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신규상장 #머니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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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일 종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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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일일 머니캘린더, 카카오와 네이버의 경쟁, 신규상장, 주목할 만한 짧은 뉴스를 담았어요.
SERIAL / 10살 된 반려견을 키우는, 2년 차 사회초년생의 돈 고민은 무엇일까요?
EVENT / 머니레터 개편 기념, 영업 없는 금융 상담 이벤트를 마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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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캘린더
오늘의 체크 포인트
글, 런던고라니
✔️ 경제일정
- 오늘(1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청약이 시작됩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처음 적용되는 사례인데요. 시세보다 약 10억 원 이상 저렴하게 공급되는 일명 ‘로또청약’으로 떠오르며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주택법 개정 전 모집공고를 신청해, 3년 거주 의무 조항이 면제된다는 소식까지 알려져 청약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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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구글 갑질 방지법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구글이 오는 10월 인앱결제(앱 내 결제)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발표하자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모이는 거예요. 인앱결제가 적용되면 앱 개발사가 구글에 15~30%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구글의 방침이 결국 사용자의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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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시가총액은 현재 주식시장에 발행된 총주식 수와 주식 현재가를 곱한 금액입니다. 시가총액이 클수록 상대적으로 더 많은 주식이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만큼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것이죠.
카카오의 급성장 요인은 카카오게임즈 등 자회사의 우수한 실적과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와 같은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꼽히고 있어요. 반면 네이버는 온라인쇼핑 부문이 탄탄하고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독점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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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글, 효라클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오늘 라온테크가 코스닥에 신규상장합니다. 라온테크는 반도체용 진공 로봇 및 이송모듈 전문기업입니다. 반도체 제조라인 가운데 웨이퍼를 이송하는 로봇, 디스플레이 제조라인에 사용되는 로봇, 제약 라인에서 활용되는 로봇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요. 앞으로 스마트팩토리가 확대되면 라온테크의 매출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좀 더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라온테크는 기존에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되다가 기술특례 케이스로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하게 됐어요. 코넥스 시장은 회사를 이제 막 설립한 중소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입니다.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면 코스닥 시장에 좀 더 쉽게 상장할 수 있어, 초기·중소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어요.
독자님이 알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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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테크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779대1,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18,000원으로 확정됐어요. 이번에 신주모집으로 끌어온 투자금은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제품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확보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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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테크의 매출 중 대부분은 반도체용 로봇에서 나옵니다. 최근 들어 반도체 업계에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데, 라온테크 역시 그 수혜를 볼 전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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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사례를 돌아보면, 코넥스에서 주식을 매수한 주주들이 코스닥 상장 첫날 매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상장 직후에는 신규 투자자가 잘 유입되지 않았는데요. 라온테크의 이전 상장 첫날, 어떤 흐름을 보일지 지켜보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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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이 뭔지 모르겠다면? 이 영상을 시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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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글, 어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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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인수전: 신세계·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습니다. 최종 인수가 이루어지면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과 격차를 벌리면서 확실한 일인자로 부상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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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공휴일: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는 안이 어제(16일) 정부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노동법 등 기존 법률과 부딪히는 부분이 많아서, 논의가 더 필요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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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원전: 중국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이 누출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미국 정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여러 부처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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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반도체: 전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부족이 심각하죠.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자동차 생산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대표 차종의 경우, 당장 주문해도 약 6개월은 대기해야 출고될 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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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유가: 미국의 친환경 정책이 유가를 끌어올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원유 수요는 늘어나는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정유사에 원유 시추를 중단하라는 압력이 들어오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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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로그
10살 반려견와 함께 사는
사회초년생의 머니로그
💌 머니로그 스페셜 <멍냥지갑 119>는 어피티와 네이버 동물공감의 뉴스레터 ‘꼬순다방’, 펫보험업계가 함께 만드는 반려인 맞춤형 재무진단 코너입니다. 2주에 한 번씩, 반려동물과 집사를 위한 돈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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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이 돼도 여전히 귀여운 우리집 막내 깜윤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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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프로필
- 닉네임: 윤쭙쭙
- 반려동물: 깜윤이(10살)
- 하는 일: 사무직
- 월평균 실수령액: 188만 원
- 현재 자산
- 예ㆍ적금: 80만 원
- 보험: 약 11만 원
- 주식: 161만 원
- 청약: 382만 원
- 주거 형태: 본가 거주
월평균 고정비
- 통신비: 약 8만 원
- 적금: 20만 원
- 주택청약: 약 20만 원
- 주식투자: 30만 원
- 보험: 11만 원
- 부모님 용돈: 10만 원
- 외식비: 약 20만 원
- 데이트비: 30만 원
- 기부: 2만 원
월평균 변동비
- 쇼핑: 약 10만 원
- 반려생활비: 약 11만 원
- 기타: 약 3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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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2년 안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어요. 1년에 1천만 원 이상은 모으고 싶은데, 재테크라고는 적금하고 조금씩 투자하는 게 전부입니다. 이렇게 돈을 모아도 괜찮을까요?
