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리모델링에서 주의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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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리모델링에서 주의할 3가지

2021년 5월 12일 (수)

#라이브커머스 #아웃도어 #미주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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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miss it #종신보험 #라이브커머스 #아웃도어

• 슬기로운 세금생활 #광고 #삼쩜삼

• 미주 다이어리 #개별기업 #필수소비재

오래된 보험,

해지할 땐 신중하게 🖌

금융감독원이 ‘종신보험 리모델링’에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최근 보험을 리모델링해주겠다며 영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소비자 피해도 크게 늘었기 때문인데요. 금융감독원의 공지는 이렇습니다.

“최근 보험계약자의 재무상태 또는 생애주기에 적합하게 보험계약을 재구성해준다는 보험 리모델링 영업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보험 해지 시 원금손실 가능성, 해지 및 신규계약에 대한 비교 등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지지 않아 소비자 피해 발생”

대표적인 소비자 피해 사례로는 ① 보장 내용이 동일한데 보험료가 높아지는 경우 ② 기존 보험을 해지하고 신규 보험에 가입할 때, 건강 상태에 변화가 생겨 동일한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ex. 질병 특약 거절) ③ 예정 이율이 낮아지는 경우까지 세 가지가 있습니다. 보험 리모델링할 때는 세 가지 사항을 잘 체크해 보세요.

📍믿을 만한 재무설계사를 통해 보험 가입 현황을 점검하는 것은 권장할 만한 일입니다. 단, ‘내가 어떤 포인트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아는 상태에서 말이죠. 만약 나도 잘 모르고 충분한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면 중요한 재무적 결정을 하지 않는 게 좋아요. 특히 가입한 지 오래된 보험을 해지할 때는 더더욱 신중해야 해요.

by 정인

대세는
라이브 커머스? 📺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상장을 앞두고 전자 상거래 사업을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 전자 상거래 사업과 관련된 직원을 1천 명가량 채용하고, 샤오미와 같은 유명 스폰서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콘텐츠 형식은 ‘라이브 커머스’에 가깝습니다. 판매자가 라이브 방송에서 팬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이에요.

바이트댄스는 올해 안에 홍콩이나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2분기에 상장한다는 얘기가 돌았다가 최근 들어서는 계획이 불투명해졌는데요. 상장이 언제 현실화될지 모르지만, 전자 상거래 사업을 확대해 상장 전에 기업 가치를 높일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약 2천억 달러에 가까운 기업가치가, 전자 상거래 사업으로 약 2천 500억 달러를 돌파할 거라고 하네요.

📍중국에서 전자 상거래 시장을 주도하는 곳은 ‘알리바바’, ‘징둥닷컴’이지만 바이트댄스의 매출 증가 속도는 이들보다 훨씬 빠르다고 합니다. 바이트댄스는 올해 광고 수익 400억 달러를 기록하고, 이 중 절반 이상의 수익을 중국 시장에서 벌어들이는 게 목표입니다.

by JYP

‘정상’에 오르는
아웃도어 업계 ⛰

대구, 경북 지역은 전부터 섬유 산업으로 유명하죠. 대구에서는 오늘(12일)부터 국제섬유박람회가 개최됩니다. 매년 3월에 개최해온 국내 최대 섬유소재 박람회인데, 코로나19의 여파로 5월로 일정을 옮겨 온오프라인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에요. 온라인으로 참가할 경우, 디지털 쇼룸과 3D 가상 전시관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 상장기업 중 국제섬유박람회에 참여하는 곳은 영원무역입니다. 영원무역은 OEM 방식으로 기능성 아웃도어 의류와 운동화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에요. 국내에서 노스페이스와 나이키 등 글로벌 의류 브랜드를 유통하는 기업이기도 하죠. 이번 박람회에서는 효성의 친환경 섬유로 만든 아웃도어 의류 ‘리젠제주’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아웃도어 시장은 제2의 전성기를 만끽하는 중입니다. 등산을 즐기는 2030이 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거든요. 노스페이스뿐만 아니라 디스커버리, K2코리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아웃도어 대표 기업의 작년 매출은 2019년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아웃도어 열풍이 지속되면, 이들 업체의 향후 실적도 기대할 만하겠죠.

by 효라클

[광고]
종소세 신고 방법
사람마다 다르다?

the 독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려는데, 제가 D유형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무슨 뜻인지…🤔 나쁜 건가요?

어피티: 그건 유형이에요! 작년에 얻은 종합소득 6가지(이자, 배당, 연금, 근로, 사업, 기타소득) 중 몇 종류가 있었는지, 총 소득금액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유형을 나누거든요. 총 14가지 유형이 있는데, 유형별로 신고 방법과 적용받는 경비율이 다르답니다.

the 독자: 경비율은 뭐예요?

