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사진 속 날 닮은 너, 너 누구야 AI 생성부터 정장 합성까지? 📸


글, 어피티

 

📌 코너 소개: 요즘 가장 핫한 최신 유행, 신기한 아이템 직접 경험해 보려면 얼마 써야 하는지 대신 계산해 드립니다.

혹시 최근에 여권 발급을 위해 구청에 제출할 여권사진이나 취업용 증명사진을 찍으러 가 본 적 있나요? 너무 비싼 가격에 깜짝 놀라진 않으셨나요? 사진관마다 가격은 다 다르겠지만 요즘은 기본 2만 원에서 비싸게는 5~6만 원까지 하는 곳도 있다고 해요. 물가가 오르면서 사진관 증명사진 비용도 덩달아 모양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의 예산과 스타일에 맞게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0원부터 10만 원대까지, 각자의 지갑 사정과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나에게 딱 맞는 증명사진’ 찍는 방법을 준비해봤어요!

증명사진 가격이 너무 올랐다고 하소연 하는 네티즌, 출처: 네이버 카페


예전에는 증명사진을 찍으러 집에서 가까운 사진관에 가거나 포토샵 보정을 잘하기로 소문난 곳을 찾아갔었죠. 그럼에도 정해진 공식이 있는 것처럼 하얀 배경에 딱딱한 포즈, 어색한 미소가 전부였기에 촬영을 마치고 받아든 사진은 왠지 모르게 어색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2016년에 이 증명사진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은 사진 스튜디오가 등장했답니다. 바로 ‘시현하다’예요.

🌟 포스트 ‘시현하다’, 혜성같은 등장 이후 🌟

‘시현하다’가 등장하면서 증명사진 트렌드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사진에 상대방의 개성과 이야기를 색깔로 담아내면서 증명사진에서도 ‘나다움’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거죠. 어깨가 꼭 수평일 필요도 없고 너무 뻔한 포즈를 취할 필요도 없어요. 이런 작업 방식이 입소문 나기 시작하면서 10만 원이 훌쩍 넘는 가격에도 예약이 끊이지 않았어요. 너무 인기가 많아서 한 달에 단 100명만 촬영하는데 무려 만사천 명이 동시에 몰려들 정도였죠.


이런 증명사진은 증명서 발급이나 서류 제출하는 목적보다는 자신의 한 순간을 ‘기록’하는 의미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투자하는 거죠. 이후 비슷한 콘셉트의 사진관들도 많아졌고, 대부분 10만~20만 원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요.

출처:박명수 유튜브 시현하다 촬영본, 스노우 AI 프로필 예시


🤖 AI가 만들어 주는 증명사진? 🤖

‘시현하다’ 이후로 등장한 것이 바로 ‘스노우 AI 프로필 사진’이에요. 출시 직후부터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서 서비스가 다운될 정도로 인기였죠. 본인 얼굴을 찍은 사진 10~20장만 올리면 AI가 마치 프로 사진 작가가 찍은 것 같은 감각적인 사진을 여러 장 만들어 주며 큰 호응을 얻었어요. 제공되는 서비스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보통 2,200원~6,600원 사이예요. 시현하다처럼 예쁜 컬러 배경은 물론이고, 자연스러운 표정까지 AI가 알아서 연출해 주니 이만한 가성비가 없었죠.


하지만 아무리 예쁘게 나왔더라도 이 AI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을 만들 순 없어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스노우 AI 증명사진을 들고 주민센터에 가는 바람에, 행정안전부에서 AI로 만든 사진은 신분증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공식 발표했거든요. 실제로 스노우 AI 프로필 페이지에도 이런 경고문이 떡하니 자리 잡았답니다. ‘AI 프로필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 증명용 사진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최대한 빠르고 저렴하게!
실속파를 위한 상황별 증명사진 찍기 완벽 가이드

출처: 어피티


💸 여권사진은 지하철 또는 집에서 찍어요 (0원~1만 원) 💸

여권사진은 포토샵이나 과한 보정이 거의 불가능해요. 외교부에서 정한 여권 사진 규격은 정말 철저해서 머리카락이 얼굴 윤곽을 가리거나 배경이 흰색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진이 반려당할 수 있답니다. 물론 전문 사진관을 찾아가면 이런 조건들을 잘 알고 찍어주시니 안전하고 편하긴 하죠. 


하지만 돈을 아끼고 싶다면 지하철이나 집에서도 충분히 찍을 수 있어요. 지하철역마다 설치된 자동사진기는 대부분 만 원 선으로, 조명이나 배경이 잘 갖춰져 있어서 얼굴 위치만 잘 잡으면 조건에 맞는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촬영이 빨리 진행되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죠. 대신, 직접 촬용하기 전에 외교부의 여권사진 가이드라인을 꼭 읽고 숙지하셔야 해요.



더 저렴한 방법을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집에서 직접 찍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깔끔한 배경에서 상반신만 나오게 촬영하고,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만 신경 쓰면 돼요. 요즘 스마트폰 갤러리에는 배경을 자동으로 제거해 주는 기능이 있어서 핸드폰에서도 쉽게 편집할 수 있어요. 촬영한 후 주변 문구점이나 마트에 있는 프린팅박스를 이용하면 2~3천 원에 인화할 수도 있어요. 게다가 여권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실물 사진 없이 파일만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니, 진짜 0원으로도 여권사진을 해결할 수 있는 셈이죠.

출처: (좌) 크몽, (우) 어피티 고영PD가 실제 크몽에 합성 의뢰한 사진


💸 정장 & 헤어는 ‘크몽’에서 합성해요 (5천 원~1만 원) 💸

취업용 증명사진은 정장과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필수인데요. 기존 사진이 있지만 정장을 입지 않거나 머리가 단정하지 않아서 새로 촬영해야 할 때, 돈도 아깝고 너무 번거롭잖아요. 이럴 땐 ‘크몽’에서 사진 합성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얼굴은 그대로 두고 정장과 헤어만 합성해주는 서비스인데 배경도 취업에 어울리는 파란색이나 회색으로 차분하게 변경해 준답니다. 요청 사항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5천 원에서 1만 원 선이면 해결돼요. 원하는 정장 스타일이나 헤어 스타일도 다양하게 골라서 요청할 수 있죠. 기존 취업용 사진이 최소 5만 원은 든다는 걸 생각하면, 80% 정도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거예요!

출처:인생네컷


💸 네컷 사진관에서 증명사진까지 완성! (4천 원~5천 원) 💸

요즘은 인생네컷, 포토이즘, 하루필름 같은 네컷 사진관에서도 증명사진 서비스를 제공해요. 사진을 찍고 나면 QR코드를 주는데, 이걸 인식하면 촬영한 사진의 원본 파일을 받을 수 있어요. 반명함판, 여권사진, 비자사진 등 다양한 규격에 맞게 편집하면 돼죠. 또, 요즘 네컷 사진기계는 촬영 후 자동으로 보정도 해주고, 특히 조명이 예쁘게 설치되어 있어서 집에서 찍을 때보다 훨씬 퀄리티 있는 사진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4~5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자, 이제 비싼 사진관 안 가도 충분히 괜찮은 증명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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