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될 것 같거든요.

 

4년의 협상 끝에 EU가 우리나라의 개인정보 보호법도 GDPR(EU의 개인정보 보호법)과 동등하다는 ‘적정성 초기 결정’을 내렸습니다. 최종 결정이 남았지만 초기 결정이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희망적인 결과를 예상해도 된다고 해요. 최종 결정이 나면, 국내 기업이 EU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들였던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당 1년 이상의 시간, 1억 원 이상의 돈을 아낄 수 있다고 하네요.

 

📍중소기업은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연 단위의 시간과 억 단위의 비용을 지출합니다. 중견기업이나 대기업도 비교적 여유가 있을 뿐, 만만한 기회비용은 아니죠. 이렇게 무역의 비관세장벽이 하나씩 사라지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진입장벽도 점차 낮아집니다. 이번 기회를 활용해 어떤 회사가 좋은 성적을 올리는지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기회이기도 하니까요.

2021-05-10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사태가 이슈죠. 어제(28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모여 진행한 당정협의회에서 이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모든 공직자가 재산을 등록하고, 현행 공직자의 과거 부당이익도 몰수할 수 있도록 소급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해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정부와 여당이 이 사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이번 주중에 논의가 진전될 것 같으니 좀 더 지켜보는 게 좋겠어요.
 
3월 29일(월): 현대자동차 전기차 배터리 전량 교체, 국민 참여 정책형 뉴딜 펀드 개인 투자자 모집, 4차 재난지원금 지급
3월 30일(화): 기아차 최초 전기자동차 EV6 공개,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관련 첫 공판준비기일
3월 31일(수): 제이시스메디칼 스팩합병 상장
4월 1일(목): 엔시스 코스닥 신규 상장, CJ대한통운 소형 택배비 인상
4월 2일(금): CJ CGV 영화 관람료 인상
 
📍CJ CGV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합니다. 작년 여름, 이미 한 차례 관람료를 인상했는데 6개월 만에 1천 원 더 인상하기로 했어요. CJ CGV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관람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극장 매출이 약 70% 줄었습니다. 이번 인상 조치는 영화산업의 붕괴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하네요.



2021-05-10


작년 말부터 국내 주식을 꾸준히 매도하던 국민연금이 투자 전략을 바꿀 수도 있겠어요. 오늘(2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거든요. 현재 14.8~18.8%인 국내 주식 보유 목표 범위를 13.3~20.3%까지 넓히는 것주요 내용입니다. 대다수의 위원들이 찬성하는 안이라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국민연금은 기금을 안전하게 운용하기 위해 자산 배분 전략을 활용합니다. 국내 주식, 해외 주식, 채권 등의 목표 보유 범위를 정해놓고, 어떤 자산의 가치가 커져서 목표 범위를 초과하면 매도하는 식이죠.  작년 말부터 국내 주식 가치가 상승하자, 국민연금은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매도를 이어왔는데요. 개인투자자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목표 보유 범위를 손보기로 결심한 듯 보입니다. 
 
📍국민연금은 매년 투자 포트폴리오를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투자자로서, 국민연금 가입자로서 국민연금이 어떤 식으로 투자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겠어요.



2021-05-10

이번 주에는 새로운 게임을 출시하는 게임사가 많습니다. 게임빌과 엔씨소프트네오위즈가 신작을 내놓거나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해요. 게임주 하면 요즘 데브시스터즈가 제일 핫하죠. <쿠키런: 킹덤>이 큰 인기를 끌면서 주가도 올해 들어 6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올해 가장 주가가 많이 오른 기업으로 손꼽힐 정도예요. 이번 주 발표되는 신작도 흥행에 성공하면 회사의 주가가 움직일 수 있으니 출시일 전후로 잘 지켜봐야겠어요. 

 

3월 22일(월): 한국전력 2분기 전기요금 발표, 엔시스 공모주 청약,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결정

3월 23일(화): 문재인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개 접종, 엔시스 공모주 청약, 게임빌 <프로젝트 카스 고> 출시, 애플 신제품 공개, 미래에셋대우 MTS ‘먹통’ 사태 보상 접수 마감일

3월 24일(수):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일본, 대만 서비스 시작, 자이언트스텝 코스닥 신규 상장

3월 25일(목): 네오위즈 <댄디 에이스> 정식 출시,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3월 26일(금):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출시, 금호석유 주주총회

 

📍금호석유는 경영권을 두고 삼촌인 박찬구 회장과 조카인 박철완 상무가 갈등을 벌이는 중입니다. 박 상무가 본인을 사내이사로 임명하고, 배당을 늘려 달라는 주주 제안을 내놨죠. 박 회장은 이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주주총회를 통해 제안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에요. 경영권 분쟁이 심화될 때 그 기업의 주가도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금호석유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2021-05-10


지난 15일(월), 드론정보포털이 오픈했습니다. 국내엔 어떤 드론이 있는지, 어느 업체가 드론을 만들고 있는지, 관련 법령과 정책은 어떤지, 지역별로 비행장이나 비행 규제는 어떻게 되는지 등 종합적인 정보를 모아둔 포털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만들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운영을 맡았어요. 드론 관련 비즈니스 매칭도 운영한다고 하니, 해당 산업에 흥미가 있다면 좋은 정보가 될 것으로 보여요.