어피티: 수입을 얻기 위해 지출한 비용을 ‘경비’라고 해요. 수입금액에서 경비를 뺀 ‘소득금액’에 따라 세금이 정해지죠. 근데 경비 지출을 입증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챙겨놓지 못했을 수도 있잖아요. 이때 업종에 따라 정부에서 정한 ‘경비율’을 곱해서 소득금액을 계산합니다. 경비율에도 ‘기준경비율’, ‘단순경비율’ 총 두 가지가 있어서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받죠.

the 독자: 그럼 D유형은 둘 중 어떤 걸로 적용받나요?

어피티: D유형은 기준 경비율을 적용받습니다. 유형별로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 전에 비용 지출을 증빙하는 두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Tip. 내 종합소득세 유형을 확인하려면?

모바일 또는 서면으로 받은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문을 확인해보세요. 안내문을 찾기 어렵다면, 홈택스에 로그인해 메인화면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클릭한 다음, 귀속연도를 2020년으로 설정하면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비를 늘려야
세금을 줄인다!

종종 돈을 벌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돈을 써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장 갈 일이 자주 발생한다면 유류비, 직장에서 밥 먹을 때 쓰는 식비도 있고요. 아르바이트생이 필요하다면 매달 인건비가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일을 한다면, 세금을 낼 때 억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세금을 매기기 전에, 내가 번 소득에서 ‘돈을 벌기 위해 쓴 금액’만큼 빼줍니다.

월급(근로소득)을 받는 분들은 ‘비과세’, 즉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항목을 만들어서 이 항목에 분류된 금액만큼 소득에서 빼주고요. 사업소득이나 기타소득에서는 ‘(필요)경비’, 즉 업무를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간 경비만큼 소득에서 빼주죠.

필요경비를 인정받는 데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간편하지만 내가 실제로 내야 하는 세금보다 더 내야 할 수도 있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조금 번거롭지만 잘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에요.

❶ 기장신고

여러 증빙자료와 함께 수입, 지출 내역을 장부에 작성하는 방식입니다. 번거롭지만 증빙자료를 잘 챙겨두면 절세할 여지가 많아요. 장부는 ‘간편장부’ 또는 ‘복식장부’로 작성할 수 있는데, 이름처럼 복식장부가 작성하기에 더 까다롭고 어려운 편입니다.

❷ 추계신고

복잡한 게 싫다면, 추계신고를 통해 세법에서 정해둔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추계신고는 국세청에서 정한 업종별 경비율을 적용해, 수입금액에서 비용을 추정해 계산(추계)하는 방식이에요. 정해둔 공식에 대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세금을 줄일 여지가 적습니다.

종합소득세 유형별에 따라 두 가지 방식 중 어느 하나를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 그러면 세금을 더 물어야 하거든요. 그럼 유형별 신고 방법을 하나하나 확인해볼까요?

돈 꽤나 벌었다면?
S, A, B, C 유형

1년간 수입금액이 많은 분이라면 S, A, B, C 유형 중 하나를 적용받을 거예요. 이 유형에 속하는 분들을 두고 흔히 ‘복식부기 의무자 유형’이라고 합니다.

복식부기 의무자는 반드시 장부를 기록하고 보관해서 ‘기장 신고’ 방식으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간편장부로 신고를 하거나 기장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벌금 성격의 세금을 더 내야 합니다. 장부의 기록, 보관 불성실 가산세(구 무기장 가산세)*가 발생하거든요.

더 자세한 설명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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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신고, 추계신고 모두 가능!
D, E유형

D유형은 기준경비율 대상자, E유형은 단순경비율 대상자입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추계신고와 기장신고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기장신고를 할 때 간편장부로 작성할 수 있어요.

단, D유형의 경우 복식부기 방식으로 기장신고를 하면, 총 세금 금액의 20%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 절세를 위해서는 복잡하더라도 복식부기를 선택하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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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D유형

종합소득세 E유형

적게 벌어도 환급을 많이 받는 법?
F, G, H유형

F, G, H유형의 경우, 1년간 수입금액이 적은 편에 해당합니다. E유형과 마찬가지로 단순경비율을 적용받을 수 있죠.

세 가지 유형 모두 신고 방법은 간편합니다. 세무서에서 발송한 모두채움신고서에 수정할 사항이 없다면, ARS, 전자신고, 팩스, 우편으로 제출해 신고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절세를 위한 중요한 팁이 있습니다.