A1.
윤쭙쭙 님의 재무 상태를 1인가구와 간단하게 비교해볼게요. 2020년 4분기 1인가구 월평균 소득은 약 289만 원입니다. 이 중에서 세금 등을 제하고 실제 소비할 수 있는 소득(가처분소득)은 약 225만 원이죠.
윤쭙쭙 님의 월평균 소득은 1인가구 평균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현재 직장생활 2년 차인 사회초년생이라는 걸 감안하면 문제가 되지 않아요.
진짜 문제는 ‘남기는 돈’, 즉 흑자율*입니다. 1인가구는 소득 225만 원 중 소비지출을 제외하고 약 72만 원(흑자율 32%)을 남겨둡니다. 남은 돈은 저축 또는 투자로 사용했다고 봐야겠죠.
*흑자율 : 가계가 번 돈에서 소비, 지출하고 남은 돈의 비율. 흑자액 / 처분가능소득 X100
*흑자액 : 처분가능소득에서 일상적인 의식주 지출을 제한 금액
반면 윤쭙쭙 님은 주택청약과 적금을 합쳐 매달 40만 원을 저축하고 있습니다. 흑자율로 치면 약 22%로 1인가구 평균보다 낮은 상태예요.
게다가 주거비와 생활비를 혼자 부담해야 하는 1인가구와 달리, 윤쭙쭙 님은 가족과 함께 생활해 주거비 부담이 적습니다. 소득이 평균치보다 낮더라도 1인가구의 평균 저축 수준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어요.
비상금은 선택 아닌 필수!
단순히 많은 돈을 저축하겠다는 다짐보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있어야 동기부여가 되겠죠? 먼저 ‘비상금 만들기’를 첫 번째 저축 목표로 잡아보세요. 연 1천만 원 이상 모으는 건 비상금 만들기를 달성한 뒤에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처음부터 큰돈을 목표로 하지 말고, 조금씩 목표 금액을 늘려주세요. 첫 시작에는 한 달 치 월급, 그다음에는 세 달 치 월급을 모아주시면 됩니다. 다 모은 비상금은 반드시 따로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비상금통장용 계좌로는 시중은행의 고금리 자유입출금 통장(a.k.a 파킹통장),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증권사 CMA 등이 자주 언급되는데요. 이 중 증권사 CMA의 경우, 이자가 하루 단위로 붙어서 ‘돈이 돈을 불러오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증권 앱 특유의 UI/UX에 익숙해질 수 있어 추천해 드립니다.
줄일 수 있는 지출, 뭐가 있을까?
1년에 1천만 원 이상을 모으고 싶다면 매달 저축액이 84만 원 정도는 돼야 해요. 월 84만 원을 확보하려면 윤쭙쭙 님의 지출 구조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이지영 작가의 책 <우리집 재테크를 부탁해>에서는 지출을 목적별로 분류해 예산을 관리하라고 조언합니다. 식비, 생활용품비, 각종 수리비를 ‘먹고사는 생활’로, 문화생활과 여행, 취미생활을 묶어서 ‘풍요로운 생활’로 분류해요. 이 기준대로라면 윤쭙쭙 님이 매달 30만 원씩 지출하는 데이트비용은 ‘풍요로운 생활’에 해당하죠.
