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의 실적은 ‘GS리테일’의 편의점 사업부 실적을 통해 알 수 있어요.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8,667억 원으로 작년 1분기에 비해 6.3% 늘었습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매출은 1조 8,596억 원으로 9.3% 늘었어요. 매출 기준으로는 GS25의 승리지만, CU와의 차이가 크지 않아요.
진단키트 매출이 꽤 컸었대요
GS25와 CU 모두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에 비해 줄었어요. 작년 이맘때는 코로나19로 편의점에서 진단키트를 많이 팔았는데요, 올해 들어 판매량이 줄어들었거든요. 진단키트는 마진율이 27~40%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편의점 업계는 진단키트 덕에 일회성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거죠. (🗝️)
2분기에 승부를 낼 수 있을까요?
CU는 공격적으로 실적을 올리고 있어요. 점포 수 기준으로는 이미 GS25를 뛰어넘었습니다. ‘연세우유크림빵’ 등 히트 상품도 잘 만들고 있고요. 2분기에는 GS25와 CU가 서로 다른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GS25는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를 예고하고 있고, CU는 고물가에 대응하는 가성비 제품에 주력할 계획이에요.
어피티의 코멘트
JYP: 또 다른 편의점 기업,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1분기 매출 1조 3,363억 원을 기록했어요. 영업손실은 322억 원으로 작년에 비해 적자 폭이 커졌습니다. 지난해 ‘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관련 비용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