모두채움신고서에서 확인되지 않는 세액공제나 기본공제대상자 등이 있을 때
단순경비율에 의한 필요경비보다 실제 지출한 필요경비가 더 많을 때

간편장부를 통해 기장신고를 하면 세금 금액을 줄이거나 환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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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종교인이 적용받는 Q, R유형, 주택임대로 인한 소득이 있는 V유형, 연간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으로 얻은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초과하거나 두 곳 이상의 직장을 다녀 근로소득을 합산해야 하는 경우 적용받는 T유형이 있습니다.

삼쩜삼으로 간편하게
정기 신고 완료하세요!

2020년에 종합소득 중 근로소득(월급) 외에 하나라도 다른 소득이 있었다면 2021년 5월 1일 ~ 2021년 5월 31일까지 ‘정기 신고’를 해야 해요. ‘기한 후 신고’라고 해서 정기 신고 기간 외에 종합소득을 신고할 수도 있지만, 제때 하는 게 가장 좋답니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를 내야 할 수도 있거든요!

삼쩜삼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어요. 환급금이 있다면 바로 환급을 신청할 수도 있답니다. 아래 링크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늦기 전에 삼쩜삼으로 정기 신고하기

📍 위 기사는 삼쩜삼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일상생활의 필수품!
필수소비재 대장주 💵

11개 대표 섹터* 중 하나이자, 미국 시장에서 6.04%를 차지하는 필수소비재 섹터. 필수소비재는 생활소비재라고도 하는데,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대중이 소비하는 필수품들을 의미해요.

필수소비재 섹터의 대장주로는 프록터앤겜블(PG), 코카콜라(KO), 에스티로더(EL), 알트리아(MO)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필수소비재 섹터의 대장주인 프록터앤겜블(PG)과 떠오르는 중소형 성장주를 알아볼게요.

*11개 대표 섹터: 글로벌 산업분류기준(GICS)에 따라 분류한 대표적인 산업군입니다. 에너지, 소재, 산업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금융, 정보기술(IT),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유틸리티, 부동산(리츠)까지 총 11개예요.

첫 번째, 기본 정보 확인하기

기본 정보에서는 주식의 이름(티커)과 소속된 섹터, 시가총액, 현재 주가, 52주 가격 범위(최고가, 최저가), 배당수익률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5월 10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프록터앤갬블 주식의 기본 정보를 확인해볼까요?

☑️ 이름(티커): 프록터앤겜블(PG)
☑️ 섹터: 필수소비재
☑️ 시가총액: 약 3,266억 4천만 달러(원화 365조 237억 원)
☑️ 현재 주가: 135.15달러
☑️ 52주 가격 범위(최저가-최고가): 111.25-146.92달러
☑️ 배당수익률: 2.53%

필수소비재 섹터는 경기 후퇴기와 침체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무리 경기가 나빠져도 생활필수품은 구매하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필수소비재 섹터는 경기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곤 해요. 프록터앤겜블도 코로나19로 인한 하락장에서 최저점을 기록하고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프록터앤겜블은 2020년 11월 9일에 146.92달러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주가는 전고점 대비 9.19% 하락한 135.15달러로, 이동평균선 20일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두 번째, 기업 분석하기

이번엔 프록터앤겜블이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지 알아볼까요? 기업 개요를 살펴보면 프록터앤겜블이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질 거예요.

① 기업 개요

1837년에 설립된 프록터앤겜블은 여러 국가에 생필품을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두고 있죠. 대표 사업 분야인 ‘패브릭&홈케어’, ‘베이비&페미닌&패밀리케어’, ‘뷰티’,‘ 헬스케어’, ‘그루밍’을 순서대로 살펴볼게요.

패브릭&홈케어
패브릭&홈케어는 프록터앤겜블의 핵심 사업입니다. ‘다우니’ 섬유유연제, ‘타이드’ 세제, ‘페브리즈’ 냄새제거제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에요.
베이비&페미닌&패밀리케어
기저귀, 물티슈, 휴지 등의 다양한 아기용품과 여성용품 등이 있습니다.
뷰티
뷰티 사업부에서는 화장품과 샴푸, 린스 등의 뷰티 용품 등을 판매합니다. ‘헤드앤숄더’, ‘팬틴’, ‘SK-II’ 등이 대표적인 라인이에요.
헬스케어
칫솔, 치약과 같은 구강 관리 제품과 비타민, 보조제와 같은 건강기능식품들이 포함됩니다. 주요 브랜드로는 ‘오랄비’가 있죠.
그루밍
‘질레트’와 ‘브라운’ 등 남성용 면도기와 ‘비너스’와 같은 여성용 면도기 제품 등이 있습니다.

② 매출 구성

아래는 프록터앤겜블의 연간 보고서, 10-K에 나온 매출 구성입니다.

