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차이나 #중국경제 #미국학자금대출 #미국경제 #MZ공감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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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님 안녕하세요! 어피티는 2030의 경제미디어로서 다양한 경로로 꾸준히 독자분들의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고 있어요. 오늘은 ‘먹고사는’ 일에 대한 여러분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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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머니레터 세 줄 요약
- 중국 경제는 정점을 찍었을까?
- 미국 소비시장은 예상 외로 ‘양호’
- MZ세대가 가장 먼저 줄이려는 비용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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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① 미국 주택시장 지표가 나와요
현지 시간 19일, 미국의 12월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발표돼요. 미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지표인데요, 최근까지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어있는 모습이었어요.
② 갤럭시 S24 사전판매 시작!
19일 오늘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S24의 사전판매가 시작돼요. 사전구매시, 1월 26일부터 제품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합니다. 공식 출시일은 1월 31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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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① 대환대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은행들도 역마진을 감수하며 금리 인하 경쟁을 벌이는 중이라고 해요.
② 빵: CU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가 출시 2년 만에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했어요. CU 디저트 제품 중 연세우유 크림빵의 매출 비중은 40%에 달해요.
③ 하락세: 지난 17일, 엔씨소프트 주가가 19만 원대로 하락했어요. 엔씨소프트 주가가 20만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입니다. 신작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어요.
④ 건기식: 이르면 올해 4월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중고거래가 허용됩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비타민이나 홍삼 등을 사고팔 수 있게 돼요. 제품이 변질될 가능성 때문에 개인간 중고거래는 금지되어 왔어요.
⑤ 연말정산: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금융권 데이터 오류가 발생했어요. 토스뱅크 체크카드 이용자 결제액,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자 데이터 누락 오류예요. 둘 다 20일부터 홈택스에서 정상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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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피크 차이나’가 오면
어떻게 될까
글, 정인
경제 성장 최고점이 지났을지 몰라요
최근 ‘피크 차이나(peak China)’라는 단어가 언론과 보고서에 자주 등장해요. 중국 경제가 최고점을 찍고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는 뜻이에요. 팬데믹 이후 중국 경제가 ‘리오프닝’하며 세계 경제를 이끄는 역할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정도로 경제성장이 둔화됐어요. 충분한 경제 성장 전에 찾아온 급격한 인구 감소도 걱정이에요. 2023년 신생아는 전년 대비 10%나 줄었다고 해요.
투자자는 구체적인 정책을 기다려요
전 세계 총GDP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달해요. 세계 경제에서 중국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이에요. 중국 정부는 올해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분배보다 성장에 더 집중하기로 했어요.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업의 반응은 미적지근해요. 구체적인 정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중국이 미국과 갈등을 빚는 점도 경제 악화 요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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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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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지리적으로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중국의 경제 사정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쳐요. 전문가들은 중국 리스크가 우리나라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옮겨올지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중국 수출이 둔화되거나, 중국에서 수입하는 각종 원자재가 값비싸지면 직접적인 타격을 입어요. 또, 중국 위안화와 우리나라 원화는 금융시장에서 강하게 연동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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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생각보다 괜찮았던 소비시장
글, JYP
미국 경제의 화두 ‘학자금 대출’
작년 말부터 미국에서는 ‘학자금 대출’이 큰 이슈였어요. 코로나19 팬데믹 때, 미국 정부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자금 대출 상환을 유예했는데요, 이 조치가 작년 10월에 종료됐거든요. 3년 만에 학자금 대출의 압박이 다시 시작되면서, 청년들의 지갑이 얇아질 거라 걱정하는 분위기였죠.
소비 시장은 예상 외로 회복세였어요
높은 금리,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의 영향으로, 지난 연말 미국의 소비 시장이 위축됐을 거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미국 12월 소매판매 지표는 11월보다 0.6% 올라 예상치를 뛰어넘었어요.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탄탄하다는 걸 입증하는 지표였죠.
현재 증시에는 아쉬운 이슈예요
미국 경기가 탄탄하다는 지표가 나오면,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곤 해요. 12월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 비트코인이 급락한 배경이에요.
- 미국 물가 상승세를 누르기 위해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데
- 경기가 안 좋아지면 정책적으로 높은 금리를 유지할 근거가 희미해져요
- 반대로 경기가 회복세면 높은 금리를 좀더 오래 유지할 거라 전망합니다
- 고금리 기조일 때, 증시는 위축되는 경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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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생성형 AI가 내 손 안에 🧠
일상을 바꾸는 갤럭시 S24 대출격
Sponsored by 삼성전자
어피티: 생성형 AI에 주목하라고 여러 번 말씀드렸잖아요.
the 독자: 그랬죠! 앞으로 무조건 주목해야 하는 핵심 기술이라면서요.
