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그플레이션 #재개발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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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미리 보는 이번 주 일정,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대상지 발표,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SERIAL / 투자와 자산관리가 처음이라면?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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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미리 보는 이번 주 일정
✔️ 12월 27일(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신청 접수, 비블록거래소 NFT마켓 오픈, 영국·홍콩 호주·뉴질랜드 증시 휴장, SK머티리얼즈 상장 폐지, 하나금융스팩20호 신규 상장
✔️ 12월 28일(화): CJ대한통운 택배노조 무기한 총파업 예정, 주 최대52시간제 국민인식조사 결과, 한국 12월 소비자동향조사, 제2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미국 10월 주택가격지수·리치몬드 연방제조업지수
✔️ 12월 29일(수): 한국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0월 인구동향, 11월 국내인구이동, 미국 주간 원유재고·주간 MBA모기지 신청건수·11월 잠정주택판매지수, 러시아·벨라루스 정상회담
✔️ 12월 30일(목): 한국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11월 산업활동동향·데이터산업현황조사,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API방식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래몽래인 신규 상장
✔️ 12월 31일(금): 유로존·일본·뉴질랜드·대만·국내 증시 휴장, 영국·홍콩 증기 조기 폐장, 한미통화스와프 계약 종료, 한국 11월 관광통계·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 2022년도 정책형 뉴딜펀드 운영 계획 발표, 중국 12월 제조업·비제조업 PMI
✔️ 1월 1일(토): 게임 셧다운제 폐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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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매년 6월과 12월, 한국은행이 내놓는 <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을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등장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10%의 낮은 확률로 1년 후 물가가 4.6%로 높아지고 경제성장률은 1.0%로 낮아질 것으로 나타났어요. 가능성은 낮지만, 한국은행이 주목한 스태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는 것을 뜻합니다. 물가가 오른 만큼 회사가 비싼 가격에 상품을 팔 수 있으니 실적이 개선되고, 개인의 소득도 늘어날 수 있어요. 그러면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고, 경기가 활발하게 돌아갑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처럼 물가는 오르는데, 그 영향으로 오히려 경기가 침체되는 경우를 말해요. 전 세계가 스태그플레이션을 걱정하고 있는 이유는 각종 물가가 오르고 있는 현재 상황이 예전과 달리 ‘진짜로 물건이 없어서’ 생긴 현상 때문입니다.
기후변화 때문에 농산물 수확이 어려워지고, 어업이나 축산업도 전염병 등으로 생산이 적게 되는 데다 물류난으로 제때 운반도 안 되고 있어요. 그러면 물건이 귀해져서 물가가 오르는 동시에 거래할 물량 자체가 없어 경기침체까지 찾아오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습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전 세계 인플레이션의 공포가 커지고 있어요. 이런 상황은 다른 나라보다 우리나라에 훨씬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데다 수출품의 원자재나 중간재를 대부분 수입해오기 때문에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우리나라 경제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거든요.
✔️ 소비자의 체감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는 먹거리 물가도 최우선적인 문제입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1%, 사료용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전체 식량 자급률은 45.8%에 불과합니다.
✔️ 인플레이션만 찾아왔을 때는 금리 인상으로 어느 정도 대응이 됩니다. 하지만 경기침체가 동시에 찾아오는 스태그플레이션에서는 경기부양과 함께 정책적인 대응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지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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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27일),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공모 최종 선정지역이 결정됩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가장 밀어붙이고 있는 정책은 ‘신속한 재개발 추진’입니다.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신속통합기획: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민간 주도 개발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공공이 지원하는 제도로, 약 10여 년이 걸리던 재개발 사업 기간이 5년으로 단축될 수 있다고 해요.
앞서 한 달간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접수에서는 총 102곳이 참여했는데요. 압구정 2, 3구역, 대치 미도, 서초 신반포 2차, 송파 장미 1, 2, 3차 등 대형 재건축 단지가 포함되었습니다. 각 자치구에서는 이 중에서 60여 곳을 선별해서 서울시에 제출한 상태예요.
서울시는 1차 후보지 60여 곳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이 중 25곳 안팎의 최종 사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최근 서울의 집값이 주춤한 가운데, 신속통합기획에 참여 예정인 아파트 단지들은 줄줄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대형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에 들어가면, 시멘트의 수요가 폭발하게 됩니다. 성신양회 등 시멘트 기업들의 내년 실적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어요.
✔️ 주택 건설은 시장에 어마어마한 소비와 수요를 창출합니다. 기업의 설비투자와 노동력 고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건설 분야라는 점을 제외하고도, 새로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의 가전과 가구 소비도 활발하게 일어나거든요.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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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대출: 은행별로 1년 동안 가계대출로 빌려줄 수 있는 금액 총량을 정해놓는 ‘가계대출 총량제’. 올해 뉴스로 자주 다뤘던 키워드인데요. 새해를 맞아, 가계대출 총량 한도가 재설정됩니다. 그간 대출 문을 꽁꽁 닫아두었던 은행들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에요. 몇몇 시중은행에서는 대출을 재개한다고 공지했어요.
