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 소개: 요즘 가장 핫한 최신 유행, 신기한 아이템 직접 경험해 보려면 얼마 써야 하는지 대신 계산해 드립니다.
여러분, 요즘 길거리에서 텀블러 들고 다니는 사람들 많이 보셨죠? 원래도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은 적지 않았지만 요즘 들어 유독 더 눈에 띄는 것 같은데요. 텀블러는 이제 물병이 아니라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됐어요. 특히 스탠리 텀블러를 중심으로 한 ‘텀꾸’ (텀블러 꾸미기) 열풍이 대단해요. 오늘은 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텀블러 꾸미기 아이템 두 개를 함께 만나볼 거예요
‘텀꾸’의 세계, 어떤 아이템들이 있을까? 🌟
해외에서는 다양한 ‘텀꾸’ 아이템들이 인기예요. 특히 텀블러와 호환이 되는 조립형 용품들이 많아요. 텀블러를 들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 슬링, 립밤 자주 잃어버리시는 분들을 위한 립밤 홀더, 텀블러 뚜껑에 끼우는 이름 태그, 텀블러 바닥을 보호하는 텀블러용 실리콘 부츠, 폰을 끼워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휴대폰 거치대 등이 있어요.
국내 유행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텀블러 키링이 인기 많아요. 다양한 캐릭터와 디자인의 키링으로 텀블러를 꾸미는 거죠. 최근 스타벅스에서 선보인 스탠리 키링은 출시 직후 품절됐다고 해요. 판매가는 2만 원대였는데 지금은 3만 원대에 리셀되고 있다니,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키링을 자세히 보면 일반 키링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요. 그냥 텀블러에 붙일 수 있는 고리가 하나 더 있을 뿐이거든요.
출처: 네이버 스토어팜
텀블러를 꾸미기 원한다면, 이 고리만 따로 살 수 있어요.‘핸드폰 키링 고리’로 검색하면 천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죠. 이걸 텀블러에 붙이고 원하는 키링을 달면 끝! 훨씬 저렴하게 텀블러용 키링을 만들 수 있어요.
또 하나 유행하는 건 간식 트레이예요. ‘텀블러 뷔페’라고 부르기도 해요. 텀블러에 음료 말고 간식도 같이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주는 용기인데 텀블러 윗 부분에 끼울 수 있어요. 어릴 때 먹던 콜팝이 생각 나지 않나요? 치킨과 팝콘을 음료와 함께 먹던 추억이 지금도 새록새록해서 더욱 끌리는 아이템인데요. 트레이 가격은 보통 1만 원 정도예요. 그런데 문제는 이 간식용 트레이가 스탠리 텀블러에 호환되는 것 밖에 없다는 거죠. 다른 텀블러 쓰시는 분들은 이용하기 어려워요.
Tiktok @askinem, 네이버 블로그 또박이 님
여기서 한 학부모님의 꿀팁! 카페에서 마시고 남은 일회용 컵 뚜껑을 활용하면 간식용 트레이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뚜껑을 뒤집어서 컵에 걸치고, 빨대 구멍은 종이 호일로 막아주면 끝! 이러면 돈 한 푼 안 들이고 음료용 간식 트레이를 만들 수 있어요.