어피티: 그게 스마트폰에 접목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the 독자: 할 수 있는 게 무궁무진해지지 않을까요? 음… 궁금해지네요.
삼성전자: 생성형 AI를 접목한 스마트폰의 미래, 갤럭시 S24로 경험해 보시겠어요?
어피티에서 갤럭시 S24를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타임스퀘어에 다녀왔어요. 생성형 AI가 접목된 갤럭시 S24의 혁신적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 그 자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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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디자인 한눈에 보기 👀
이번 시리즈는 갤럭시 S24, 갤럭시 S24+, 그리고 갤럭시 S24 울트라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어요. 모델별로 다양한 컬러를 뽐내고 있었고, 동일한 두께의 베젤과 플랫 디스플레이 덕분에 손에 직접 잡아보니 그립감도 좋았어요.
🎨 갤럭시 S24 시리즈별 색상 구성
- 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바이올렛, 티타늄 옐로우 4가지 색상
- 갤럭시 S24 & 갤럭시 S24+: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4가지 색상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나만의 AI 실시간 통·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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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카페에 앉아 마음 편히 커피도 시켜보고 따끈따끈한 조간신문도 읽으며 내가 머무르는 지역에 어떤 뉴스가 있는지 알고 싶은데,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외국인과 전화 통화하는 것만큼 곤란한 것도 없더라고요. 얼굴 보고 대화하면 바디 랭귀지라도 어떻게 해 볼 텐데, 이럴 때 내 옆에 전담 통역가라도 있으면 좋겠다 싶잖아요. 그럴 때, 갤럭시 S24의 실시간 통역/노트 어시스트 기능만 활용하면 언어 장벽 따위는 부숴버릴 수 있답니다.
🌏 실시간 통번역 기능
- 통역: 외국인과 대화할 때 음성이나 텍스트로 실시간 통역해요.
- 실시간 통역: 외국인과 통화 중에도 실시간 통역이 가능해요.
- 채팅 어시스트: 외국인과 문자나 채팅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실시간 번역해요.
- 노트 어시스트: 긴 내용을 갤럭시 AI 버튼을 통해 요약, 번역 등으로 노트를 손쉽게 정리해요.
- 브라우징 어시스트: 웹 페이지에서 갤럭시 AI 버튼을 눌러 외신 뉴스나 정보를 바로 번역하고 요약해요.
갤럭시 스튜디오 Live Translate 체험존에 준비된 폰 부스에서는, 외국인 팬 큐레이터와 함께 실제 해외여행을 왔다는 상황극을 해보며 실시간 통역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직접 영자 신문을 촬영하고 갤럭시 AI 버튼을 눌러보며 이미지에서 바로 번역부터 기사 요약까지 해보며 노트 어시스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인생샷의 NEXT LEVEL
생성형 편집 하나면, 우주 셀카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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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경험폰으로 직접 촬영과 편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Fantasia Wall에는 개성 넘치는 세 가지 테마(무중력, UFO, SKATE TO THE SKY)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생성형 편집만 사용했을 뿐인데 바닥에 앉아 사진을 찍기만 해도 마치 무중력 상태에서 떠 있는 듯, 우주선에 빨려 들어가는 듯, 혹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하늘을 나는듯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었죠.
생성형 편집은 인물을 사진에서 따로 추출하고, 그 크기와 위치, 방향을 원하는 대로 조절하여 배경에 다시 합성하는 방식이었어요. 이 과정에서 빈 공간이나 보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갤럭시 AI가 자동으로 생성형 편집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밤처럼 어둡게 조명이 꾸며진 Monster Night City 공간에도 방문했는데요, 스티키몬스터랩 피규어랑 사진을 촬영할 때 자동으로 켜지는 나이토그래피 기능 덕분에 낮에 찍은 것처럼 선명하고 밝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어요.
조명 때문에 그늘진 사진에는 자동으로 ‘그림자 지우기’, ‘빛 반사 지우기’ 등 생성형 편집 기능툴을 사용할 수 있도록 먼저 제안합니다. 덕분에 어두웠던 피규어의 표정을 선명하게 보정할 수 있었죠.
📸 카메라 핵심 기능
- 나이토그래피/AI 줌: 빛이 적은 공간에서도 밝고 안정적으로 촬영해요.
- 생성형 편집 및 편집 제안: AI로 사진 분석 후 간편하게 완성도 높은 사진 보정을 도와요.
앞으로 궁금하면 동그라미 하기
인터넷에서 맛있는 음식 사진을 봤는데 어디서 사 먹을 수 있는지 궁금해진다면? 사진 위에 동그라미를 그려보세요. 그럼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통해 자동으로 구글 검색해서 어느 식당으로 가야 하는지 알려줄 거예요.
