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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펀드 #tvN신작 #알트코인 #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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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오늘의 주요 일정, 돌아온 신흥국 펀드, tvN의 새로운 토일드라마, 키워드 머니뉴스 5개를 담았어요.
SERIAL / 블록체인 속도가 느려서 나온 이것?
QUIZ / 틀려도 괜찮아요! 일단 풀어보는 머니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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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 오늘의 경제 일정
① 대선: 오늘(11일) 오후 8시, 대선후보 2차 TV토론이 진행됩니다. 한국기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종편 4사(TV조선, JTBC, 채널A, MBN)와 YTN, 연합뉴스TV 등 총 6개사가 동시에 생중계할 예정이에요.
② 금리: 현지 시간 11일,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천연가스 생산국인 러시아는 최근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요. 작년에만 일곱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올려 현재 기준금리는 8.50%인데요. 이번에도 한 차례 더 인상할지가 관건이에요.
① 물가: 오늘(4일), 국내 1월 소비자물가동향이 발표됩니다. 이번 달에도 전년 대비(2021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최소 3%가 넘는 상승률을 보일 전망이에요. 고물가 현상이 지속될수록 금리 인상에 대한 압력도 높아진다는 점, 참고해두세요.
✔️ 오늘의 증시 일정
① 보호예수: 오늘 LG에너지솔루션의 15일 보호예수가 해제됩니다. 15일 보호예수에 묶여있던 주식은 총 45,281주로 오늘부터 기관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시장에 내다 팔 수 있습니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보다는 2월 27일에 풀리는 1개월 보호예수를 더 주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에요.
② 실적: 오늘은 카카오, 제이콘텐트리, 컴투스, 컴투스홀딩스, CJ CGV,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팬오션, JB금융지주가 실적을 발표합니다. 미국 증시에서는 현지 시간 11일, 언더아머, 굿이어, 마그나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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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금이 중국, 인도, 베트남과 같은 신흥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과 브라질이 인기입니다. 지난 1월 하락장에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베트남이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생산기지가 될 거라는 기대감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 일본도 베트남을 공략하는 중입니다.
✔️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 경제의 성장률이 6.8%에 달할 거라고 보고 있어요. 주요국 중에서는 인도(9.0%)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 베트남 펀드에 아픈 기억을 가진 분들도 계실 거예요. 해외주식형펀드 비과세 제도의 일몰을 앞두고 2017년 말, 베트남 펀드에 가입했다가 많은 분이 손실을 경험하기도 했거든요. 펀드를 볼 때는 구성 종목과 운용 전략, 전망에 대해서 잘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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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스튜디오드래곤
: 이젠 1위 좀 가보자고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내일(12일)부터 방영됩니다. tvN 드라마 <불가살>의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작품이에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이 드라마를 제작한 곳은 스튜디오드래곤입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꾸준히 좋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지만, 작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세계 1위를 하는 것과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 주목도가 떨어지고, 주가는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 덱스터 등 K-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을 때 주가가 올랐던 콘텐츠주가 요새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10% 이상 하락했어요.
✔️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넷플릭스와 티빙에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넷플릭스의 가입자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국내 OTT가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티빙은 최근 <술꾼도시여자들>과 <서울체크인>, <여고추리반2>의 흥행으로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요.
📌 본 정보는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추천이 아니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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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키워드 머니뉴스
글, 어피티
① 위메이드: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의 주가가 어제(10일) 28% 하락했습니다. 2021년 실적 발표 때문인데요. 2020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지만, 암호화폐 ‘위믹스’를 팔아 얻은 차익이 대부분을 차지해 사실상 ‘어닝쇼크’였다고 해요.
② MSCI: MSCI 2월 리뷰 결과가 나왔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를 한국 지수에 신규 편입했고, 신풍제약과 더존비즈온은 빠지게 됐어요. 이 결과는 2월 28일 장 마감 이후 지수에 반영됩니다. 편입 이후로는 신규 편입된 종목에 자금이 몰릴 수 있어요.
③ 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교육업체 ‘해커스’의 부당 광고행위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공정위는 사교육 업체의 부당 광고를 꾸준히 감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너도나도 ‘내가 1위’라고 광고하는 게 문제라고 해요.
④ 물가: 맥도날드가 17일부터 메뉴 가격을 인상합니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국제 물류비가 늘어나면서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해요. 이미 롯데리아, 노브랜드버거, KFC, 버거킹, 쉐이크쉑 등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작년 말에 가격을 인상한 바 있어요.
⑤ 보호예수: 지난해 상장한 디어유의 주식 약 54만 주가 어제(10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됐습니다. 디어유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팬덤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운영하고 있어요. 보호예수가 풀린 뒤,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파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디어유의 주가는 8% 가량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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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의 돌고돌아 블록체인 / EP.36
블록체인 좀 빠르게 안 되나?
