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투자 🏷️ 는 부동산이나 저작권, 미술품, 한우까지 실물을 쪼개서 소액으로 사고파는 투자 방식입니다. 조각투자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증권이 ‘증권형 토큰’이에요. 이 증권형 토큰을 발행, 유통할 수 있는 것을 ‘STO(Security Token Offering)’라고 부르는데, 정부가 STO의 발행과 유통을 허용하겠다고 밝히면서 조각투자 시장의 문이 활짝 열렸어요.
조각투자로 거래 접근성이 높아졌어요
부동산이나 미술품 등은 자산유동화가 어려운, 즉 현금으로 환금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자산이었습니다. (🗝️) 큰돈이 들거나 정확한 가치 산정이 어려워 매매 성사까지 과정이 꽤 복잡했어요. 하지만 조각투자를 이용하면 거래가 쉬워져 투자자들의 부담이 적어집니다.
금융권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정부는 상반기 중 증권형 토큰을 합법적으로 사고팔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금융권은 제도화에 발맞춰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요. 증권사들은 STO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체 플랫폼을 출시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어피티의 코멘트
정인:STO는 제도권 편입까지 이뤄낸 창창한 신시장이에요. 하지만 모든 신시장에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시장 초기에는 기대감만으로 무리한 투자를 하기 쉬워요. 투자 대상이 되는 실물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며 여유자금 내에서 투자하는 편이 좋아요.
#조각투자 🏷️
실물을 쪼개 소액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조각투자라고 해요.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자산의 소유권을 여러 명이 공동투자해 수익을 분배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투자 대상으로 부동산이나 저작권, 미술품은 물론 선박과 대출채권 등이 있습니다.
실물자산에 대한 일부 권리도 가질 수 있습니다. 실제 10억 원짜리 건물에 만 원을 투자한다면, 건물의 만 원어치 일부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아주 소액이지만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셈이죠.
하지만 여전히 위험은 있습니다. 현물의 가치를 제대로 산정해야 하고, 중간에 사업자가 파산하거나 거래플랫폼이 도산하면 투자금을 날릴 수 있어요. 투자자 보호를 약관에 명시하는 등 믿을 만한 플랫폼을 골라야 하고, 내가 투자하려는 실물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