🔍 편리한 검색 기능
- 서클 투 서치: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바로 동그라미를 그려 손쉽게 검색할 수 있어요
서클 투 서치 체험존에서 흘러나오는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문구를 발견했어요. 스크린 위에 ‘서클 투 서치’를 해봤더니,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 나온 문장이라고 바로 알려주더라고요.
마찬가지로,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해도 ‘서클 투 서치’ 해 보세요. 어디서 사야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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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어디에서 만나볼 수 있나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현장에서 실컷 써보고 바로 느낄 수 있는 경험폰을 받아서 외국인과 함께 실시간 통·번역을 체험해 볼 수도 있고, 다양한 배경으로 가득한 Fantasia Wall에서 사진 잔뜩 찍고 직접 생성형 편집까지 해 볼 수 있어요.
[갤럭시 스튜디오 타임스퀘어]
- 장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1F 아트리움 센터
- 운영기간: 2024.01.18(목)~02.18(일)
- 영업시간: 주중(월-목): 11:00~20:00, 주말(금/토/일): 11:00~21:00
[갤럭시 스튜디오 센트럴시티]
- 장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176 센트럴시티 1F 오픈스테이지
- 운영기간: 2024.01.18(목)~02.12(월)
- 영업시간: 주중(월-목): 11:00~20:00, 주말(금/토/일): 11:00~21:00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스토어 홍대본점]
- 장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71 1F
- 운영기간: 2024.01.18(목)~02.12(월)
- 영업시간: 매일 10:30~20:30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 강남]
- 장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11 4F
- 운영기간: 2024.01.23(화)~02.08(목)
- 영업시간: 주중(월-토): 11:00~21:00, 주말(일): 11:00~19:00
갤럭시 S24가 선사하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세계, 남들보다 미리 엿보고 싶다면, 집에서 가까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모든 경험을 한 번에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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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삼성전자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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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Z공감
MZ세대는 2024년에
‘커리어적 성취’를
가장 이루고 싶어 한다
글, 어피티
어피티가 660명의 대한민국 MZ세대(1980년대생~2000년대생)에게 물었습니다.
“올해 당신이 가장 줄이고 싶은 지출은 무엇인가요?”
※ 2023년 1월 3일부터 1월 7일까지 어피티 머니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66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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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설문 주제 “복권 구매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여러분은 복권을 구매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얼마나 자주 구매하시나요?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을 보내주시면, 어피티가 통계 콘텐츠로 만들어 머니레터에 소개할 예정이에요. 소요 시간은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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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먹고살기 위해서’ 돈을 번다고 하죠. 하지만 이번 설문에 참여한 MZ세대 중 절반 이상이 올해 지출 중 ‘식비’를 가장 많이 줄이고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밥은 매일 먹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자주 일어나는 지출이기도 하고, 최근 계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식료품 구매나 외식비에 대한 부담도 점점 늘어나기 때문일 것으로 풀이됩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귀국한 M세대 여니짱 님
- “2년 전, 호주에 가기 전에 2,500원 하던 김밥을 5,000원에 팔고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편의점이나 마트 물가도 많이 올라서 식비를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비’를 선택하신 분들이 함께 보내주신 내용에서는 ‘기분파’ 소비가 특히 눈에 띄었습니다. 힘들었던 하루 끝에 ‘보상 심리’로 시키는 배달 음식, 또는 가족들과 즐거운 ‘분위기에 취해’ 외식하러 가는 비용이 그간 식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는 이야기였어요. 기분에 따라 충동적으로 일어나는 식비 지출부터 막아보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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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제부터 배달의 ‘이민족’
특히, 올해 식비를 줄이기 위해 배달의 ‘민족’과 같은 배달 앱을 떠나 집밥과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먹겠다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식비’를 줄이겠다고 대답한 336명 중 109명이 ‘배달비’에 대해 언급했어요.
M세대 1인 가구 쥬르디님과 나랄랄루님
- “1인 가구라서 직접 해 먹기에는 식재료 관리가 어렵고, 시켜 먹으니 배달 최소 금액이 정해져 있어서 음식을 과하게 시킬 수밖에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식비에 생각보다 많은 지출을 하게 되더라고요.”
‘흥’ 부가 기가 막혀
MZ세대가 한창 ‘흥’ 많은 흥부자인 것을 반증하듯, ‘기타’를 선택한 46명 중 33%가 ‘유흥비’와 ‘술’을 언급했어요. ‘식비’를 선택한 응답자 중에서도 10명 중 1명꼴로 외식하거나 약속이 있을 때 함께 사 먹는 ‘술값’을 줄이고 싶다고 말했어요. 유흥비를 절약하기 위해 새해에는 불필요한 만남이나 친구와의 약속을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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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비지떡? 비싼 게 돈 값한다?
