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까지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 수가 약 188만 명 늘었습니다. 전체 가입자 수는 1,246만 명에 달해요. 통신사 업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가 꽉 잡고 있었는데, 늦어도 2024년에는 알뜰폰이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를 따라잡을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SK텔레콤은 ‘온라인 요금제’로 대응합니다
LG유플러스와 KT는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SK텔레콤은 여전히 1위 사업자이지만, 점유율에서 조금씩 밀리는 중이에요. 이 상황에서 SK텔레콤은 온라인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저렴한 요금제, ‘온라인 요금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망 도매대가’도 이슈예요
알뜰폰 사업자는 통신3사로부터 통신망을 빌려 사용합니다. 그 대가로 ‘도매대가’를 내는데요. 이 도매대가를 정부와 SK텔레콤이 매년 협상합니다. 올해 협상은 평소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도매대가가 낮아져야 알뜰폰 요금제 이용자의 통신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요. (🗝️)
어피티의 코멘트
JYP: SK텔레콤은 내일 새로운 온라인 요금제를 출시합니다. 온라인 몰인 ‘T다이렉트 샵‘에서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약정이 남아있는 고객이라도 위약금을 내지 않고 약정을 승계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 변화에 대해 ‘소비자를 생각했다면 당연히 해야 했을 일을 한 것’이라는 보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