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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유가 #NFT의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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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오늘의 주요 일정,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고, 유가가 치솟는 이유, 키워드 머니뉴스 5개를 담았습니다.
SERIAL / 다들 ‘NFT’, ‘NFT’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NFT의 모든 것> 2화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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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전기차: 오늘(19일), 환경부가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 방안을 발표합니다. 현행 전기차 보조금 100% 지급 요건은 ‘전기차 가격 6천만 원 미만’인데, 이 금액 기준을 좀더 낮출 가능성이 있어요.
② NFT: 요새 핫한 주제인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그리고 P2E를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NFT포럼>이 오늘 개최됩니다.
③ 탄소중립: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제도, ‘탄소중립 실천포인트’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한 예로, 배달 앱을 이용할 때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건당 1천 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해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실적: 현지 시간 19일,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알코아, P&G,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유나이티드헬스, ASM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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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thiago japyassu on Pexels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월 11일에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의 시공사예요. 실종자 수색작업이 마무리된 뒤, 붕괴사고의 원인을 조사해 시공사의 과실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언급한 ‘가장 강력한 수준의 패널티’는 ‘건설업 등록말소나 1년 이내의 영업정지 처분’입니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고의나 과실로 건설공사를 부실하게 시공해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일으켜 공중(公衆)의 위험을 발생하게 한 경우’에 받는 처분이에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건설업 등록이 말소되면 신규 공사 수주 불가는 물론 그간 쌓은 실적도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건설시장에서 퇴출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 과거 서울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로는 건설업 등록말소는 사례가 한 건도 없었습니다.
✔️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건, 지난해 6월 광주 동구에서 일어난 건물 붕괴 사고의 시공사도 HDC현대산업개발이었기 때문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에는 그 정도로 마무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마저 오가고 있어요.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화정동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들은 남아 있는 아파트 건물의 안전도 신뢰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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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세계의 불안감은
유가를 올린다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원유 가격이 심상치 않게 오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원유 공급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이상, 유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거라고 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유가를 끌어올리는 건 크게 ① 원유 수요보다 부족한 공급량, ② 불안한 국제 정세 두 가지입니다. ①은 작년부터 꾸준히 나왔던 얘기죠. 이번에 주목해볼 만한 요인은 ②예요.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드론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이 드론과 미사일로 UAE 아부다비 국제공항 내 신축 건설 현장과 아부다비 석유공사 정유시설 등을 공격한 거예요. 사우디 연합군은 곧바로 예멘의 수도 사나에 공습을 하며 반격을 개시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 점도 국제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미 접경 지역에 러시아가 군사력을 집중시키고 있어요. 분쟁이 시작될 경우,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천연가스 가격이 불안정해지면 유가 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될 거예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원유 공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들면, 유가가 오르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 신호는 석유 관련 기업의 주가 움직임에도 나타나고 있어요. 이미 한국석유,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등의 주가는 상승세를 나타나며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 심리를 보여줬어요.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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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신라젠: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최종 상장폐지 여부는 20영업일 이내에 열리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에요. 신라젠의 추락 과정은 어피티와 화난사람들이 함께 제작한 ‘고소한 금융’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② 자회사: SK스퀘어의 주가가 어제(18일) 6% 이상 급등했습니다. SK스퀘어는 SK텔레콤을 분할해 만든 신설기업으로, 성장성이 높은 자회사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 이번에 주가가 오른 데도 자회사의 IPO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하네요.
③ 월마트: 이번에는 미국 최대의 유통업체, 월마트가 메타버스와 NFT 사업에 뛰어든다고 해요. 메타버스 세계에서 소비자들이 가상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한다는 건데요. 이걸 위해 자체 NFT를 발행하기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⑤ 쥬스: 미국 플로리다주의 오렌지 수확량이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귤나무를 통해 퍼지는 ‘감귤녹화병’ 때문이에요. 오렌지 수확량이 줄면 오렌지 주스를 평소처럼 생산하기 어렵겠죠. 오렌지가격을 선반영하는 ‘냉동 농축 오렌지 주스 선물가격’이 최근 들어 오른 이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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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의 모든 것
‘대체불가능’, 그 고유함에 대하여.
글, 엔모
📌 신규 코너 소개: <NFT의 모든 것>은 NFT에 대한 에피소드를 유튜버 엔모 님과 함께 풀어가는 코너입니다.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등을 처음 접하는 독자분들에게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할 예정이에요.
NFT = 대체불가능한 토큰
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입니다. 번역하면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이에요. 이것만 봐서는 무슨 뜻인지 유추하기가 좀 어렵죠.