작년 프록터앤겜블의 전체 매출은 70,950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패브릭&홈케어 부문’이 전체 매출 중 33%로 가장 많고, ‘베이비, 페미닌, 패밀리 케어 부문’이 26%를 차지해 뒤를 잇고 있어요. ‘뷰티’, ‘헬스케어’, ‘그루밍’ 부문은 각각 19%, 13%, 9%의 순서대로 매출 비중을 차지합니다.

③ 재무 분석

프록터앤겜블의 재무 현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Stockrow에서 원하는 티커(종목명)를 검색하면, 10년간 주요 재무 지표를 간편하게 볼 수 있어요.

revenue(매출), net income(순이익), net profit margin(순이익률)

최근 프록터앤겜블의 매출은 2012년~2015년에 비해서는 낮아졌지만, 2016년부터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2020년에는 빠르게 회복해 순이익률 약 18%를 기록했어요.

2019년의 순이익률은 직전년도 14.19%에서 5.37%로 급격하게 감소했는데요. 프록터앤겜블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그루밍 부문에서 무형자산이 감가상각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미주다이어리에서 설명했듯 브랜드는 ‘무형자산’에 해당합니다. 브랜드 기업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소비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물건을 구입할 때, 이름 모를 회사의 제품보다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테니까요.

브랜드와 같은 무형자산도 재무제표에 기록됩니다. 2019년, 프록터앤겜블은 그루밍 분야에 해당하는 무형자산의 비용이 감가상각되면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어요. 코로나19의 여파로 면도기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입니다.

④ 현금 흐름

Operating Cash Flow(영업현금흐름), Property, Plant, equipment(유형자산), Free Cash Flow(잉여현금흐름)

프록터앤겜블은 현금흐름도 잘 관리하는 기업입니다. 50년 넘게 배당지급을 늘려온 ‘배당킹’ 기업으로도 유명해요.

투자 체크포인트

☑️ 소비재 가격 인상
최근 소비재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눈에 띄게 올리고 있죠. 프록터앤겜블도 올해 9월부터 기저귀부터 생리대, 면도기, 세제 등에 이르기까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원재료 가격이 올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해요. 소비자에게는 부담이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매출을 늘릴 만한 좋은 기회겠죠?

☑️ 지속 가능한 경영 동참
프록터앤겜블은 기저귀 브랜드 ‘펨퍼스’를 제조할 때 지속가능한 소재와 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재활용할 수 있거나 재생 가능한 소재를 최대 50%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해요. 또 2030년까지 전 세계에 유통되는 펨퍼스 제품은 100% 재생 전기에너지로 생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후 위기에 잘 대응하는 모습이에요.

☑️ 배당금 지급 예정
프록터앤갬블은 분기배당을 시행하는 기업입니다. 다가오는 5월 17일에도 주당 0.8698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에요. 4월 30일 종가 기준, 2.57%에 해당하는 배당률입니다.

중소형 성장주 이야기 ✍️
노틸러스(NLS)

노틸러스는 1986년 미국 워싱턴주에 설립된 피트니스 솔루션 기업이에요.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피트니스 관련 액세서리를 설계, 개발 및 판매합니다.

노틸러스의 사업 부문은 ‘다이렉트 부문’과 ‘리테일 부문’으로 나뉘어요. 실내 운동용 자전거와 러닝머신, 덤벨 등 운동기구를 노틸러스, 보우플랙스, 옥테인 등 피트니스 브랜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피트니스 서비스 기업인 펠로톤(PTON)의 주가가 치솟았는데요. 펠로톤의 사이클을 배달 받으려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고, 가격도 비싸 대체품인 노틸러스 기기의 판매가 늘었습니다. 그래서 노틸러스가 펠로톤 수혜주로도 불리기도 했었죠.

실내형 피트니스 장비 수요는 작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홈피트니스 열풍이 계속 이어진다면, 노틸러스의 주가 상승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 오늘의 필진

JYP: 어피티 대표입니다. 금융맹에서 금융덕후로 승화한 타입입니다. 내 돈을 지키는 것과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에 투자하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정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뼈를 묻을 줄 알았다가 우연히 경제정보로 먹고 살기 시작, 결국 경제미디어에 정착했습니다. 경험하는 경제, 함께 하는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돈을 잘 쓰고, 모으고, 불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금리·환율·유가 이야기인 <오늘 배워 내일 써먹는 경제상식>의 저자입니다.

효라클: 필수 주식 지침서 <오늘의 주식>의 저자입니다. 유튜브 채널 효라클도 운영하고 있으니 주식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면 방문해주세요.

조프리: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 둘 다 놓치지 않을 거예요! 하이브리드 슈퍼개미를 꿈꾸는 20대 전업투자자입니다. 주식 일기를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마구마구 댓글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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