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고 불리는 드론 산업이지만 아직 발전 가능성이 큽니다. 다시 말해 충분히 이용되고 있지 못하다는 뜻이에요. 하늘은 물론 도심 내부(건물의 입간판, 전신주 등의 위치)까지 포함해 드론을 위한 입체지도를 만들 관련 기술이 부족하다는 게 큰 걸림돌이에요. 또 지난 2월에 중국 드론업체인 ‘이항’이 경영 사기 논란으로 주식이 폭락해 미국 증시에 투자한 우리나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드론이 부정적인 이슈가 됐었죠.

📍우리나라에서는 농·임업에 드론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사용되는 드론 중 56%가 농·임업 용도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요. 농업에서는 씨를 뿌리는 데 널리 사용되기도 하고, 우리가 보는 많은 영상 콘텐츠도 드론으로 촬영되고 있답니다.



2021-05-10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하나씩 사용하시죠? 이 중 SK텔레콤이 서비스하는 티맵이 올해 4월 19일부터 유료로 전환됩니다. 티맵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에 대해 통화요금을 내야 하는 거예요. 티맵은 월간 사용자 수가 1,300만 명에 달하고, 시장점유율은 75%에 이릅니다. SK텔레콤에서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0MB의 데이터를 6개월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어요.


티맵 측에서는 “자회사 차별 지원을 금지한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다른 업체 서비스 이용자는 그간 데이터 통화료를 지불해왔습니다. 통신사의 자회사라고 해서 통신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경우,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거예요.

 

📍보통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수신으로는 이용자당 월평균 48MB 정도 발생한다고 해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으면, 추가요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논란이 되는 건 광고가 발생시키는 데이터 통화료도 이용자가 내야 한다는 지점입니다. 최소한 이용자 동의는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2021-05-10

이번 주 역시 주식시장에 새로 명패를 내거는(상장) 기업들이 많습니다. 특히 공모주 청약 과정부터 이슈가 됐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18일 상장을 앞두고 있어요. 한편, 지난주 금요일(12일) 한국 시각으로 늦은 밤에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했습니다. 김범석 의장의 주식 가치는 상장 하루 만에 86억 5,624만 달러(약 9조 천억 원)로 불어났다고 하네요. 

 

3월 15일(월): 제노코 공모주 청약, 자이언트스텝 공모주 청약, 알루토(Alluto) 출범,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발표

3월 16일(화): 네오이뮨텍 코스닥 신규 상장

3월 17일(수): 바이오다인 코스닥 신규 상장, 삼성전자 온라인 주주총회 개최, 미국 FOMC 회의 결과 발표

3월 18일(목): SK바이오사이언스 코스닥 신규 상장, 네이버 실시간 검색 서비스 종료, 나이키 실적 발표, 페덱스 실적 발표

3월 19일(금): 미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매년 3, 6, 9, 12월 셋째 주 금요일은 미국 증권시장에서 선물과 옵션이 동시에 만기되는 날입니다. 이번 주 19일(금)이 2021년의 첫 번째 동시만기일이죠. 이날은 시장의 변동성이 커서, 다른 날보다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렵다고들 말하는데요. 증권시장의 몇 안 되는 행사 중 하나인 만큼, 일정을 참고해두시는 게 좋겠어요.

2021-05-10


인터넷 쇼핑을 하다 보면 ‘본인확인 후 진행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뜨고, 모바일에서 ‘PASS’를 실행하라는 문구가 나오는 장면. 한 번쯤 보신 적 있으시죠? 바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의 과정입니다. 비대면 산업이 성장하면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 시장도 커지고 있는데요. SKT, KT, LGU+ 이동통신 3사가 ‘PASS’로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 네이버, 카카오,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진출하려다가 일단 실패했습니다.
 
세 회사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본인확인 기관으로서 지정한 92개 항목 중 일부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본인확인기관은 대체인증수단을 제공하는 만큼 지정 기준이 까다롭거든요. 세 회사 모두 미흡한 점을 보완해 다시 신청할 거라고 하네요. 한편, 네이버, 카카오, 토스와 함께 본인확인 기관 지정을 신청했던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조건부 승인을 받았답니다.
 
📍본인확인 기관으로 지정되면 전자상거래와 자체 금융서비스에도 유리해집니다.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인 만큼,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 시장에 누가 새로 진입할지도 잘 지켜봐야겠어요.



2021-05-10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일상으로 회복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한때 14%대까지 늘었던 실업률도 내려왔습니다. 올해 2월 6.2%로 내려왔고, 앞으로도 3~4%대로 떨어질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특히 호텔숙박, 음식점 업종에서 취업자가 늘었어요. 그간 실업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업종인 만큼, 새로 고용하는 인원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여행을 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어요. 부킹닷컴, 아고다 등을 소유한 부킹홀딩스의 CEO는 “사람들은 언제나 여행을 가고 싶어 한다”, “예약 가격이 오르기 전에 여행 계획을 짜야 한다”며 여행산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습니다. 최근 들어 항공권 예매 사이트의 키워드 검색량이 증가하는 걸 보면, 업계만 들뜬 건 아닌 것 같네요.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저위험군과 만날 때’에 한해,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어요. 물론 대규모 모임은 피하고, 공공장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MONEYLETTER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6시에
당신을 위한 돈 이야기를 메일함으로 보내드려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어피티(법인명: 주식회사 포브미디어)의 뉴스레터 서비스인 머니레터 발송을 위해 이메일, 이름(또는 닉네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머니레터를 통한 뉴스 정보 제공에 활용되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수신 거부는 머니레터 메일 내 최하단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링크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수신거부를 요청한 경우, 해당 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지체 없이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