NFT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대체불가능’과 ‘토큰’의 의미를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먼저 ‘대체불가능’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볼게요!
‘대체불가능’이라는 단어를 보면 ‘아무나 바꾸거나 복제할 수 없도록 기술적인 장치를 해놓은 것’, 그러니까 ‘복제불가능’과 비슷한 의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보다는 ‘고유한’에 더 가깝습니다.
즉, 일종의 고유한 일련번호 혹은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어요.
“딱 100개만 만들었습니다”
문장 자체는 낯설지만, 사실 우리는 ‘고유한 일련번호 혹은 식별번호가 부여되어 있는 것’들에 꽤 익숙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폴더블 모델인 ‘Z플립 3’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관심을 받는다고 해도, Z플립 3의 가격이 끝을 모르고 천정부지로 치솟거나 리셀(Re-sell) 가격이 정가보다 비싸지지는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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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ETSGODIGITAL, 갤럭시 z플립3 톰브라운에디션
그런데 삼성전자에서 ‘톰 브라운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만들어서 판매하겠다고 발표하자,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거 당첨되면 리셀해서 훨씬 비싸게 팔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면서 너도나도 응모한 거예요.
여기서 우리는 협업한 브랜드가 ‘톰 브라운’이라는 것보다 ‘한정판 에디션’이라는 사실에 집중해야 합니다.
똑같은 상품이어도 ‘한정판으로 100개만 만듭니다!’라고 하는 순간 ‘희소성’이 생겨납니다. ‘전 세계에서 단 100명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 사람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게 되죠.
“그중에서도 첫 번째로 구워졌어요”
여기서 한정판 100개에 생산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하면 어떻게 될까요? ‘전 세계에서 단 100명만 가질 수 있는데, 각 제품에 생산 순서대로 1번부터 100번의 번호가 부여됩니다!’라고 한다면 말이에요.
당연히 1번 한정판의 가격이 100번 한정판보다 훨씬 비쌀 것입니다. 1번의 희소성과 의미가 100번보다 훨씬 클 테니까요.
NFT의 Non-Fungible, ‘대체불가능’도 이와 비슷합니다. 특정한 디지털 콘텐츠에 ‘자, 이 콘텐츠는 전 세계에서 딱 100개만 만들어졌고, 그중에 이건 첫 번째로 만든 겁니다’라는 방식으로 고유함을 부여하는 거니까요.
NFT 이름에 숫자가 들어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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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BA Top Shot
미국의 유명한 NFT인 ‘NBA Top Shot’ 입니다. 첫 번째 NFT는 ‘#/11500’, 그다음은 ‘#/499’, ‘#/209’ 라고 되어있죠? 숫자는 총 제작된 개수를 의미하는데, 생산된 총 개수가 적을수록 가격이 높게 책정돼 있습니다. 그만큼 희소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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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BA Top Shot
그리고 똑같은 NFT여도 ‘SERIAL’, 즉 생산된 번호가 빠를수록 가격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지난 머니레터에서 보여드렸던 NFT도 ‘—–#1234’와 같이 일련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오늘 설명해 드린 NBA Top Shot도 마찬가지고요.
오늘의 주제 복습하기
‘대체불가능’에는 ‘고유함’이라는 의미가 있고, 그 고유함이 주는 희소성으로 인해 소장가치가 생깁니다. 여기서 ‘고유함’이 생기는 데에는 NFT의 기술적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
여기서는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블록체인은 한 번 만들어지면 아무나 고치거나 수정할 수 없는, 훼손 불가능하게 보존해주는 기술이다’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충분합니다.
즉, NFT는 일련번호가 붙어 고유함과 희소성이 생기는데, 심지어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져서 그 고유함과 희소성을 아무나 훼손하거나 복제할 수 없다는 것만 기억해주시면 돼요.
엔모의 에필로그
자,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NFT의 T, 바로 토큰(Token) 입니다. 토큰의 의미를 이해하면 NFT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어느 정도 예측해 볼 수 있는데요, 이 주제는 저의 유튜브에 정리해둔 영상으로 예습해보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어피티 독자 여러분들께서 아주 많은 궁금증과 질문을 보내주셔서, 이제 정말 NFT가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꼈던 한 주였습니다. ‘어피티 QnA’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NFT의 모든 것>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아직 궁금한 점이 남아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아래 링크에 질문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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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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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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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모 Ⅰ 필진
유튜브를 통해 NFT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는 유튜버 ‘엔모’입니다. NFT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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