현재 상황에서 월 소득의 ⅓ 가까운 금액을 풍요로운 생활에 지출하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 좀 필요해요. 관계와 관련된 지출이기 때문에 무작정 줄이기보다는 상의를 통해 조금씩 줄여나가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 연인과 함께 데이트비용을 한번 점검해보세요. 어떤 목적으로 돈을 썼는지, 이 돈을 꼭 썼어야 했는지를 다시 한번 체크해보는 거죠. 이렇게 ‘함께 쓰는 돈’에 대해 건전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굉장히 중요하답니다.
외식비는 매달 20만 원 정도 나오는데, 자기계발을 위해 저녁에 학원을 다녀서 불가피한 면이 있다고 했죠. 다만 이번 달까지 학원 수강을 마치고 나면 월 10만 원 정도는 절감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외식비를 절감하겠다고 계획을 세운 만큼 ‘생활비 통장’에 외식비 예산을 10만 원만 넣어두고 그 금액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는 규칙을 세워보세요. 지출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주택청약저축 납입액도 월 10만 원으로 줄여보세요. 물론 납입액을 20만 원으로 설정한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청약저축 금액이 높을수록 실제 청약에 유리한 조건이 되기도 하고, 이율도 높은 편이니까요.
하지만 주택청약통장에 넣어둔 돈은 해지하지 않는 이상 중도 인출을 할 수가 없죠. 비상금과 목돈 만들기 작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진입한 뒤 다시 납입액을 늘리는 게 좋을 듯해요.
이렇게 지출 구조를 바꿔 매달 55만 원을 모으면, 연간 모이는 금액 660만 원입니다. 여기서 매달 약 30만 원은 더 모아야 목표인 연 1천만 원 모으기가 가능해지죠. 그러니 월급이 오르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하면 무조건 저축해주세요.
목돈 모으기 과정이 험난해 보이지만, 사회초년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거쳐 가는 단계입니다. 그러니 너무 불안해 마시고 충실히 목돈을 모아주세요. 그렇게 2~3년이 지나고 나면 독립도 결혼도 모두 준비된, 새로운 내가 돼 있을 거예요.
Q2.
노견이 된 깜윤이
앞으로 병원 갈 일이 많아요
올해 10살인 깜윤이는 대퇴골이 조금 마모돼 정기적으로 엑스레이를 찍고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챙겨줄 게 더 많을 텐데, 반려동물 할인 카드나 적금에 가입하는 건 어떨까요?
A2.
비상금 저축부터
준비해 주세요
나이가 들어가는 깜윤이를 보면 동물병원비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죠. 그래서 비상금을 모아두는 게 좋을지, 반려동물 특화 신용카드나 적금을 만드는 게 좋을지 고민하고 계신 듯한데요.
우선 반려동물을 위한 혜택이 담겨 있는 신용카드는 그 혜택을 받으려면 최소 30만 원 이상의 결제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알레르기 외에는 별다른 질병이 없는 깜윤이에게는 병원에 갈 일이 많아져도 유의미한 할인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해요.
적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적금은 자사 카드를 보유하고 있어야 금리 혜택을 볼 수 있죠. 게다가 적금은 출금하기 위해서는 해지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급한 일에 대처하는데 좋은 상품은 아닙니다.
종합해보면 깜윤이를 위해서 지금은 비상금 저축이 가장 최선이고, 그다음 종잣돈을 늘려가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직 20대 후반인 만큼 돈을 모을 기회가 많으니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돈을 모아주세요!
☑️ 귀여운 ‘깜냥이’의 사진을 더 많이 보고 싶다면? <꼬순다방>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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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레터 개편 기념 이벤트 🎉 / 3주차
머니레터 개편을 맞아, 어피티가 준비한 이벤트! 올 하반기,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는 ‘Premier Advisor(가칭)’가 머니레터 개편을 맞아 구독자분들에게 무료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준다고 해요.
이런 내용의 이벤트예요!
- 금융, 부동산 전문 상담사가 카카오톡으로 일대일 상담(30분)을 진행합니다.
- 초심자 대상의 1:1 무료 상담 서비스이며, 특정 금융 상품 및 부동산 물건을 소개, 권유하거나 추천하지 않습니다.
- 매주 수~목요일에는 신청을 받고, 금요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에요.
마지막(6월 21~25일) 상담의 주제는?
- 부동산: 나도 청약 도전 가능성 있을까?(1주간 총 30명 내외)
- 금융: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내게 맞는 노후 준비 방법은?(1주간 총 30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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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머니레터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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