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자보다는 ETF가 대세

글, JYP


ETF로 돈이 쏠리고 있어요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돈이 상장지수펀드(ETF)로 몰리고 있어요. ETF 전체 시가총액은 약 270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개인투자자만 놓고 보면, 올해 들어 ETF에만 20조 원 넘는 돈이 들어왔다고 해요. 예전처럼 개별 종목을 직접 고르기보다, 지수를 추종하거나 특정 테마에 분산 투자하는 쪽으로 흐름이 완전히 바뀐 거예요.


반도체 ETF가 가장 핫해요

요즘 ETF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테마는 역시 반도체예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찍으면서 반도체 관련 ETF 수익률도 폭발적으로 올랐어요. ‘KODEX 반도체레버리지’와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40%를 웃돌았고, ‘ACE AI반도체포커스’, ‘HANARO Fn K-반도체’ 같은 ETF들도 60%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신상 ETF도 우후죽순 나오는 중이에요

자산운용사들도 한국 종목 위주의 ETF 신상을 쏟아내고 있어요. 미국 ETF에 집중돼 있던 올해 상반기와는 다른 분위기예요. 올해 상장된 ETF 135개 중 30개가 한국 주식형 ETF였는데, 이 중 절반 가까이가 최근 두 달간 나올 정도였거든요. 신규 상장된 ETF는 대부분 반도체, AI가 테마예요. 또 하나의 테마에서도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JYP 한마디

📈 개인투자자들이 요즘 가장 많이 찾는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이에요. 한편, 코스닥 관련 ETF는 지지부진하게 움직이고 있어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이 찾는 한국 대형주, 반도체나 AI 관련 기업들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많이 몰려있거든요. 내년부터 코스닥 시장으로도 상승 흐름이 확산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아직은 잠잠한 분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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