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신백화점 양품부 넥타이 구입
- 신신백화점은 1955년 개장하여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최신 유행의 패션, 고급 양품 등을 판매해 상류층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특히, 넥타이와 같은 고급 패션 아이템은 신신백화점의 대표 상품 중 하나였어요. ‘서울의 휴일’ 부부는 남편의 넥타이와 아내의 파라솔(양산)을 구매하기로 했기 때문에 현대의 백화점에서 많이 팔리는 브랜드를 기준으로 가격을 계산했어요.
- 구찌 넥타이: 330,000원
- 메트로시티 양산: 40,000원 (평균 가격)
- 합계: 370,000원
2. 아서원 고급 중국 요리 점심
- 한국을 대표하는 4개의 전설적인 중식당으로는 아서원, 홍보석, 호화대반점, 신라호텔 중식당이 있어요. 그 중, 1920년에 문을 연 아서원은 당시 가장 유명한 고급 중식당이었고, 현대에는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만이 남아 그 명성을 잇고 있다고 해요. 팔선의 가장 저렴한 점심 매(梅) 코스 기준으로 가격을 계산했어요.
- 신라호텔 팔선 매코스: 130,000원 * 2인 = 260,000원
- 합계: 260,000원
3. 한강 피켓보트 & 수상스키
- 한강 패들보트 대여료: 35,000원
- 한강 수상보트 1회권: 27,000원 * 2인 = 54,000원
- 합계: 89,000원
4. 덕수궁 산책(무료)
5. 영화 관람
- 주말 2D 영화 가격: 15,000원 * 2인 = 30,000원
- 합계: 30,000원
6. 미장그릴 저녁 식사
- 미장그릴과 서울역 그릴은 당시 고급 양식당으로 유명했어요. 해방 전에는 코스 요리로 먹는 프랑스식이 유행했었는데 미장그릴이 빠르게 한 접시에 담아 먹는 미국식 요리를 도입한 이후로 서울 시내 식사가 모두 미국식을 따라했다고 해요. 서울역 그릴의 메인 메뉴 정찬 가격이 당시 3원 20전으로 현재 물가로 환산하면 한끼 식사에 약 15만 원에 이르는 파인다이닝 코스 요리 정도라고 해요.
- 서울역 그릴 정찬 가격: 150,000원 * 2인 = 300,000원
- 합계: 300,000원
7.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교향악단 야외 연주회
- 가장 최근에 있었던 2023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 기준, 가장 비싼 R석 가격인 1인당 48만 원이었어요.
- 빈 필하모닉 내한공연 R석: 480,000원 * 2인 = 960,000원
- 합계: 960,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