이오스(EOS) 등장
글, 정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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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머니레터에서는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디앱이 서로 호환하도록 보장하는 표준 사양인 ‘ERC-20’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알트코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첫째 주자는 이더리움에 대항하여 등장한 이오스(EOS)입니다.
스팀잇의 CTO,
이오스를 만들다
이오스는 댄 라리머(Daniel Larimer)와 브렌든 블루머(Brendan Blumer)가 세운 블록원(Block.one)에서 2017년에 발표한 가상자산 프로젝트입니다.
여담이지만 댄 라리머는 스팀잇(Steemit)의 최고기술책임자(CTO)였다가 퇴사하고 블록원을 창업한 사람입니다. 스팀잇은 글을 올리면 투표를 받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스팀(Steem)이라는 토큰으로 지급받는 블록체인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댄 라리머와 그의 동료들은 왜 이오스를 만들게 되었을까요? 먼저 답변을 드리자면, 블록체인이 거래를 처리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이에요.
블록체인의 치명적 단점?
블록체인의 핵심은 거래를 블록에 기록하고, 여러 건의 거래가 모인 블록을 암호화해서 그때까지 생성된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블록체인 시스템은 중앙화된 규제 및 감독기구 없이도 거래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체제지만, 거래를 처리하는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가 마트나 백화점에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는 경우를 생각해 볼게요. 마트에서는 물건을 한 개를 사든, 여러 개 사든 빠르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길어봐야 1~2초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요.
하지만 블록체인으로 결제를 하려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짧게는 1~2분에서 길게는 수분 이상 걸려요.
먼저 거래 내역을 새로 생성된 블록에 기록해야 합니다. 그리고 네트워크에 참여한 노드가 생성된 블록을 승인한 후에 다른 블록과 연결해야 거래 및 결제가 끝납니다. 마치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일정 금액 혹은 일정 개수가 될 때까지 결제를 기다리는 것과 같아요.
한 예로 비자카드는 초당 거래속도가 2만 4천 건에서 6만 건으로 추정되는 반면 비트코인은 초당 7건, 이더리움은 초당 20건 정도가 최대치입니다. 이렇게 거래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가상자산의 상용화를 막는 가장 큰 장애 요인이라고 말하기도 해요.
이오스는 이더리움의 이런 느린 결제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자산입니다.
작업 증명이 오래 걸려?
머릿수를 줄여!
이오스가 런칭할 당시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작업증명(POW) 방식을 사용하는 가상자산이었습니다.
작업증명은 새로운 블록의 해시값을 찾는 과정이에요. 새로운 거래내역이 기록된 블록을 기존 블록체인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작업증명, 즉 노드가 해시값을 찾는 과정을 거쳐야 해요. 이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거래를 체결하는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댄 라리머와 그의 동료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노드 수를 줄이자!”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새로 생성된 블록의 소유권을 갖기 위해 모든 노드가 다 경쟁하는대신, 소수의 노드만 경쟁한다면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한거예요.
그 결과 이오스의 합의 알고리즘은 ‘위임지분증명(Delegated Proof of Stake)’ 방식이 되었습니다. 이 방식은 현실 세계의 ‘선거’와 비슷해요.
- 전체 네트워크 참여자는 지분위임을 위해, 출마한 후보 노드를 대상으로 투표를 합니다.
- 투표 결과,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노드부터 시작해 특정 순위까지 (ex. 1위 ~ 20위) 대표로 선출합니다.
- 선출된 대표에게 네트워크 참여자의 지분을 위임해 합의합니다.
이렇게 선출된 대표를 ‘BP(블록 프로듀서)’라고 부릅니다. BP와 위임지분증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알아보도록 할게요.
가상자산, 블록체인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망설이지 말고 아래 링크에 질문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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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퀴즈 / 2월 둘째 주
하는 데까진
해보자고~~!!
by 어피티 독자 너굴링 님
오답? 오히려 좋아
100점 맞는 것보다 중요한 건, 퀴즈를 푸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 테니 오히려 좋고요. 어피티가 정답 해설도 준비했으니, 두려워 말고 다른 독자님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세요. 0점을 맞아도 좋으니까요!
지난주 독자님들의 셀프칭찬 모음.z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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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머니? Quiz! 🔔
그럼, 퀴즈로 뉴스를 되짚어보고
셀프칭찬도 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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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Ⅰ UPPITY CCO, 필진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 환율, 유가 이야기 <오늘 배워 내일 써 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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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Ⅰ UPPITY CEO
본명이 박진영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 투자하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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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웅 Ⅰ 필진
금융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한때 암호화폐 업계에서 일했습니다. 현재는 전통적인 금융시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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