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1조 원 규모의 자본금을 확보하면서, 그중 5,700억 원은 유상증자를 통해 끌어오기로 했어요.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 주식을 발행하는 거예요. 현재 CJ CGV의 시가총액은 약 5천억 원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거의 시가총액만큼의 주식이 새로 발행되는 셈이에요. 새 주식에 대한 청약은 9월 초로 예정돼 있고, 이때 시가보다 낮은 공모가에 청약할 수 있어요. (🗝️)
CJ는 CJ CGV의 지분 48.50%를 보유한 대주주로, 문화산업을 포기할 수 없다며 구출에 나섰어요. CJ CGV의 유상증자에 일반공모 외 주주배정 방식으로 600억 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새로 발행하는 5,700억 원어치의 주식 중 600억 원어치를 CJ가 사주기로 한 거예요. 여기에 자회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현물 출자합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CJ CGV는 자본금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기존 사업을 혁신(차별점 경험 제공, 수익성 극대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진화 등)하면서, 미래 사업을 진화(콘텐츠 역량 강화, CJ올리브네트웍스 사업 시너지 강화 등)하는 두 가지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