이번 설문 참가자 중 28.5%가 올해 가장 줄이고 싶은 지출로 ‘쇼핑비’를 선택하며 ‘식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또한, 참가자들의 쇼핑 타입에 대한 질문에 대해, 53.2%가 한 개를 사도 퀄리티 좋고 비싼 걸 사겠다는 ‘나만의 럭셔리’ 추구 타입을, 46.8%가 저렴한 걸 여러 개, 여러 번 사서 쓰는 ‘다이소 VIP’ 타입을 선택했습니다. 두 타입 간에 큰 격차는 없었지만, 물건의 퀄리티를 중시하는 ‘나만의 럭셔리’ 추구 타입이 조금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몸은 하난데 옷은 여러 개
‘쇼핑비’를 선택한 28.5%(188명) 중 104명이 ‘옷’과 ‘의류비’를 언급하며 무려 55%가 새해에는 특히 옷 쇼핑을 자제하겠다고 답변한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M세대 꽉 찬 옷장 해빈 님과 소희 님
- “유행에 따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을 취미처럼 샀더니 옷이 정말 많기는 한데 시간 지나니 입을 수 없는 옷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이제는 꼭 필요한 옷만 사거나 갖고 있는 옷이 닳기 전에는 옷을 사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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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부터 블로그 체험단까지
다방면으로 무조건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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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고금리 시대에서 MZ세대는 각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절약 방법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MZ세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절약 방법 첫 번째는 ‘무조건 덜 사고 덜 쓰기’ 35.2%입니다. 그다음으로는 31.2%가 선택한 ‘가능한 직접하기’ 8.6%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무조건 덜 사고 덜 쓴다.’ M세대 요술공주현 님
- “요즘은 쇼핑몰 세일 기간에 냉동 볶음밥을 사서 한 끼에 3천 원 이하로 해결하고 있어요. 본가에서 식재료를 챙겨오기도 하고요, 앱테크를 통해 포인트를 모아서 다이소 상품권으로 바꾸고 참치 캔이나 햇반을 사요. 회사에도 도시락을 챙겨갑니다.”
‘가능한 한 직접 한다.’ Z세대 소나기 님
- “지난해 덕질에 빠져서 굿즈 쇼핑으로 돈을 많이 썼어요. 덕질은 올해에도 계속하겠지만 굿즈는 줄이고 제가 직접 팬아트를 그려보거나 팬픽을 써보는 것으로 덕질 방법을 바꿔볼 거예요.”
또한, 기타를 선택한 13.5% 중 10명 중 1명이 ‘블로그 체험단’을 언급하며, 리뷰 이벤트 등을 통해 무료로 식당이나 헤어샵을 이용해 지출을 줄여보겠다며 올해에 개인 블로그를 키워보겠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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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티의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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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는 설문을 통해 힘들어진 지갑 사정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을 표현하기보다는, 지난해 자신의 가계부를 돌아보며 스스로 반성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한, 창의적으로 나름의 돌파구를 찾아가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이런 마음가짐과 노력이 있다면, 새해에 못 해낼 것이 없을 거예요. 모두 새해에는 더 큰 성공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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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퀴즈
금요일 출근길에 풀면
왜 이리 뿌듯한지 몰라
by 머니레터 독자 슥슥 님
처음이라 두렵다고요?
괜찮아요! 100점 맞는 것보다 중요한 건, 퀴즈를 푸는 ‘행위 그 자체’입니다. 틀린 문제가 있다면, 더 기억에 오래 남을 테니 오히려 좋고요. 어피티가 정답 해설도 준비했으니, 두려워 말고 퀴즈를 풀어 작은 성취를 이뤄보세요. 0점을 맞아도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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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머니? Quiz! 🔔
그럼, 퀴즈로 뉴스를 되짚어보고
셀프칭찬도 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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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만나!
(어피티 독자 inso 님의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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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피드백
이런 의견이 있었는데요,
- 부동산과 노후대비를 분리하는 관점이 매우 인상정이었어요. 내 집 마련 관련해서 발품파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신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비요뜨, 경아 님)
- 2월부터 찾아올 청년희망적금 만기 이후 어떤 상품을 가입해야하는지, 앞으로 또 새로운 적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긔긔, 주돌 님)
머니레터를 읽고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 혹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저희에게 들려주세요. 익명으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피와 살이 되는 독자님들의 모든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며 더 나은 머니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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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레터를 만드는 사람들
🤩 포티: 안녕하세요, 저는 서른…(?)이지만 마흔입니다. 제가 포티인 이유는 실제 이름을 발음하면 40(forty)를 뜻하는 ‘마흔’과 비슷해지기 때문이에요. 여기서 퀴즈! 제 찐 이름은 무엇일까요? 정답을 맞추시는 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보람을 선물로 드릴게요. 그나저나, 벌써 금요일이네요! 시간 되시면 내일이 가기 전에 로또 한 장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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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ITY
서울시 중구 소공로 96 로컬스티치 소공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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