② 보험: 갱신형 실손보험에 가입하신 분들의 보험료가 크게 인상될 수 있겠어요. 보험사들은 내년 1월 실손보험 갱신을 앞둔 가입자들에게 ‘갱신 고지서’를 보내면서, 보험료를 얼마나 올릴지 조율하고 있습니다. 업계는 보험사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약 20%를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③ 배달료: 지난주에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배달라이더의 집회가 있었어요. 배달료를 둘러싼 입장 차이 때문이었는데요. 배달의민족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서 라이더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배달료 책정 방식을 변경하기로 하면서 지난 24일,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④ 인수합병: 대한항공와 아시아나항공의 인수전이 드디어 마무리될 수도 있겠어요. 인수전이 길게 이어지는 건, 두 기업이 합쳐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독과점 문제 때문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가 길어지는 이유인데요. 이번 주 안으로 해결책이 나올지가 관건입니다.
⑤ 주식: 올해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한 국내외 주식만 100조 원이 넘었어요. 사상 최대 금액으로, 특히 코스피 상장주식과 해외주식을 많이 샀다고 해요. 단일 종목으로는 국내주식 중 삼성전자, 해외주식 중 테슬라를 가장 많이 사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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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_포트폴리오를_보여줘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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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님의 돈 관리 방법
호두 님의 포트폴리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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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부터 국내주식을 시작했어요. 2021년 1월까지 초심자의 행운으로 행복했는데, 요새 자꾸 마이너스가 나서 조급해졌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자산배분을 해야할지 막막한 상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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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제외하고 모든 비용을 주식으로 돌리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 지출이 늘어서, 주식계좌에 담아둔 현금을 빼서 쓰게 되네요. 지출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돈을 계획적으로 지출하는 게 필수적입니다. 쿼터백에서 호두 님에게 다음과 같이 두 가지 제안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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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이 아닌 연간 저축률을 정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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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신규 저축 및 투자의 힘을 잊지 마세요.
지난 머니레터에서 ‘저축률’에 관한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일정 금액 이하로 월별 지출을 통제하거나 월별 저축, 투자 금액을 정해놓을 경우, 지키지 못했을 때 겪는 자괴감으로 동기부여가 안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 큰 그림에서 연간 저축률부터 결정해보세요. 호두 님은 수년 내 목돈을 지출할 가능성이 높지 않으니, 목표 저축률은 약간 높게 설정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목표를 잘 달성하면 좋겠지만, 목표에 조금 못 미치더라도 충분히 많은 규모의 저축 및 투자 원금을 형성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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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두 님의 금융 자산(2,700만 원)으로 자산관리를 시작해 연간 평균 수익률을 5%로 가정했을 때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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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A: 신규 투자 및 저축액이 없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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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B: 매월 신규 투자 및 저축액 50만 원, 매년 해당 금액을 3%씩 늘렸을 때(2022년 600만 원, 2023년 618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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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C: 매월 신규 투자 및 저축액 100만 원, 매년 해당 금액을 3%씩 늘렸을 때(2022년 1,200만 원, 2023년 1,236만 원…)
한 달에 50만 원의 차이가 단기적으로 별 다른 게 없어보이지만 길게 보면 상당한 격차를 만들어내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이렇게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 것처럼 장기간에 걸친 투자와 저축은 복리의 마법으로 돌아온답니다.
Before: 경제 관련 지식이 없어서 어떻게 자산 분배를 해야 할지 막막해요
After: 내가 어떤 스타일의 투자자인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많은 매체에서 ‘투자하는 법’을 알려주지만, 대부분 투자에 할애할 시간이 많고, 투자 공부를 즐기는 분을 위한 정보입니다. 그렇다면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거나, 투자가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산관리를 시작하기 전에 아래 두 가지 질문에 답해보는 게 좋겠어요.
Q1. 나는 투자에 할애할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많은가?
Q2. 나는 투자 공부가 재미있는가, 혹은 어렵고 복잡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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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직접 투자와 간접 투자의 비중 수치는 이해를 돕기 위한 대략적인 기준입니다.
투자와 자산관리를 처음 시작할 때, 어떤 증권사에 주식을 사고팔아야 하는지 중심으로 치우치기 쉽습니다. 그것보다 금융 투자에 할애할 수 있는 나의 시간과 투자 공부에 대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
호두 님을 위한 최종 솔루션
$%name%$ 님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세요!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에서는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분들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돈 관련 목표와 고민 등 ‘돈 뒤의 사람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해요. 자산배분 전문가 쿼터백의 솔루션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머니레터 구독자라면 누구나 <너의 포트폴리오를 보여줘!>에 참여할 수 있으니, 이 글 아래 링크를 꼭 확인해보세요!
📌 이 글은 경제적 대가 없이 쿼터백과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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